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Abdullah II Ibn Al Hussein) 요르단 국왕이 1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1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식 만찬을 갖고 한-요르단 양국간 통상.투자, 건설.에너지, 방산, 문화,교육, 개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요르단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와 긴밀히 협조하여 왔으며 이번 국왕의 방한은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 對테러 협력, 인도적 지원 등 주요 국제 현안에의 기여방안 및 한반도 상황 관련 공조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요르단은 중동 레반트 지역의 지정학적 허브국가로서, 사우디,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현재 2014-1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중동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어 우리의 對중동 진출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대한민국과 요르단은 지난 1962년 7월 26일 수교 했으며, 압둘라 국왕은 1999년 2월 국왕 즉위 이후 1999년(국빈), 2004년(실무), 2008년(국빈), 2012년(핵안보 정상회의)에 이어 다섯 번째 방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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