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 법제실은 11일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회입법지원단·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현행 법률에 대한 개선의견을 수렴해 『2024년도 국회입법지원단·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제안 입법의견』을 발간*하였다. 이 책자는 학계·법조계·경제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50명의 국회입법지원단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200개의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로부터 현행 법률 중 입법적 보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받아, 이 중 입법적 해결이 필요하거나 법제적 완성도가 높다고 판단된 총 32건의 법률 개정의견과 이에 대한 법제실의 참고의견으로 구성되었다. 법제실은 2009년부터 매년 국회입법지원위원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입법의견을 수렴해 의원실에 제공하고 있고, 2022년부터는 의견수렴 대상을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로 확대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입법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법제실은 제21대국회 기간 총 124건의 입법의견을 제공하였고, 이중 88건(71.0%)이 법률안으로 발의되고, 30건(24.2%)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법률에 반영되는 성과가
[NBC-1TV 육혜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 아버지 배완영 씨와 애틀랜타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아버지 방일수 씨가 'NBC-1TV 테이블스포츠(탁구 & 농구)'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원래 추석 특집으로 열린 예정이었던 '스타 아버지 라이벌전'은 지난 6일 수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수술로 순연되었다. 본사가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NBC-1TV 테이블스포츠'는 기존 탁구대의 4/1 사이즈(폭 66Cm 길이 153Cm)의 소형 탁구대 위에서 탁구와 농구 배구 등 10개 종목을 진행하는 경기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 대중성이 큰 신개념의 스포츠로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부상의 위험이 없고 특별한 운동신경이 없어도 어린이나 노인층은 물론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관심을 끌고 있는 'NBC-1TV테이블스포츠'는 이미 일반인들이 출전한 대회와 지체장애인 및 농아인들이 출전한 장애인대회 등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대회를 마쳤으며 앞으로 유명인 백매치 등 10회 테스트대회를 끝으로 공식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두 아버지는 이번 대회 출전에 관련하여 "대회 자체가
[NBC-1TV 육혜정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12일 오후 2시 국회접견실에서 누를란벡 아지갈리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부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주 부의장과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개발협력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디지털 국회, 의회 협력, 고려인 동포사회 지원 등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데 공감했다. 주 부의장은 KOICA 국회 디지털화 사업 차원에서 우리 국회에 방문한 아지갈리예프 부의장 일행을 환영하였으며,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현대적인 시스템을 갖춘 우리 국회를 방문하여 직접 본회의장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한국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부의장은 "최근 22대 국회가 개원하여 한-키르기스스탄 의원친선협회도 새로이 구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 키르기스스탄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작년 9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가 창설되어 국회의장 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국회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년 10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예정된 2차 회의를 통해 양국 국회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
[NBC-1TV 육혜정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28일 제41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해 총 투표수 189표 가운데 찬성 189표로 가결했다. 지난 26일 오후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추경호 의원 등 108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국회법」에 따라 종결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경과해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89표 가운데 찬성 188표(반대 1표)로 의결정족수(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인 180표)를 채웠다. 이날 본회의에는 「방송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어서 상정됐고 추경호 의원 등 108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국방송공사(KBS) 이사를 기존 11명에서 21명으로 늘리는 내용이다.이사 추천 권한을 ▲국회 교섭단체(5명) ▲방송 및 미디어 관련 학회(6명) ▲시청자위원회(4명) ▲직능단체(6명)* 등 다양한 주체로 확대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故정슬기 및 故장덕준 유족 등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가족들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과로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쿠팡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대해서는 택배 노동자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 자리에 함께한 과로사 대책위 박석운 공동대표는 우 의장에게 심야배송 및 새벽배송과 관련해 택배 및 물류 노동자, 회사 및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자리를 만들어주길 부탁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19일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를 실시했다. 법사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청원을 상정하고 19일과 26일 2차에 걸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증인 및 참고인의 청문회 출석 및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1차 청문회에는 출석을 요구한 26인(증인 22인, 참고인 4인) 중 증인 9인이 불출석하고 증인 15인, 참고인 4인이 출석하여 증언하였다(별지 참조). 법사위 위원들은 해당 청원이 대통령 탄핵 사유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는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하여 증인 및 참고인에게 해당 사건의 사실관계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법사위는 김승원 위원의 동의(動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서류제출 추가 요구의 건」과 「소관기관 결산 심사 관련 서류제출요구의 건」을 의사일정 제2항 및 제3항으로 각각 추가하여 의결하고, 23시 31분에 회의를 산회하였다. < 청원 관련 청문회(1차) 증인·참고인 출석 현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 법제실은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헌 76주년을 맞아 한국헌법학회‧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제헌 76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학술대회의 개회식은 지성우 한국헌법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의 축사도 이루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2년이 개헌의 적기"라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헌법 체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1987년 헌법의 한계를 살피고 대한민국의 발전적 미래를 향한 개헌의 장을 여는 데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의 발제와 지정토론은 박종보 교수(한양대학교)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제1주제 「헌법의 새로운 가치와 의제」 발제자인 김선택 명예교수(고려대학교)는 "국민 참여를 최대화함으로써 민주적 정당성을 확장하는 개헌, 현행 헌법의 계속성·연속성을 확보하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2주제 「개헌의 조건과 전략」 발제자인 이선우 교수(전북대학교)는 "개헌 의제를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국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6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제·사회 변화와 재정·경제정책 과제」를 주제로 재정경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당일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NATV 국회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이하여 국회예산정책처가 한국경제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세무학회 등 4개 학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재정경제 토론회로서,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현황 및 전망을 바탕으로 향후 재정·경제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박 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 및 김정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토론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재정정책 과제」, 「경제·사회 변화와 조세정책 과제」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 1세션(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은 이종화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27일 〈제22대 국회 개원 NABO 정책자료집Ⅱ〉를 발간한다. 이 자료집은 「제22대 국회 재정법령 개선과제」, 「제22대 국회 조세정책 개선과제」, 「지속성장을 위한 한국경제의 과제」 3종 3권으로 구성된다. 「제22대 국회 재정법령 개선과제」는 국회예산정책처가 예·결산 분석, 비용추계 및 세제 분석, 경제 분석, 사업평가 및 조사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재정법령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과제들을 모은 보고서이다. 특히 재정 제도의 근간이 되는 「국가재정법」을 중심으로 개정 논의를 요약하고 재정법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제22대 국회 조세정책 개선과제」는 국회의 조세분야 입법과제 논의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제·사회 환경변화를 점검하고 한국의 조세정책 과제를 제시한 보고서이다. 향후 우리나라 조세정책의 기본방향을 모색한 후 주요 세원별 조세정책 개선과제와 이에 수반하는 다양한 논점을 분석하였다. 「지속성장을 위한 한국경제의 과제」는 국회의 정책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경제의 성장 과제를 발굴한 보고서이다. 저출산·고령화, 투자
[NBC-1TV 육혜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1919년 ‘기미 독립선언’의 정신을 강조하며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미 독립선언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자유를 확대하고 평화를 확장하며 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주제영상 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 기념사와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요 공직자 및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