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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KTA 임춘길 전무 사표 수리

'경찰 수사 발표 초읽기..'


대한태권도협회 김정길 회장이 임춘길 전무이사의 사표를 수리했다.

23일 발표된 임춘길 전무이사 사표 수리는 지난주 있었던 실행이사들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김정길 회장이 "임 전무의 사표를 수리하겠다"는 의중을 보인지 나흘만에 나와 경찰 수사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예측이 무성하다.

만약 예측이 사실로 확인되면 대학입시 관련 비리는 물론 태권도 전반에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문과 의혹으로만 거론 되었던 품새대회 관련 비리도 봇물처럼 터져 향후 태권도계는 혼미를 거듭 할 것으로 보인다.

임 전무 사표 수리의 결정적인 불길을 당긴 한 중앙일간지 기자의 파일(?)을 미루어 볼 때, 아직도 만연한 도덕 불감증은 태권도계 정화차원에서 발본색원돼야 한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승부조작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도 '유야무야'로 넘어가는 집행부 고위 인사가 본 기자의 취재과정에서 포착 되었다. 경기장의 질서를 위해서는 법을 법대로 집행해야 한다.

그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가혹하다"며 선처를 요구하는 모리배가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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