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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국제학교, 대한민국 문화전파의 전당으로 급부상

동아시아태권도연맹과 베트남한인학교 MOU체결, '태권도 붐' 예고...


[NBC-1TV 육혜정 기자]미러클합창단(지휘 박성민)이 주최한 자선 콘서트가 15일 오후 5시 30분 베트남 하노이 BVIS(British Vietnamese International School)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러클합창단은 베트남 하노이 거주 한인 자녀와 베트남 고아원 아이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으로 이번 콘서트는 합창단의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콘서트에는 미러클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한울림 전통예술단(사물놀이), 아프리칸 밴드 하노이, BVIS 어린이 합창단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 명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미러클합창단의 그 동안 연습 공간을 제공해 온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경자)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교직원과 학생들의 온정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학교교육의 중점으로 세운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한국어학당 무료 운영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베트남 국민과 한국 교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하노이 한국인학교는 지난해 8월 동아시아태권도연맹(이사장 오노균)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문화 자파의 전당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오경자 교장은 ‘봉사정신은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할 기본적이자 필수적인 소양’이라며 베트남 내 실천적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재외 한국학교는 교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넘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창출하는 외교 기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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