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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제4343주년 개천절 경축식, 전국서 다양한 행사 열려

단군상 앞 '개천절 대제전'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도 '2011 강화 개천 대축제'


[NBC-1TV 박승훈 기자]제4343주년 개천절 경축행사가 3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정당대표,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현정회 및 단군관련 단체, 교사와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거행됐다.

1부 경축식과 2부(하늘과 땅과 삶이 조화로운 나라) 식후공연으로 펼쳐진 개천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의 개국기원 소개, 국무총리의 경축사,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경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합된 힘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라면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 총리는 “우리 사회가 서로 다른 관습과 문화, 인종이 막힘없이 소통하는 열린 사회가 될 때 우리가 꿈꾸는 선진 일류국가도 그만큼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후에 펼쳐진 공연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조화로운 나라"라는 제목의 판소리와 대북춤, 태권무를 가미한 창작무용극으로, 판소리 명창 안숙선이 부르는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창무예술단의 창작무와 함께 예술마당 살판의 대북춤과 GVCS마샬아츠팀의 태권무가 약 15분간 펼쳐졌다.

한편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 단군상 앞에서도 '개천절 대제전'이 열렸으며,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도 '2011 강화 개천 대축제'가 열리는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축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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