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의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이 26일 오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을 찾았다.예정된 등산 일정을 취소하고 모인 이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1시간 동안의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바로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복지관 정원과 운동장, 하수구 등에서 오물을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고, 일부 직원들은 작업장에서 봉투와 볼펜 조립작업을 하는 등 2시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을 다 마친 후, 직원들과 함께 복지관을 찾은 김광 국장(조사 제2국)은 장애인복지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김명순 관장 수녀에게 전달했다.김광 국장은 "이러한 장애인 시설들이 많이 생겨나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실제로 나와 보니, 할 일들이 너무 많았고, 직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동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봉길의사 탄신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김학준)는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윤봉길 의사의 아호를 딴 서울 서초구 매헌(梅軒)초등학교(교장 장석화) 교정에서 윤 의사 흉상 제막식을 갖는다.매헌초등학교는 지난 3월 3일 첫 입학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연 학교로 서울 서초구 양재2동 근린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40,000㎡, 건축 연면적 8,965㎡ 구모에 전체 학생 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4학급 840명이 재학하고 있다.윤 의사 탄신 100주년의 해에 첫 신입생을 받은 매헌초등학교는 그동안 서울 양재동 236번지 일대를 ‘매헌타운’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윤봉길 의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회’ 측의 노력으로 올 초 개교 결실을 보게 된 학교이며, 윤 의사 아호를 따 개교한 최초의 학교라는 인연으로 기념사업회 측은 이번 흉상 제막식을 시작으로 향후 장학사업 및 기념사업회 회원들과의 자매결연, 매헌청소년단 발대식, 체육시설 후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이 학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의사는 25세 때인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전승축하기념식에 물통폭탄을 투척, 일본군 고위 장성 등을 살해한
18세 천재소녀가 건국대 교수로 임용됐다. 건국대는 2월19일자로 미국인 알리아 사버(Alia Sabur, 여)를 신기술융합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사버 교수는 10세이던 1999년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에 입학해 14세이던 2003년 졸업했다. 사버 교수는 만18세의 나이로 건국대 교수가 됨에 따라 최연소 교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전까지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최연소 교수는 1717년 만19세에 영국 애버딘의 매리셜 칼리지(Marischal College, Aberdeen)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코린 매클로린(Colin Maclaurin)이다. 매클로린은 15세에 글래스고대학을 졸업, 사버교수 보다는 대학졸업도 1년 늦다. 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사버교수는 화학적 구분을 위한 나노입자 기능성 재료의 최적화를 라만 분광법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는 실리콘 나노 와이어, 나노입자, 나노튜브 재료 등과 같은 나노 재료 기술을 연구하여 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여러 편의 논문을 작성 중이다.사버 교수는 현재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를 당한 뉴올리언스 서던 대학(Southern University at New Orleans)에서 강의를 하며 구제활동도
벚꽃축제가 봇물을 이룬 4월..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이 주최한 '제2회 육사모 목련꽃사진전'이 화제가 되고있다. '육영수여사를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60soo)'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작년 4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사진전으로 목련꽃과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를 재조명 하는 취지로 열렸다.
무려 43조원의 자금을 투입했던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투자의 효율성문제로 긴급진단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전임 노무현 대통령이 "내 임기 안에 혁신도시에 말뚝을 박고 대못을 박고 싶다"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175개 공공기관을 2012년까지 지방 10곳으로 분산 이전하고 지역과 산ㆍ학ㆍ연ㆍ관이 협력체제를 구축토록 하는 참여정부의 역점 사업이다. 그러나 감사원은 "이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해 실제 기대효과는 1조3000억원에 불과한데 4조원으로 부풀렸다"며 "국민의 눈을 속여 가며 사업을 추진해온 전 정부의 뻔뻔스러움이 믿기지 않는다"고 경악했다.그러나 10개 지역 중 5개 지역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관련 지역 토지보상 협의도 70%를 넘어 2조4000여억원이 풀려나갔다는 사실은 투자의 효율성 못지 않게 지역주민들의 반발 등이 예상된다.문제는 전 정부의 역점사업, 그것도 2조 4,000억원이 풀려나간 사업을 재검토 할 경우 그 부담은 고스란히 현 정부가 감당해야 할 부담을 안고 있다.국토연구원이 지역 균형 발전이 아닌 지역 특화 발전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혁신도시 건설 자체가 모순이 많아 실마리를 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막대한 토지
지난 4월 9일 개봉하여 개봉 첫 주 전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스릴러 열풍을 몰고 온 (수입: 와이즈앤와이드 엔터테인먼트㈜)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뜨거운 부정(父情)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한 전직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의 프로페셔널 추격전을 그린 숨막히는 액션 스릴러 은 파리 여행 중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제한된 96시간 동안 목숨을 걸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는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거칠 것 없는 호쾌한 액션, 미드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친구 같은 아빠는 필요 없다! 험악한 세상에서 지켜줄 강인한 보호자에 열광! “딸을 구할 수 있다면 에펠탑도 부술 수 있다!”그리고 무엇보다 국내 관객의 공감대를 크게 형성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이유는 사랑하는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강인한 부성애 때문이다. 특히 안양 초등학생 유괴, 살해, 일산 초등학생 납치 미수 등 최근 국민들을 불안케 했던 사회적 사건들과 맞물려 의 아버지가 보여주는 모습에 관객들은 통쾌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딸을 납치한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