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일주일만에 5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작 : 드림웍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어 각 세대별 인기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일주일만에 51만 관객을 돌파, 을 제작한 드림웍스의 강한 자부심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이 가족과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것은 물론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성인 유머코드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다.우선 애니메이션의 주 연령층인 어린이들은 개봉 전부터 꿀벌 ‘배리’와 함께한 길거리 이벤트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데 이어 영화 속 화려한 배경과 깜찍하고 개성강한 캐릭터들에 두 눈을 사로잡히며 폭발적인 사랑을 보내고 있다. 유재석이 캐스팅되는데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한민국 네티즌의 힘을 보여준 20대는 애니메이션의 성인 관객층으로는 예외적으로 한국어 더빙 버전을 선택하며 ‘메뚜기’ 유재석의 ‘꿀벌’ 열연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또한 감히 60억 인간을 대상으로 소송을 건다는 꿀벌의 발칙한 스토리라인도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 극장으로 불러모으는 이유 중 하나다. 영화의 흥행에 중추역할을 하는 30~40대는 기존의 권
이천 화재참사 유가족들의 요구로 합동분향소(이천시민회관)를 찾은 '코리아2000' 대표가 경찰의 철통 경호 속에 유족들을 만났다. 9일 밤 9시54분께 코리아2000 대표 공봉애씨(47·여)가 이천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후 대강당에 모인 유가족들을 찾아 대성통곡하며 석고대죄를 했다.공씨는 "진심으로 직원 모두가 엎드려 사과 드리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신 분들도 하루바삐 쾌유 하시길 빈다"고 흐느꼈다.그는 또 "사망자 40위의 영혼을 위해 절에서 49제로 기도를 올리고 있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한완석씨(49)가 "공씨가 코리아2000의 실제 대표가 아니라 남편 한모씨(59)가 실세"라며 "자신이 그의 셋째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져 향후 화재사건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주먹구구식 협상이 유족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40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이천 화재 사고가 사흘째를 맞고 있지만, 사고대책본부와 유족들의 장례 절차와 보상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9일 오후 5시경 전날에 이어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민회관 지하 유족종합상황실에서 3차 공개 협상에 들어갔으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유족대표단이 코리아 냉동 측 2명의 회사 간부(부장과 이사)와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흥분한 유족들은 "코리아냉동 대표가 협상자리에 나와야한다"고 강조하고 "협상 자체가 무의미 하다"며 고성과 욕설로 논의 자체를 부정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도 대표들이 "일단 사측의 의견을 들어보자"며 협상을 이어갔지만, 회사측의 애매한 답변이 계속되자, 유족들이 "사장이 직접 이 자리에 나와야 한다"며 흥분해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대표단을 제외한 기자와 유족들이 퇴장한 가운데 비공개회의가 이어 졌으나 이 또한 결실 없이 해산하는 아쉬움을 남겼다.한편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고현장을 방문한 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밤 7시경에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등 정.관계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 전 동거를 한다면 가장 먼저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최근 재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결혼 전 동거를 한다면 먼저 알고 싶은 것’으로 ‘속궁합’을 꼽아 부부생활에 있어 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한 이불을 덮으면서 오로지 잠만 자는 부부, 즉 속궁합이 맞지 않아 부부관계 횟수가 점점 줄어 이혼까지 가는 부부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 사이에 성이 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만족스런 성생활이 가정을 지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재혼전문회사 '두리모아'가 재혼남녀 각 2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 전 동거를 한다면 가장 먼저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65%(남자 120명, 여자 140명)이 ‘속궁합’이라고 답해 남성보다 여성이 성생활에 만족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잠버릇, 술버릇’ 25%(남자 40명, 여자 60명), ‘집안에서 생활습관’ 10%(남자 15명, 여자 3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재혼시 궁합이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재혼을 다시 고려한다` 52%(남자 95명, 여자 113명
겨울철에는 아침에 기초 화장품을 바르기가 어렵다. 이미 바르고 있던 화이트닝 에센스와 수분 에센스 중에서 도대체 무엇을 먼저 발라야 하나? 이처럼 화장품을 사용할 때 바르는 순서 때문에 고민할때가 많다. 특히 수분, 탄력, 화이트닝. 거기에 요즘 유행하는 비비크림까지 화장품 종류가 너무 많은 탓도 있지만 브랜드별로 바르는 순서가 달라서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먼저 기초제품을 바를 때에는 유분이 적은 것부터 많은 순으로 발라야 한다. 유분이 피부 위에 막을 형성하면 수분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스킨을 바른 후에는 에센스, 로션 순으로 바르는 게 정석이다. 만약 아주 묽은 타입의 로션을 사용할 경우에는 로션과 에센스 중 어느 것을 먼저 발라도 상관없다. 그리고 아이크림은 보통 스킨과 에센스를 바른 뒤 바로 바른다. 유분이 적은 순서를 따르자면 맨 나중에 발라야 맞다. 하지만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건조해서 세안이 끝난 뒤 빨리 발라야 효과가 있다. 기본 순서를 살펴보면 보통 아침에는 토너->수분 에센스-> 아이 크림->(로션)->데이 크림->BB크림->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순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토너->엠플 에센스->수분 에센스->아
삼성전자가 블랙 하이 그로시 명품 디자인의 매스티지 노트북 '센스 R700'을 시작으로 인텔의 최신 코어 2 듀오 CPU(코드명 : Penryn)를 탑재한 노트북 8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센스 R700'은 17인치 대형 와이드 LCD에 Intel Penryn CPU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GeForce 8600M GT 그래픽 칩셋을 탑재하여 멀티미디어 등의 실행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또한 '센스 R700'은 17인치 대형 LCD를 탑재하고도 무게가 3.18kg에 불과할 정도로 가벼워 같은 동급의 제품 중 최고의 이동성을 자랑하며, UV 코팅 기술을 통해 외관의 견고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보다 진일보한 블랙 하이 그로시 디자인을 구현했다.이외에도 좌우에 각각 1개씩, 후면에 2개 등 노트북 3면에 총 4개의 USB 포트가 설치되어 USB 포트의 위치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숫자 키패드를 탑재하여 숫자 사용시 편리함을 더했고, 130만 화소 내장 카메라, 내장 마이크, 블루투스 등의 사양은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센스 R700'은 17" WXGA+ LCD, Intel Core 2 Duo T8300 CPU, 2GB RAM,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의 엄태웅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포토 일지를 공개했다.엄태웅이 카메라에 담은 여자선수들!에서 여자핸드볼 팀의 신임감독 역할을 맡은 엄태웅이 촬영기간 동안 틈틈이 찍은 사진으로 여배우들의 현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대기시간이 많은 촬영현장에서 무료한 시간을 즐기는 놀이로 사진촬영을 시작했다고. “모든 여배우들이 다 특징 있게 포토제닉하다.”고 말한 엄태웅은 사진 중에 조은지가 골을 허용하고 아쉬워하는 표정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베스트 컷으로 꼽았다.여배우들의 단독사진에는 영화를 함께 촬영하면서 느낀 여배우들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리는 민간 요법의 달인, 근육통에 좋은 찜질팩을 전 선수들에게 돌리며 파이팅! 하고 이끌어가는 소리의 맘이 예쁘다”며 촬영 현장의 반장 역할을 한 문소리의 인간미를 칭찬했고, 태릉선수촌에서 찍은 김정은의 사진에는 “정말 선수 같다. 영화를 위해 8킬로그램이나 찌웠다는.. 대단하다 박수를 보낸다”며 영화를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칭찬하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리고, 김지영에게는 “
5일 오후, 화이트랜드 눈썰매장(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태백서커스단(단장 홍승호) '새해맞이 특집공연'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18명의 韓.中 단원들로 구성된 태백서커스단은 공중외줄묘기와 촛불묘기, 집체묘기 등 다채로운 곡예로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폭소와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오는 2월 17일까지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 겨울 추억의 놀이축제로 기획 되었다. [NBC-1V 정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