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2020년 ‘1월의 독립운동가’ 정용기 선생을 선정·발표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살신성인 정신을 실천한 2020년 ‘1월의 6·25전쟁영웅’ 박평길 육군 병장을 선정·발표하였다. 정용기(1862.12.13~1907.9.2)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의 침략 책동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자 부친 정환직과 함께 의병 활동을 하다가 대구감옥에 수감되어 4개월간 고초를 겪었으며 영천지역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다. 1907년 4월 의진을 다시 결성하여,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다가 1907년 9월 주요 의병들과 함께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박평길 육군병장은 1925년 제주읍 이도리에서 태어났다. 6‧25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참전을 결심하고, 부인과 자녀를 남겨두고 9월 1일 육군에 입대하였다. 1950년 10월, 보병 제11사단 13연대 3대대 9중대 2소대에 편성되어 전북지역의 북한군 패잔병 주력부대를 분쇄하였으며, 195
[NBC-1TV 김종우 기자] 의사와 약사 등과 같은 의약분야 재직자의 직업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7년~2019년 직업지표 조사’를 통하여 재직자 자신이 평가한 상위 20위 직업을 발표했다. 한의사의 직업 평가가 약 5.3점(7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의사의 직업평가가 높은 것은 고학력 전문직이며, 고령화로 인한 수요 증가나 접근 가능성이 넓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2위 일반 의사, 3위 약사 및 한약사, 4위 전문 의사, 5위 수의사 순으로 재직자 스스로 높게 평가했다. 상위 5개 모두 의약분야 직업이며 치과의사(6위), 간호사(17위), 임상심리사(20위) 등 20위 내에 총 8개 직업이 의약분야이다. 이는 고령화 추세와 의료·바이오 기술의 발전으로 향후 이 분야 직업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8위),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10위), 로봇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12위), 통신 및 방송송출 장비 기사(13위) 등도 자신의 직업에 대한 종합 평가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직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 받을 전문 직종으로 여겨지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귀종 한국장례협회명예회장이 22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세종문화상 시상식'에서 장례문화부문 명인상을 수상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박귀종 회장은 2003년 제15대 한국장례협회 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2003년 장례지도사 자격검정원 초대원장, 2004년 보건복지부 장사제도개선추진위원회 위원, 2010년 국제장례연맹(FLAT) 이사 및 집행위원, 2013년 한국장례문화진흥원(복지부) 이사를 두루 거치며 국내외 장례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정립한 인물이다. 2016년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한 박 회장은 올해 6월 동 대학원 총문회장에 취임하며 사회복지분야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회법인 국회의원태권도연맹 고문과 안양시체육회 부회장, 세계로컬타임즈 대표이사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세종문화대상 명인상'은 세종문화상 명인명품상조직위원회(총재 송해)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인사들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앙드레김, 공옥진, 배삼룡, 황영조, 박진영, 황정순, 남진, 전원주, 최은희, 임혁 등이 수상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2019년 12월 20일 (뉴스와이어)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 KIAST)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KTL)과 함께 20일 오전 항공안전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수행되는 항공기용 복합재료 국산 소재 인증 신청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민수헬기인증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항공기용 복합재료 시범인증 체계구축 검증을 위한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체계 구축과 함께 인증신청 소재인 국산 복합 탄소소재 카본UD, 카본 Fabric을 미국 NCAMP 수준의 인증체계 검증과 더불어 다양한 기계적, 물리적 물성시험(각 최소 2000여개의 시편)을 통하여 항공기 제작 개발에 앞서 선재 개발되어야 할 항공기 소재로써의 검증을 받게 되고 최종 복합소재 승인 및 복합재료 데이터베이스를 등재하게 된다. 복합재료는 두 가지 이상의 다른 소재를 물리적·화학적으로 혼합하여 원래의 소재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도록 만든 재료를 지칭하는 것으로 항공기용 복합재료는 유리섬유 또는 탄소섬유등 다양한 보강섬유와 고분자 플라스틱등의 수지와 혼합하여 만든다. 2016년 기준으로 탄소섬유 복합재료 수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지원을 위하여 △독립․호국․민주 관련 10주기 기념사업 및 현충시설 건립 △보상금 및 수당 인상 △진료지원 확대 및 의료․요양 서비스 확충 △국립묘지 추가 조성 및 안장 지원 강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대군인의 일자리 지원 강화 △유엔참전국과의 국제교류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0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하였다.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긴 청산리․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 맞아 민간주도 기념사업* 지원을 통해 무장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며,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감사하며, 유엔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국내외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선양한다. 4․19혁명 60주년 및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확대하고, 민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사회의 실질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민간 주도 기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국보훈기념관(68억 원), 국립대한민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오는 21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유관순이 돌아왔다“ 주제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실시한다. 이날 공연은 논산시민과 충청남도 태권도 가족 등 약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3.1운동“ 스토리에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시범단 관계자는 특히 일본군의 무단통치와 맞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스토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근 총감독은 태권도 하면 송판을 격파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충남태권도 시범공연단의 공연은 다르다고 밝혔다. 애국충절의 본향인 충남에서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3.1운동의 스토리로 일본군의 무단통치를 호국 무도인 태권도로 제압하는 드라마 같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애국심과 국가관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준 높은 한편의 영화와 뮤지컬을 관람하는 느낌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논산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범공연단은 지난 4월 21일 창단하고 괌 해외공연과 더불어 전국을 순회하며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며 스포츠 문화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87주기 추모식’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효창공원(서울 용산구)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上海) 홍커우공원(虹口公園)에서 일본군 상해점령 전승 경축식에 참석한 침략의 원흉에게 폭탄을 투척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한국독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하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윤봉길의사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과 ‘보훈자녀 멘토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고생 보훈자녀에게 맞춤형 상담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에스엔유(SNU)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중․고생 보훈자녀 30명에게 진로와 적성 그리고 일상적인 생활 등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자립능력 함양을 위해 수업료 등 금전적 교육지원을 해왔으며, 인성 및 역량교육은 일부 대상자에게 기업체 사회공헌 등과 연계하여 학습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편, 국가보훈처 장정교 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보기(롤 모델)가 되는 우수 대학생의 학습지원과 본인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