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모양을 한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화장실하우스가 11일 준공됐다. 해우재(解憂齋 근심을 푸는 집)라는 이름의 이 화장실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건축되기 시작해 7개월간의 공정을 거쳐 이날 완공되었다.화장실 변기 모양을 한 주택 해우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에 즈음하여 심재덕 조직위원장이 건축한 주택으로 건물의 내외양 모두 화장실의 중요성을 강조한 흔적이 역력하다.1층거실 중앙에 특수유리로 만든 화장실을 배치하여 시각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생활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이 되도록 배치했고, 1층과 2층을 통틀어 총 4개의 화장실들은 넓은 창을 통해 정원과 외부의 자연을 향한 조망을 가능하도록해 아름답고 편리한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난 화장실을 뽐내고 있다.심재덕(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장은 이날 준공식 인사말에서 "화장실은 더 이상 냄새나는 금기의 공간이 아니라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해우재를 건립하게 되었다"며 "최초의 숙박자로부터 5만달러의 기부금을 받을 예정이며, 이는 개발도상국의 화장실 지원사업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
벽초 박홍규 '문채와 마음바탕 전'이 10일 오후 공주문화원(원장 정재욱)에서 오픈했다. 오는 14일까지 5일간 열리게 될 이번 전시회는 벽초 특유의 새롭고 다양한 문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8일 오후 송파문화원에서 열린 '송파수필작가회(회장 김진돈) 제8집 출판기념회'가 국제적인 감동을 자아냈다. "가을역에 내리다"의 주제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한국의 詩에 매료된 독일계 네덜란드인 아니타 도런바흐(57)씨의 삶이 화제가 되었다. 한국의 詩를 통해 국가간의 장벽이 열리는 현장을 NBC-1TV가 단독으로 취재했다. [NBC-1TV 인터뷰]이용부,김진돈,서명수,아니타 서, 이종학, 김길연
8일 오후 송파문화원에서 열린 '송파수필작가회(회장 김진돈) 제8집 출판기념회'가 국제적인 감동을 자아냈다. "가을역에 내리다"의 주제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한국의 詩에 매료된 독일계 네덜란드인 아니타 도런바흐(57)씨의 삶이 화제가 되었다. 한국의 詩를 통해 국가간의 장벽이 열리는 현장을 NBC-1TV가 단독으로 취재했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 김현아가 31일, NBC-1TV에 출연해 자신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KBS 보도국장 출신인 아버지의 완강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4년간 몸담았던 방송국(MC)을 떠났던 김현아는 ‘MBC 마당놀이’ 배우를 시작으로 늦게 연기를 시작했다.교육학 석사라는 학구파 이미지와 성악과 민요, 춤과 가야금, 장구와 바이올린 연주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초월한 폭넓은 ‘끼’를 지니고 있는 그는 “정적인 면 보다는 동적인 면이 좋아서 배우를 선택했다”며 “고교동창생 송선미 부럽지 않은 멋진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황진이, 라디오스타, 가족의 탄생, 킬미 등 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김현아는 KBS 드라마 대조영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 까지 넘보고 있다.아직 주연은 못했지만, 방송진행과 CF, 마당놀이, 영화,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펼친 그의 연기력은 자신이 소중히 아끼는 만년필처럼 팬들의 사랑 받을 날도 그리 멀지 않을 것 같다.
척추·지체장애 상이군경의 신체기능 향상과 장애인 재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제5회 국가유공자 종합 선수권 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보훈교육연구원(수원시 영화동)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 주관으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탁구, 양궁, 사격, 론볼링 등 4개 종목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개회식은 11월 1일 오전 11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정일권 국가보훈처 차장과 보훈단체장, 김하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상이군경 회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국가유공자 종합 선수권대회는 상이군경 재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종목별 우수선수에게는 2008년도 북경 장애인 올림픽 대회 출전 등 각종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파견되는 특전을 부여하게 된다.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제의 궁성요배와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체포되어 옥중 순국한 주기철 선생의 탄신 110주년을 맞이하여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경남 창원에서 출생(1897.11.25~1944.4.21)하여 1916년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연희전문학교 상과에 진학하였으나 건강이 악화되어 학업을 중단하고 귀향하여 교회의 집사로 신앙생활을 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고향인 창원군 웅천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1920년 12월에는 경상남도 창원 웅천청년운동단(熊川靑年運動團다)의 대표로 조선청년연합회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의사(議事)로 선출되기도 하였다.1936년 장로교의 본산으로 불리우던 평양 산정현교회의 목사로 부임했다. 당시 평양은 기독교 학교에 대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로 전통 깊은 기독교 학교들이 폐교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 또한 총독부에서는 1938년 2월 이른바 “기독교에 대한 지도 대책”이라는 것을 수립하고, 경찰력을 동원하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뿐만 아니라 교회와 일반 기독교인들에게까지 신사참배를 강요하고 갖은 탄압을 벌였다. 1938년 9월 일제의 강요와 탄
88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열창했던 '그룹 코리아나'의 홍화자가 '김일 추모 1주년기념 WWA 프로레슬링대회' 축하공연에서 그때의 열기를 재현했다.홍화자는 공연을 마친 후 가진 NBC-1TV 단독 인터뷰에서 "코리아나는 88올림픽때 세계를 열광 시켰지만, 김일 선생은 레슬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셨던 분"이시라며 앞으로는 후배들이 열심히 하셔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다시 한번 세계로 뻗어가는 레슬링이 되면서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