전국 낙농육우인 총궐기대회 참가를 위해 농민들이 타고 온 전세버스가 화재로 전소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7일 오후 3시 10분경 서울 여의도 환승장 인근 여의도공원쪽 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청운관광 소속 전세버스(충남 71 바 8925)에서 갑자기 연기가 치솟았다. 화재는 3시 30분경 출동한 소방차 10여대에 의해 1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차량은 완전히 전소됐다. 이 사고 차량의 운전기사 정진화(54세)씨는 “버스의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근 채 버스 밖 공원에서 쉬고 있는데 3시 5~10분경 누군가로부터 차에 불이 났다는 전화가 왔다는 연락을 받고 차에 도착해 앞문을 열고 차에 배치된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몇몇 목격자들은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버스 앞쪽 위 지붕에서 연기가 치솟았다”고 전했지만, NBC-1TV가 현장에서 버스 운전기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결과 “화재 전 누군가 문을 열어 달라고 전화를 해서 문을 열어 준 적이 있다”는 기사의 증언에 따라 “불이났다”는 전화 이전에 전화를 했던 승객에 대한 보충 조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화재가 난 차량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
미래 전장(戰場), 첨단-복합 무기체계 개발-운영-훈련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에 관한 연구가 KAIST에서 본격 추진된다.이와 관련 KAIST(총장 서남표)는 방위사업청이 지정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지원하는 ‘국방M&S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오는 19일(목) 오후 2시 30분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2016년까지 향후 9년간 총 1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이 센터는 앞으로첨단-복합 무기체계의 국방M&S(Modelling & Simulation)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전력화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이 센터에는 KAIST, 성균관대, 아주대를 비롯한 총 8개 대학이 참여하여 ▲전장모의모델링연구실, ▲합성환경/실험연구실, ▲통합협업환경연구실, ▲시뮬레이션엔진연구실, ▲SBA(Simulation Based Acquisition)개념발전연구실 등 5개 연구실에서 21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외협력기관은 조지아공대, 미해군대학원 등이며, 이외에 포스데이타,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심네트, 코딕커뮤니케이션 등 국방M&S 관련 회사가 참여한다.이태억(李泰億) 센터장은 “무기체계는 전쟁이 발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전야제가 6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화성 동장대 (연무대) 잔디광장에서 5천여 명의 수원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전야제 행사에는 인기가수의 공연을 비롯, 피스퀸컵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연예인이 참여한 앙드레김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했다.1부 공식행사는 곽정환 조직위원장과 김용서 수원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함맘 회장은 "축구를 통해 평화를 추구하는 피스퀸컵의 이상이 펼쳐져 세계평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대회부터 세계평화 구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피스드림 어워드에서는 팔레스타인의 타하니 술래이만 아부 다카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펼쳐진 2부 행사는 인기가수 팀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두 가수의 열정적인 무대로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팀의 미녀선수들과 한국 여자대표팀의 안익수 감독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한국의 김유진(수원 시설관리공단)선수와 대표팀 주
6월 19일 개봉하는 2008년 가장 재미있는 코믹 액션 에는 핵폭탄급 웃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핵폭탄급 액션과 스케일도 있다!액션 장면은 영화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대로 된 액션다운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헬기와 트랙터, 골프 클럽, 열차가 동원된 액션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한 화염, 격투, 와이어 액션, 자동차 액션, 고공 낙하, 수중 스턴트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이 영화 속에 들어있다. 특히 비행기에서 달리는 차량 위로 떨어진 다음 시속 120km로 달리던 자동차가 기찻길로 떨어져 반대 편에서 달려오는 기차와 들이박는 장면은 기획과 촬영에만 무려 6주가 소요되었다.출연진 역시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해냈다. 수많은 격투 장면을 위해 의 격투 스턴트 전문가까지 섭외했다. 스티브 카렐과 앤 해서웨이는 이 영화로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데뷔했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하이힐을 신고 마치 축구 경기와 발레 공연을 섞어 놓은 듯 유연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더 락’ 드웨인 존슨과 ‘그레이트 칼리’ 달립 싱 등 유명한 WWE 스타 레슬러들의 출연이 액션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는 현장경험전무,
국토해양부는 곧 시작될 금년도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여 그동안 실시해 왔던 모의훈련 등 각종 수해방지대책 점검을 완료하고, 5.15일부터 설치운영 중인 “홍수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국토해양부는 전국의 다목적댐 운영현황, 강우 및 주요 하천의 수위 상황, 현장에서 전송되는 동영상과 기상청 기상자료 등을 실시간 시청하면서 모든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홍수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금년 6~8월 강수량은 평년(328~720㎜)과 비슷하겠으며 6월 하순부터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고, 7월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으며, 8월에는 국지성 호우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국토해양부는 홍수에 대비한 “홍수대책상황실(실장 : 수자원정책관)”을 6개반(수자원반, 도로반, 주택반, 철도반, 해양반, 항공반)으로 편성하고 국가시설물 점검 등 사전 예방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수해발생을 가정한 지원대책 및 복구활동 등을 한바 있다.국토해양부는 '07년 수해를 겪은 국가시설물(총 25건)에 대한 복구공사를 6월말까지 모두 복구 완료할 예정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험난한 역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켜 타의 귀감이 되는 미망인에게 수여하는『제30회 장한어머니상 시상식』이 12일(목) 오전 10시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회장 유영숙) 주관으로 열린다.이날 시상식에는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강달신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과 미망인회 시.도지부장 및 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격려사, 답사(송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날 수상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19명이 선정되었으며, 금년까지 모두 515명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허필순(許畢順 70세, 서울 중랑) ▲윤인순(尹仁順 78세, 부산 해운대) ▲이은희(李銀姬 68세, 인천 남구) ▲김동희(金東凞 75세 대전 서구) ▲나정옥(羅貞玉 73세, 대구 동구) ▲정정자(鄭貞子 66세, 광주 북구) ▲김영숙(金榮淑 79세, 울산 남구) ▲임정순(林貞順 72세, 경기 이천) ▲최임예(崔壬藝 66세, 강원 춘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