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022년 9월 7일(수)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1대 하반기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에서 국회조찬기도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자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으로 섬기던 이채익 위원장은, 여당 의원이 국회조찬기도회장을 맡는다는 관례에 따라 국회의장으로 취임한 김진표 전 회장에 이어 신임 국회조찬기도회장직을 맡았다. 이채익 위원장은 “심각한 갈등과 혼란의 정치 현장에서 기독 의원들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국익을 위해 공동선을 만들어가는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독교의 상징인 희생과 헌신, 양보와 섬김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국회조찬기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국회조찬기도회를 섬겨주신 존경하는 김진표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기독 의원님들, 한국 교회를 위해 앞장 서 오신 각 교단 총회장님, 국가조찬기도회장 및 한국 교회 지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에는 김진표
[NBC-1TV 김종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오는 10월 6일 실시하는 국기원장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등록은 9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이루어지며, 선거인단은 국기원 원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태권도 관계자들까지 포함하여 구성된다. 선거운동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9일 동안이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이 전화, 문자, 전자우편, 명함배부 방법 등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국외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10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중앙선관위는 국기원 내 상주전담반을 운영하여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국기원장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선거인만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법규와 정관 등을 엄격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은 “법”으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규칙」은 “규칙”으로, 「국기원정관」은 “
[NBC-1TV 김종우 기자] 옛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 Mikhail Sergeevich Gorbachev)는 옛 소련의 개혁(페레스트로이카)·개방(글라스노스트) 정책을 펼쳐 동서 냉전을 끝낸 인물로 '동구권의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러나 반대급부로부터는 '소련의 해체를 초래한 장본인으로 동구권을 서방에 넘겨준 '배신자'라는 혹평도 받기도 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전기차 등 경제분야 협력 및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 최고위급 직업외교관인‘경력대사(Career Ambassador)’ 직급이다. 미국 현직 외교관 중 3명에 불과한 경력대사 직급이 주한 대사로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한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8.16.) 서명한「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이렇게 되면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한미정상회담 당시 바이든 대통령에게 약속한 대규모 대미 투자가 지연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장은 또“한국 전기차 업체에도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국 금융 및 산업당국 간 협의를 통해 창조적이고 기술적인 해법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발효된 17일부터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 대상에서 빠졌고, 이로 인해 연간 6,0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15일 오후 2시 한신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에서‘한중수교 30주년, 비판적 성찰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지역학회와 한신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1세션은 정무, 국방/안보 분야, 2세션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로 나뉘어 한중관계 30년 영역별 평가와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1세션은 이장원 중국지역학회 회장이, 2세션은 주장환 한신대 유라시아 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전문 연구자 16인이 분야별 현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연구자가 발표하면 한국 연구자가 토론하고, 한국 연구자가 발표하면 중국 연구자가 토론하도록 한중 연구자가 교차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윤 의원은“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중·중한 양자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의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며“현재 한중관계는 복잡하고 불안정한 대내외적 정세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지구화의 쇠퇴와 지정학의 부활, 중미간 전략경쟁의 심화
[NBC-1TV 김종우 기자]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의에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소명을 위해 출석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새벽 소명을 마치고 회의실을 나섰다.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직접 소명을 마친 이 대표는 회의장 앞 복도에서 대기 중이던 100여 명의 취재진들에게 "장시간 동안 성실하게 임했고, 윤리위에서 질문한 내용들을 제 관점에서 정확히 소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르겠다. 오늘 이 절차를 통해 당의 많은 혼란이 종식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발언하던 중 한 여상이 큰 목소리로 "성 상납 중거인멸 교사 했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 대표는 심의위 결정에 따라 향후 정치적인 정치적 입지가 크게 엇갈리겠지만, 당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4가지의 징계(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가운데 그 어떤 징계라도 경시 할 수 없는 딱한 처지가 되었다. 국민의힘 역시 심의위 판단에 따라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중견 요리연구가 안금순 24일 오전 별세. 향년 65세. 빈소는 25일 오전 11시에 대구 드림병원장례식장(대구 남구 대명로 153) 특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명복공원-울진군립추모원. 유족으로는 夫 이광수 女 이하라, 하림, 사위 강동규, 김현섭 ☎ 0504-3179-8413
[NBC-1TV 김종우 기자] 시리아 난민 태권도 선수 와엘 알-파라즈(Wael Al Farraj)가 21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를 찾았다. 요르단 소재 시리아 난민 캠프인 아즈락캠프에서 2016년부터 태권도를 수련해 온 와엘은 캠프 최초로 1단을 취득한 바 있으며 24일부터 27일까지 춘천에서 열리는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춘천 오픈에 WT 난민팀 소속으로 참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태권도 종주국 한국을 방문했다. 와엘의 요르단 밖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참가는 지난 2월 UAE 후자이라에서 열린 후자이라 오픈 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이번이 두번째이다. 난민의 해외 출국은 많은 제약으로 인해 쉽지않은 여정이나 WT, 아시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춘천조직위원회, 요르단 및 한국 정부의 긴밀한 협조로 마침내 와엘의 두번째 국제대회 참가의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조정원 WT 총재는“와엘이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을 많이했다고 들었기에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2024 파리올림픽 난민대표단 후보 명단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와엘은“한국에 올수있게 도와주신 조정원 총재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
[NBC-1TV 김종우 기자] 2019년 이후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가 3천 여건에 달하고 주택 구입액은 4천 7백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부족한 미성년자 집주인들 대부분은‘가족 찬스'를 이용해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 나이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는 2천 719건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총 주택구입액은 4천 749억원에 달했다. 미성년자 주택 구입건수는 연령대별 주택구입 현황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9년 332건이었는데 2020년 728건, 2021년 1천 410건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돼왔다. 다만 올해에는 3월까지 미성년자 주택 구입이 249건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291건) 대비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 주택 구입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미성년자 주택 구입액도 함께 확대됐다. 2019년 638억원 수준이었던 미성년자 주택구입액은 2020년 1천 354억원, 2021년 2천 345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는 3월까지 412억원치의 주택을 구입했다. 한국 나이 7세 이하 미취학 아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4일, '상습적 음주운전자의 가중처벌에 대한 위헌결정례 분석과 개선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다. 작년 11월에 이어 지난 5월, 헌법재판소가 상습적 음주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헌재 결정의 취지를 반영한 새로운 법률안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정책적 대안 모색이 필요하게 되었다. 헌재는 2회 이상의 음주운전자에 대해 가중처벌을 규정한「도로교통법」제44조가 재범 산정기한을 제한하지 않는 등 책임과 형벌간 비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하여 위헌으로 결정하고 더불어 엄벌에 의한 범죄억제력의 한계를 언급하며 합리적 예방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헌재 결정이 음주운전 관련한 형사법상 책임원칙의 엄정한 실현을 위한 법적 정비를 주문하였지만, 상습적 음주운전의 가중처벌 자체를 문제로 판단한 것은 아니다. 헌재 결정으로 상습적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가벼워진 것으로 비치면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약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존재하므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보다 합리적인 음주운전 근절 방안의 모색이 요구된다. 먼저,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