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2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 참석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승민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이 현직 의장으로서 57년 만에 대표발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이 12월 29일(목) 오전 10시에 열린 제30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되었다.이날 통과된 법안은 해양카이스트로 불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설립하는 제정 법안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선도적 법안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안산시에서 2015년까지 부산 동삼동 해양혁신지구로 옮길 예정인 한국해양연구원의 기능을 확대해 설립되게 된다. 이번 법 통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설립됨으로써 박 의장이 평소 역설한 바 있는 바다를 통한 ‘세계 대진출’의 전략기지이자 세계적인 해양 클러스터의 중심이 마련될 전망이다. 박 의장은 지난 7월 법안을 발의하면서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지금 세계 주요 국가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해 무한경쟁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에너지 자립’을 향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해양과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전담기관이 설립이 절실하다”고 취지를 밝힌 바 있다. 법안 발의 이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설립방향, 학·연 협력체계 등
[NBC-1TV 김은혜 기자]2011년 12월 29일 제26대 국회사무총장으로 윤원중 전 의장비서실장이 임명되었다.국회는 이날 제305회(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재석 213명, 찬성 201명으로 윤원중 전 의장비서실장의 국회사무총장(윤원중) 승인안을 가결하였다.여야를 두루 아우르는 포용력을 갖추고 있어 여야 화합을 위한 적합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윤 신임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11시 20분 의장접견실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 윤 사무총장은 15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신한국당 대표 비서실장,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상임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조직관리업무를 맡아 왔다.
[NBC-1TV 김은혜 기자]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을 지낸 3선의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손학규를 이기는 등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만 내리 3선을 한 관록의 그가 총선을 포기 한 것에는 많은 사연이 있다.한때 여권의 대권주자로 거론될 정도로 `화려한 행보'를 이어간 박 의원이 난관에 봉착한 것은 18대 국회 이다.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벌금 100만원 이상)에 해당하지 않는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는 그의 정치 이력에 오점을 남겼다.깨끗함을 강조한 그의 이미지 탓에 법원의 판결은 정치적인 사형 선고와 다름이 없다. 특히 처음 의혹이 일었을때 정색을 하며 부인했던 박 의원의 처신은 스스로 신뢰성을 퇴색 시켰다.경기고와 서울법대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에 각각 석ㆍ박사 학위를 받은 정통 엘리트 정치인으로, 국제 및 외교분야 전문가로 두각을 나타내며 성성장구 했던 박 의원은 뛰어난 영어 구사력과 친화력, 온화한 성품으로 정치력을 키워왔지만 첫 번째 찾아 온 시련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그러나 그의 실력은
[NBC-1TV 김은혜 기자]국회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가 개최하는 2011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을 일반 국민들의 설문조사와 수상자 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영화' 부문에서는 올 한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이, '대중음악'부문에서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나가수) 돌풍의 주역이었던 박정현이 각각 선정됐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2011년 1월 종영한 SBS '시크릿가든'이, '라디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각각 선정됐다. 또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 부문에서는 풀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이, '올해의 스포츠' 부문에서는 야구선수 이대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로상 부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기여를 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지난해까지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었던 수장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 한국 전통무용 인간문화재 이매방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NBC-1TV 정세희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신임 성 김 주미대사를 접견하고 “한미 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의 협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박희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첫 한국계 미국 대사로 한국에 부임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대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플러스 알파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고 환영했다. 박 의장은 이어 “한ㆍ미간에는 전통적인 우호관계가 유지ㆍ발전되고 있다”면서, “한미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성 김 주미대사는 “한미 FTA가 실행되어 그 효력이 발생하면 한국측에서 제기된 우려사항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실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내년은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로 처음으로 도입되는 재외동포 참정권으로 인해 재외동포 특히 미국의 많은 동포들이 선거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공정하고 법에 따른 투표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미국 당국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성 김 대사
[NBC-1TV 김은혜 기자]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13일 오후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어선의 불법어로행위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우리 측 해경의 사망사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회의는 의원들의 질타성 질의와 지적이 이어졌다. 적절한 메뉴얼과 장비를 갖추지 못했다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이 예산부족을 토로하자 의원들은 그 문제는 특별예산을 편성해라도 처리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국토해양위는 이날 회의에서 '장비 확충을 위한 예산안을 올해 예결소위에서 추가해 논의 할 것', '중국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우리 정부의 대처에 대한 항의'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임위 의견 제출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진행될 예결소위에서 해경이 이날 제출한 장비확충을 위한 약 470억 가량의 1년치 예산안이 추가로 논의될 예정이다.
[NBC-1TV 김은혜 기자]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해양 경찰 특공대원 이청호(41)경장의 사망한 사건과 관련,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토해양위원회 긴급 전체회의에서 대원들이 단속 할 때 사용하는 무기가 공개 됐다.
[NBC-1TV 김은혜 기자]13일 오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실에서 중국 어선의 폭력적인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해경 대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긴급 국토해양위가 열린 가운데 김영암 함장이 사고 당시 상황설명을 하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해양 경찰 특공대원 이청호(41)경장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13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해양위원회 긴급 전체회의장의 모습. 회의 초반(위)에는 의원 정족수가 넘었지만 얼마(아래)되지 않아 빈자리가 수두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