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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김진돈 박사 '사계절 웰빙식품' 저술

"사람의 질병은 모두 섭생을 조절하지 못해서 생긴다"


오늘은 하지로부터 세번째 경일(더운 날)인 초복이다. 더운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영양식을 권유했던 미풍양속인 복날은 삼복으로 구분되고 열흘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越伏때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기도 한다)이 걸린다.

웰빙 바람이 거센 오늘날에도 건강식에 대한 정서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 몸에 좋다는 보양식은 입소문만으로도 유명세를 탄다. 그러나 막상 음식에 대한 효능에 대해서는 무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진돈(한의학. 운제당한의원 원장)박사가 ‘사계절 웰빙식품(가림출판사)’이라는 건강 식탁 가이드북을 저술했다. 이 책은 계절별 건강과 계절별로 잘 걸리는 질환에 따른 치료법, 그리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생활습관을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제시했다.

김 박사는 이 책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어떤 과일이나 채소도 먹을 수 있는 현대인들이지만 제때에 대자연의 기운을 받은 제철 식품을 먹어야 식품이 가진 고유한 기운과 효능을 얻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다”며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제대로 먹어야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람의 질병은 모두 섭생을 잘 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으로 수양이 최선이고, 약물은 그 다음"이라며 "질병은 오기 전에 식품이나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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