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재 서울특별시세를 1억원 이상 체납하고 2년 이상이 경과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서울특별시 지방세정보 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1,496명의 명단을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법 제69조의 2의 규정에 따른 것으로 2006년도에 이어 두 번째이다.서울시가 명단 공개한 1,496명의 총 체납액은 4,630억원으로 개인체납자가 833명, 2,064억원, 법인체납자가 663명, 2,566억원이다.개인체납자 중 최고 체납자는 주민세 37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복례이며 법인체납자 중 최고 체납자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4가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신동아통상으로 주민세 182억원을 체납하고 있다.서울시가 발표한 1억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서울시홈페이지 및 서울특별시 시보에서 체납자의 성명(법인의 경우 법인대표자 포함), 연령,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번 명단을 발표하기에 앞서 2007.3.1.현재 서울특별시세를 1억원 이상을 체납하고 2년 이상이 경과된 고액상습체납자 1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유명 연예인으로 활동 중인 탤런트 송일국을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청산리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독립군 양성에 기여한 김좌진 장군(62, 대한민국장)의 외증손자인 송일국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처에서 제작한 「나라사랑 큰나무」홍보 영상물에 CF모델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국가보훈처의 홍보대사로 선정되게 되었다.26일 오후 백범기념관 대회의장에서 열린'2007년도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송일국은 앞으로 2년 동안 국가보훈처 주관 정부기념식을 비롯하여 보훈관련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보훈처에서 제작하는 홍보물 표지모델, CF 출연, 1일 명예보훈청장 등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독립기념관 개관 기념행사에 흔쾌히 참여하여 독립기념관의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고, 지난 3월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로 선임된 이래 동 사업회의 운영 및 항일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사업에도 재정적인 지원을 톡톡히 했던 송일국은 98년도 MBC 공채 27기로 연예활동을 시작하여 2006년 MBC
[NBC-1TV 정세희 기자]드라마 '대조영'에서 '대중상(大仲象)'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탤런트 '임혁'이 우리것보존회(회장 이명우)에서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명인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탤런트부문 명인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63빌딩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배우 최은희 씨도 영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1998년 창무극 공옥진 씨가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후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명인대상 시상식'은 코미디언 배삼룡(제2회), 체육인 황영조(제5회), 전통의상 오이순(제6회), 코미디언 남보원(제7회), 판소리명창 신영희(제8회)씨 등 각 분야에서 우리것 보존에 공헌한 전문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9일 창단된 '경기 경찰 홍보단'이 관내 청소년들로 부터 인기 그룹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20일 오후, 수원역에서 열린 '펀펀콘서트' 20번째 공연에 참가한 경기 경찰 홍보단은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바람나는 공연을 펼쳤다.이미 팬카페 까지 생길 만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은 홍보단은 행복한 시민, 즐거운 경찰을 모토로 조직돼 경찰악단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얻고 있다.중.고등학생들의 범죄예방교실과 수원역 공연을 통해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은 특히,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연극을 기획, "교육당국도 못하는 청소년 문제를 경찰이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한편, 코레일 투어 백선위 실장은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대기하는 시간을 보다 즐겁게 하고, 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공연장을 개방해 청소년들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위해 '펀펀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도 '펀펀콘서트'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가수 신효범과 홍경민이 '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상 시상식' 무대를 밝혔다.미술인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정관모)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노재순)가 주관한 '2007 대한민국 미술대상 시상식' 특별공연에 출연한 신효범과 홍경민은 특유의 가창력으로 미술무대를 빛냈다. 5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나운서 출신의 조각가 최만린 씨가 '미술인상'과 '대상'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조각가 최만린 씨가 대한민국 미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미술인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정관모)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노재순)가 주관한 '2007 대한민국 미술대상 시상식'에서 아나운서 출신의 조각가 최만린 씨가 '미술인상'과 '대상'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최 씨는 5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무대에 올라와 보니 저 빈자리에 어머니께서 앉아 계셨으면 좋겠다"며 "생전에 어머니의 주무시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대부분 자식을 위해 삯바느질을 하시던 삶을 사셨다"고 수상소감을 밝혀 관객들로 부터 감동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한편, 이중섭, 박수근 가짜 그림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검찰청 형사7부 김용정 검사팀이 특별상을 받아 올 한해 한국 미술계의 극명한 명암을 반증케 했다.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서시’·‘별헤는 밤’ 등 많은 항일민족시를 발표하여 민족적 문학관을 확립하고, 일제의 징병제를 반대하다 피체되어 옥중 순국한 윤동주(1917.12.30~1945.2.16) 선생을 탄생 90주년을 맞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1917년 12월 30일 중국 길림성 화룡현 명동촌에서 태어났으며, 1936년 명동소학교를 졸업한 후 광명중학교에 진학하여 시(詩) 작품을 통한 항일 민족정신의 기초를 닦았다. 연희전문학교 졸업반이 되는 1941년부터 모든 내적인 방황과 자신을 짓눌렀던 역사의 무게를 시로 승화시키기 시작했으며, 그 해 11월 졸업을 앞두고 그때까지 써놓은 시 중 18편을 선별, 거기에 「서시」를 붙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의 시집으로 엮었다. 그 후 1942년 3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立敎)대학 문학부 영문과에 입학한 뒤, 그 해 10월 도지샤(同志社)대학 영문과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중국 군관학교 입교 전력 때문에 ‘요시찰인’으로 일본 경찰의 감시를 받던 송몽규와 더불어 조선인 유학생을 모아놓고 조선의 독립과 민족문화의 수호를 선동했다는 죄목으로 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