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5개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비롯하여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찾아가 위로 격려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국가보훈처에서는 이번 위문기간 동안 생존애국지사 225명을 비롯하여 전국 5개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원(수원시 하광교동)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등 2,20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보훈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한편 김정복 국가보훈처장은 21일 오후 4시 서울보훈병원(강동구 둔촌동)을 찾아 주요시설을 둘러 본 후,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시아태권도연명(회장 이대순)은 15일 오후, 성남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제2기 대학생 태권도 해외 봉사단 평가 및 제4회 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각 10명씩 총 20명이 해외봉사를 펼쳤던 대학생봉사대는 두 나라의 태권도 불모지에서 태권도 전파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현지인들로 부터 극찬을 들었다.캄보디아 프롬펜에서 30일간 태권도를 지도했던 박혜리(경원대 1)양은 "현지 빈민가에서 태권도를 지도 했는데, 태권도를 처음 배웠던 수련생 9명 전원이 캄보디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1등을 했다"며 "프롬펜에 태권도를 보급한것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이대순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날 평가회에서 "최근 국내 태권도계 치부가 IOC에 보고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태권도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태권도를 사랑 하자"고 강조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대사 필립 띠에보)과 한국전 UN프랑스군 참전기념사업회(회장 권진호, 전 NSC상임위원장)에서는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의 후원으로 17(월)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역 광장에서 한국전 프랑스군 참전지 표지석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주한 프랑스대사, 패트릭 보두앵 프랑스 참전용사협회장(쌩망데 시장, 프랑스하원의원), 김선교 양평군수, 오정석 20사단장, 송영길 참전기념사업회고문과 한국전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의 일환으로 방한 중인 프랑스 한국전 참전용사 4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프랑스 전몰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추모와 경의를 표한다. 제막식은 표지석 제막, 국가보훈처장 치사, 프랑스 참전용사협회장 축사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되며, 20사단의 협조로 군악대와 의장대가 참여하여 품격 있는 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프랑스군 참전지 표지석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군 1개 대대가 중공군 3개사단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승전지인 경기도 양평군의 지평리역․대대CP․쌍터널과 가평군 구필대교, 강원도 양구군 단장의 능선 등 5곳에 건립된다.국가보훈처는 2003년 1
한국 미래리더스포럼과 (사)한국 사회복지협회가 주최한 '소년소녀 가장돕기 연예인 자선음악회 "무궁화가 피었습니다"가 12일 오후, 세종대 대양관에서 열렸다.유쾌한, 김혜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수 설운도, 김태곤 씨와 탤런트 전원주, 선우용녀 씨 등 연예인 15명이 참석해 5백여명의 관객들을 열광 시켰다.특히, 김혜영 씨의 박근혜 전 대표의 성대모사는 압권.. 김혜영은 박 전 대표의 행사 축사를 모사, 관객들의 폭소와 박수를 받았다.한편, 대한경호협회 요원들은 행사 시작부터 현장에 출동해 음악회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한국에 온 '2007 미스 괌' - 7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제20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2007 미스 괌'이 美를 발산하고 있다.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약사(藥師) 부부가 있어 화제다.서울 종로 재동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홍천기(69. 아호 恩岩), 유경자(67) 부부가 그 주인공들..지난 1971년 7월 개업, 올해로 36년째 외길을 걸어 온 재동약국(종로구 재동 106-4)은 의.약분업 시행 전에도 약 처방이 엄격하기로 소문이 났다.뚜렷한 병세도 모르면서 무조건 약을 찾다가는 “약(藥)을 만용하지 말라”며 혼쭐이 나기 때문이다.“돈이 없으면 가을 추수해서 갚으라”는 온정을 베푸는 약사 선생님.. “3년전에 빚진 약값"이라며, 약값과 함께 직접 짠 참기름을 선물로 들고 오는 해 맑은 시골 환자들의 모습은 ‘재동약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지난 1938년 서울 종로구 계동에서 태어나 지금도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서울 토박이 인 은암(恩岩) 선생은 한의사(계동한의원)이셨던 부친 홍성학 옹으로부터 심기신(心氣身)을 전수 받아 약(藥)에만 의존하는 환자들에게 심기신(心氣身)을 통한 운동요법을 전수하는 기(氣)의 고수로도 유명하다.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옥중 순교한 주기철(1897~1944)목사의 생생한 일대기가 독립영화로 제작됐다.권순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그의 선택(His Choice)'은 그가 만들었던 30여편의 단편영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장편영화 첫 작품이다.12일 오후, 서울제일교회(서울 동자동)에서 열린 영화 '그의 선택' 기술시사회에서 선보인 권순도 감독의 이번 작품은 혹독한 고난의 시대,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에 맞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킨 순교자 주기철 목사와 산정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신앙 여정을 재현 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시대극의 맹점인 고(高) 제작비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괴한 것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 배우 개인 출연료에도 못미치는 8천여만원(순수촬영비 6천만원과 제작비 2천만원)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주 목사에 대한 존경심을 밑천으로 시작된 독립영화의 '미담사례'로 꼽힌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주 목사의 4남 주광조(극동방송 고문)장로는 뉴스타운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정부가 '11월의 순국선열'로 주기철 목사를 선정했다"며 "11월달에 정부가 주관하는 세미나 등의 기획행사에 이번 영화가 함께 어우러졌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