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中國 ) 화가 '탕밍(唐明)'의 '미술세계'
독특한 화법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인 화가 탕밍(64. 본명 여옥명)이 첫 한국 방문전에서 그 유명한 ‘3절의 예술(가장 빠르고 가장 작고, 가장 큰)’의 진수를 선보였다. 6일, 101갤러리(서울 경운동)에서 막을 내린 ‘한.중 문화예술전’에서 펼쳐진 ‘탕밍의 예술세계는 기존의 미술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비함 그 자체였다.한국화가 6人과 중국화가 8人의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좁은 공간으로 인해 탕밍의 대표작 의 원작과 가장 작은 미세조각 유화초상화로 꾸며진 신비작은 영상과 축소판으로만 전시 되는 아쉬움을 남긴 대신, 그의 3절중 하나 인 '초상화 빨리 그리기'가 관람객을 사로 잡았다.가장 긴 작품인 는 폭 2.3 m에 길이가 200m이며, 가장 작은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는 높이 3mm, 넓이 1.5mm의 작은 반지에 그려진 작품으로 원작의 19,433분의 1 크기.. 미술계에서는 흔치 않은 화풍이다.대작과 소작은 별개의 장르로 구분 되기 때문이다. 이를 스포츠로 표현하면 육상 1백m 금메달리스트가 마라톤 금메달까지 획득하는 진기록을 연상케 한다. 그의 미세작과 대작(오백라한도)이 100m 육상 경기와 마라톤 이라면 '
고유가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정부기관이 절약운동을 몸소 실천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본청 및 전 소속기관에 인터넷 전화(VOIP)를 설치하여 전용회선 사용료 및 전화요금 등 연간 3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존부터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통신용 패킷망을 인터넷폰에 이용하는 것으로 음성 데이터를 인터넷 프로토콜 데이터 패킷으로 변화하여 일반 전화망에서의 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통신서비스 기술..관세청은 현재 본청 및 14개세관에 1,733대의 인터넷 전화를 설치완료하였으며, 2009년말까지 47개세관 및 3개 직속기관 등 전 산하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2010년부터는 절감액이 5억 7천만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최근 국제유가 급등 등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여 에너지ㆍ물자절약도 함께 추진하기로 관세청은 관세국경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비상계단 이용하기ㆍ전기제품 전원 차단하기ㆍ아껴쓰기ㆍ종이컵 사용 안하기 등 8대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시행할 방침이여서 향후 다른 행정기관의 참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오정명 학교법인 경희학원 명예 이사장이 26일 0시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경희학원 설립자인 조영식 박사의 부인으로 재단법인 고황재단 이사장, 동양의과대학 행림학원 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서울오페라단 이사, 국제밝은사회단체 이사, 경희학원 이사로 활동한 고인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예방시, 학교 대표로 참석해 국빈 행사를 가졌던 평화의 전당(경희대)에 빈소가 마련됐다.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나 일본 동경 나카노구 호리고시고등학교 가정과를 졸업하고, 중국 문화학원 명예철학박사 학위, 호쿠리쿠대학 명예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인원 경희대 총장 등 2남과 조여원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장, 조미연씨 등 2녀가 있다. 사위는 독고윤 아주대 경영학부 교수, 구자명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 부회장이 있다. 장례는 경희학원 학원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30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선산. 02-961-0001~3 아래의 방송창을 클릭 하시면 NBC-1TV가 밀착취재 한 오정명 여사 영결식 방송을 시청 하실수 있습니다.
제18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CISM)가 23일 국군체육부대(선승관)에서 36개국 43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됐다.총과 무기 대신 자국의 국기를 앞세운 36개국 군인 선수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형형색색의 군복 만큼이나 나라별 국기의 모습도 색다르게 보였다.이상희 국방부장관은 대회사에서 "제18회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태권도의 위상강화를 위해 세계군인체육회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올바른 정신이 구현되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며 상호 우의를 다지는 군사외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국기원 송상근 부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양진석 사무총장이 참석해 태권도를 통한 군사외교 현장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