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논산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근) 읍면동회 임직원과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 등 약 80여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유엔기념 공원을 방문 참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유엔기념 공원을 찾아 유엔21개국에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을 견학함으로서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8일 오전 논산을 출발해 부산 유엔기념 공원에 도착한 향군임직원들은 6.25 당시를 회상하며 가슴속 깊이 뜨거운 애국심과 국가관을 불태우고 21개국 유엔 전사자 2,291명이 잠들어 있는 묘지를 참배하며 애국 애족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논산시 국방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병선 예비역 장군을 안보강사로 초청하여 국가관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의 최대. 최고 안보단체인 논산시재향군인회 임직원들이 평소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 논산향군은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탄소 감축 정책과 함께 대회 운영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파괴 물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IOC 스폰서이자 다국적 화학기업인 다우(DOW)가 공동 시상하는 ‘저탄소 배출 어워즈(Carbon Initiative Award)’를 수상했다. 시상식은 현지시각 10월 30일 IF 포럼이 열린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 WT를 비롯한 국제승마연맹, 국제스키연맹, 국제골프연맹, 국제아이스하키연맹, 국제조정연맹, 국제럭비연맹, 국제요트연맹, 국제오리엔티어링연맹, 국제삼보연맹 등 10개 경기연맹이 수상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연맹은 국제스포츠경기연맹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탄소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적인 문제인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IOC와 DOW가 지난 8월 시작했다. WT는 지난 5월 맨체스터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 IOC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제 세계적인 문제인 온실가스 배출
[NBC-1TV 구본환 기자]이동섭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이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태권도 지도자 중 업적이 큰 인물을 ‘대사범’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기도 한 이동섭 국회의원은 지난 2017년 5월 24일, 정부가 태권도의 계승 및 진흥을 위하여 태권도 지도자 중에서 태권도 대사범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다. 이동섭 의원은 “당초 문화체육관광부는 타 제도와의 형평성을 들어 반대를 했으나, 제가 2년간 문체부와 문체위 여야 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올 7월 18일 문체위를 통과했고, 지난 24일 법사위를 통과한데 이어 오늘 본회의까지 통과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그간 우리 민족 고유 무도(武道)인 태권도는 전 세계 209개 회원국과 1억 5천만 명의 수련 인구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명인을 지정하는 제도가 없어서 태권도의 계승 및 진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태권도 명인을 ‘대사범’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신임 연수원장에 윤웅석 전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국기원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새로 선임된 이사를 포함한 총 21명 이사가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0차 임시이사회(이하 이사회)’가 개최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부원장(연수원장)은 원장이 추천해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게 돼 있다. 이사회에서 최영열 원장에 의해 추천된 윤웅석 신임 연수원장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11표를 얻어 선임이 확정됐다. 윤웅석 신임 연수원장(1951년생)은 국기원 태권도 9단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사,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2002년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전임 연수원장을 끝으로 약 1년 6개월 동안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온 연수원은 윤 신임 원장의 등장으로 새로운 모습의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이사장 선출의 건’은 이사들의 추천을 받아 김성태, 전갑길 등 2명의 이사가 후보자로 나섰지만 재투표까지 진행된 결과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선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기원 이사장은 재적
[NBC-1TV 구본환 기자]논산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근)는 25일 논산시 태능갈비가든에서 제67회 재향군인회의 날 기념 및 시민안보 공감 결의대회를 열었다. 기념식에는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 김영근 논산시재향군인회장과 원로향군회원 및 읍면동회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근 회장은 기념식에서 평소 향군발전에 공이 많은 회원들에게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논산시재향군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최재중 (논산시재향군인회 이사) 대전 충남재향군인회장: 홍태의 (광석면 재향군인회장) 논산시재향군인회장: 유천석(청년단), 김미애(여성회 이사)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이동섭 국회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국기원은 24일 오후 3시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최영열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시범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동섭 제20대 국회의원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9월, 국기원 정관에 따라 제8차 임시이사회(서면결의)를 통해 위촉이 확정된 이동섭 신임 자문위원은 현재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기원 태권도 9단인 이동섭 자문위원은 지난 2018년, 태권도가 법률에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되는 데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이동섭 자문위원님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공헌은 태권도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기원이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동섭 자문위원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원장 선거에서 선출된 최영열 원장님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들의 국기원 발전을
[NBC-1TV 구본환 기자]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가 소피아 월드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소희(한국가스공사)는 20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마리넬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피아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3차전’ 사흘째 여자 -49kg급 결승에서 올림픽 2연패 중국 태권도 여제 우징위에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공격적인 우징위 몸통 공격에 허를 찔리며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접근전을 통해 2대4로 점수를 만회했다. 2회전부터 몸통 커트와 머리 공격을 차단에 나섰다. 몸통을 주고받아 4대6 균형을 유지했다. 몸통 커트 공격에 막힌 우징위는 몸통 바깥차기로 전략을 바꿔 득점 포문을 열었다. 머리 공격까지 허용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자 우징위의 공격은 더 거세졌다. 결국 24대 8의 큰 점수 차이로 패했다. 준결승에서는 긴 신장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3회전까지 난타전을 펼친 끝에 19대19 동점을 기록한 김소희는 연장전에서 상대의 기습적인 몸통 공격을 감각적인 몸통 돌려차기로 받아 차 극적으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푸자이라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이후 정상 탈환에 실패한 김소희는
[NBC-1TV 구본환 기자]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은 19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마리넬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피아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3차전’ 둘째 날 남자 +80㎏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마이컨 시퀴에라에 3대4로 한 점 차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달 지바GP 우승에 이어 그랑프리 2연승에 도전에 나섰던 인교돈은 심한 몸살 감기를 앓으면서도 선전했다. 하지만, 평소 승부처 3회전에 집중력이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된 상대와 결승에서 2회전까지 탐색전이 장기화 됐다. 소극적인 경기로 감점을 주고받으며 1대2로 뒤지던 3회전 상대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1대4로 점수차 가 벌어졌다. 후반 주먹으로 만회한 뒤 14초를 남기고 회심의 뒤차기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유효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후 다시 주먹으로 점수를 얻어 한 점차로 추격했지만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게 무거워져 역전에 실패했다. 준결승에서는 2미터가 넘는 중국의 장신 쑨 홍기를 3회전까지 유효 득점 없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그 흐름은 중반 인교돈 왼발 내려차기와 오른발 뒤차기가 적중하면서 깨졌다. 승기를 잡은 인교돈은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태권도 막내 장준이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그랑프리 3차 시리즈 첫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마리넬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피아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3차전’ 첫째 날 경기에 3체급 모두 결승에 진출해 막내 장준이 유일하게 금메달을 안겼다. 10월 WT 올림픽랭킹 1위에 새롭게 등극한 장준(한국체대)은 2위로 밀어낸 김태훈(수원시청)을 또다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전 왼발 내려차기로 승기를 잡은 장준은 2회전 김태훈 공격을 주먹으로 연속 받아치면서 5대0으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반전을 노린 김태훈의 몸통과 머리 공격도 노련하게 막아냈다. 3회전 후반 김태훈 공격을 내려차기로 연속 받아 찬 장준은 12대1로 크게 이겼다. 기대를 모았던 간판 남자 -68kg급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과 여자 -57㎏급 이아름(고양시청)은 결승에서 중국에 져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올해 첫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에 나선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은 또 결승을 넘지 못했다. 이날 남자 -68kg급 결승까지 여러 고비를 넘으며 힘겹게 결승에 오른 이대훈은
[NBC-1TV 구본환 기자]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2019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3차전’이 현지시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그랑프리 시리즈가 불가리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내년 10월에 열리는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도 소피아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세계태권도연맹의 올림픽 랭킹 기준으로 각 체급 최대 32명의 선수가 초청되었다. 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주최국 불가리아에는 각 체급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초청된다. 이번 대회는 남자 -58Kg급에서 김태훈을 누르고 10월 올림픽 랭킹 1위로 올라선 장준의 수성인지 김태훈의 정상 탈환일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장준은 지난달 일본 지바에서 열린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40점을 추가해 16강에서 탈락한 김태훈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둘은 불과 28점차이다. 지난 9월말 지바 마쿠하리 메세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끝낸 직후라 도쿄 올림픽을 향한 각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은 남자 김태훈(수원시청)과 장준(한체대)을 비롯해 -68Kg 이대훈(대전시체육회), 김석배(삼성에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