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고농도 산소수 전문기업인 한국산소수(대표이사 박호선)는 "산소수의 고정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매일 산소수를 애음하는 고객을 위해 ‘O2150α’를 신규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오투일오공알파’ 제품은 "관계회사인 에센셜산소수㈜의 무기포 무압력3M공법으로 제조함으로써 개봉시 또는 충격시 산소이탈을 최소화하여 냉장 음용시 기준 110PPM 내외의 산소농도가 유지되도록 하였으며, 산소수의 상쾌하고 시원하며 부드러운 특징을 가장 살릴 수 있도록 무색 무향의 제품으로 설계되었다"고 밝혔다.또한 한국산소수는 순수 또는 증류수 형태로 설계된 외국 산소수와는 달리 충북 옥천지방의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그대로 살렸으며,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인 칼슘을 보강하였고, 특히 혈액정화작용에 좋은 첨단 공법의 이온 활성수와 PH. 7.8 내외의 약 약칼리수로 만들기 위하여 지난 1년 동안 연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이 회사 박호선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항상 신선한 산소수를 제공하기 위하여 생산체제의 정비를 통하여 주문 후 즉시 생산하는 무재고 시스템과 최적 품질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대량생산의 장점을 살려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고 말했다
영조가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따뜻한 옷을 입히기 위해 농사짓기와 누에치기를 궁중에서 직접 솔선수범했던 조선왕조 친잠례를 재현한 오이순 한국衣생활문화원장은 지난 1999년 '제1회 왕비 친잠례 친잠복축제' 이래 8년째 재현축제를 이어오고 있는 우리문화 지킴이의 푯대이다
국권회복과 조국광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제6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에 백범기념관(효창공원 내)과 전국 시·도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 주관으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중앙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주요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공연, 국무총리의 기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같은 날 국외에서도 오후 3시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회(회장 계 니콜라이) 주관으로 알마티 카작국립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교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전시회·예술공연, 다과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등 애국단체 주관으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 앞에서『순국선열·애국지사영위 추모제전』이 거행된다. 지방에서도 대구와 인천, 경기에서 광복회 시·도지부 주관으로 오전 11시에 각각 기념식이 거행되되었고, 경기도 김포 월곶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는 월곶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독립운동가 추모제가 거행됐다.또한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17일부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혜수가 16일 오후 대한극장 3층에서 열린 '청룡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파격 노출로 기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배우 안성기, 박중훈 등 전년도 청룡영화제 수상자들과 함께 자리한 김혜수는..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사실상 무죄 판결을 받고 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5ㆍ31 지방선거 때 공무원 등으로부터 ‘지역, 직능별 특별관리 책임자현황’을 보고 받는 등 공무원들과 공모해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한 혐의로 그 해 10월 검찰에 기소돼, 올해 1월 제주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도지사가 공무원들을 선거운동에 활용한 것은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며 벌금 600만원을 선고 받았던 김 지사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도 원심과 같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고 실의에 빠졌으나 오늘 상고심의 판결로 15개월간의 힘겨운 법정투쟁을 끝냈다.김 지사는 대법원 판결이 끝난 직후 공보관을 통해 "그동안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도정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지사는 현재 서울에 상경해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만주지방에서 민족의 동량을 키우기 위해 경학사(耕學社)를 세우고, 조국독립을 위해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 신흥무관학교 전신)를 설립하여 독립군을 양성한 友堂 이회영 선생의 순국 75주기 추모식이 16일(금) 오후 2시에 우당기념관(종로구 신교동)에서 友堂 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 주관으로 열린다.이날 추모식은 약력보고, 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독립기념관장의 추모사, 옥태순 시인의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된다.추모식에 이어 우당장학회(이사장 윤장순)에서는 순국 75주기를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75명에 대한 장학금과, 대한독립운동총사 편찬위원회 김병기 박사와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신주백 박사에게 각각 연구비로 500만원씩 전달한다.이회영 선생(1867.3.17~1932.11.17)은 일제에 국권이 침탈당하자 일신의 안락과 영화를 혼연히 버리시고 구국운동에 몸을 바치신 독립운동가로서 안창호·양기탁·박은식·신채호 선생 등과 함께 신민회 활동에 참여하였다.1909년 국내 활동이 어렵게 되자 독립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을 위해 유하현 삼원보 추가가(柳河縣三源堡鄒家街) 지방을 독립기지로 개척하였으며, 1910년 재산을 처분하고 6형제 40명의 가족과 함께 중국으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최근 국가보훈처 차장이 국장시절 공상공무원 등록과 관련하여 물의를 빚게 된 점을 계기로 국민과 국가유공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거 의혹점을 털어버리기 위하여 보훈처 공무원 중 기존의 공상공무원으로 진입한 자에 대한 전수 재심사 및 향후 유사사례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인적 심사제도에서 시스템적 심사제도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적 개선을 한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는 보훈등록 심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우선 심사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 출신의 공상공무원 등록과정의 진정성과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현재 공상공무원으로 등록된 전·현직 보훈공무원 92명(현직 51명)을 대상으로 등록과정에서 부처 온정주의의 개입여부를 철저히가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92명(전,현직 공무원 전원) 전원의 공무 관련성 여부 확인에 나서 의사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재심사를 통해 공상공무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즉시 등록을 취소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한 재심사 결과 공무관련성을 인정받더라도 국가보훈처장 직권으로 상이등급 재분류를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등급기준의 엄정성을 확인하고 등급기준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