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태권도시범단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시범을 보였다. 13명의 북한태권도시범단은 장웅 IOC 위원 등 미국 IOC위원들과 3천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동안 펼쳐졌으며, ABC 등 외신기자 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NBC-1TV가 지난 4월 7일 춘천에서 열렸던 북한태권도시범을 재구성 해 보았다.
동양화가인 최송대는 얼핏 보면 서양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을 그린다. 꽃의 외면을 보다는 그 속에 감추어진 꽃을 내면을 표현하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탤런트 박남현이 "자신의 건강비결이 태권도"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소수(주)와 WTF 협약체결식에 참석한 그는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이 운동 잘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성장기때 자신의 스승 김중옥 관장으로 부터 태권도를 배운것이 기본 체력이 되는 것 같다"며 "성장기때의 3년 운동은 30세때까지 기초 체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로 전사한 故 윤장호(27) 하사의 유해가 2일 오전 고국의 품에 안겼다. 현지시간 1일 오후 3시 20분(한국시각 9시 20분)에 쿠웨이트 무바라크공항을 출발한 윤 하사의 영현은 2일 오전 7시 20분 유족과 합참 유해인수단 근무를 마친 자이툰 부대원 300여 명과 함께 아시아나 전세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궂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엄수된 영현 영접식은 군악대의 조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윤 하사의 유해가 대형 태극기에 싸여 비행기에서 내려지면서 시작되었다. 세계평화유지와 국위선양을 위해 해외 파병되어 임무수행중 전사한 고인의 고귀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흥렬 육군 참모총장이 직접 주관한 이번 영접식은 특전사 김진훈 사령관을 비롯한 윤 하사의 원 소속부대인 특전사 장병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히 진행됐다.영접행사 후 운구되어 국군 수도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윤 하사의 빈소에는 장례위원장 인 김진훈 특전사령관의 조문 직 후, 청와대 윤병세 외교안보수석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 이어 박근혜 전 대표, 천정배 의원, 민도당 문성현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한나라당 대권주자 등이 잇따라 빈소를 찾았다.한
외래주에 밀려 사양길에 들어가는 전통술 막걸리를 5대째 이어가는 '배다리술박물관'은 '박정희 술'로도 유명하다.
판소리 명인 이용길 선생의 문하생들이 13일, '국악원 문화발표회'에서 '춘향가'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우리 소리, 우리 가락에 빠져서 판소리를 배웠다"는 문하생들은 매주 목요일 밤 국악원 문화교실에서 판소리를 배우고 있는 우리 문화의 지킴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