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2020년 제11회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육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글, 그림 등 작품 공모를 통해 성평등 시민역량 함양을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교육과의 연계성을 높여 창작 과정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문학 창작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학생을 포함해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부(14세~만 24세 이하)의 경우 장르의 제한 없이 긴 글이나 짧은 글의 예술성 있는 문학 작품을, 아동부(13세 이하)는 글·그림(포스터, 동시화, 그림일기 등)으로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학교, 가족, 지역사회, 디지털 환경 속 자신의 일상과 경험 등 소재를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해 비평, 재해석하거나 대안을 상상함으로써, ‘성평등 실천’, ‘성별고정관념·성차별·혐오표현 개선’, ‘성폭력 등 성별에 기반한 폭력 예방’ 등
[NBC-1TV 김종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5월부터 조혈모세포 2차 이식 및 저소득층 환자에게 각각 200만원,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투병 중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치료비 및 물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의 2019년 헌혈기부권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이식조정 환자로서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해 2차 이식을 했거나 예정인 환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 환자다. 신청 및 문의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히크만카테터 주머니 △마스크 △항암스킨케어 제품 등 감염 예방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2차 이식 및 저소득층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이식조정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혈액암 환자는 조혈모세포 이식 후 무균실에서 생활하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치료비 지원과 마찬가지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혈연간 조혈모세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이 2019년 실시한 해양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8년 국내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가 6029억원 수준으로 2016년 5369억원 대비 12.3% 증가했지만, 연간 매출 10억원 이하(28.2%), 50인 미만 사업장(79.9%) 등 영세 업체 위주로 분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실태조사는 해양생물을 활용해 상업적으로 유용한 상품을 생산하는 해양바이오 기업 390개와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 154개 등 총 5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해양바이오 분야 매출 △인력 현황 △기술 개발 현황 △애로사항 등을 조사했다. 분야별로는 식품 분야 기관이 176개(32.3%)로 2016년(180개)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의약품 및 에너지 분야 종사 기업은 2016년 71개에서 2018년 103개로 45% 증가하는 등 고부가가치 분야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였다.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금액은 의약 분야가 평균 5.5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기 장비 3.5억원, 화학 2.3억
[NBC-1TV 김종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과 함께 환경·안전·농업·건설 등 공공분야에서의 국산 드론 확대를 위하여 우리 드론 알림-e를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국산 드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드론 알림-e(헬프데스크) 운영개시를 보도자료를 통해 알린 바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드론 구매 시 국산 드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외산 기체를 구입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 시장의 확대를 위해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 드론 활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여 공공분야에서의 드론 보유 대수가 2017년 300여 대에서 최근 2900여 대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공공기관에서 드론 도입 시 가격·사양 등 요구수준에 맞는 국산 드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기관에 드론 전문가가 없어 구매 시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공공분야 드론 국산화율은 50% 수준에 그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항공안전기술원 홈페이지와 상담 전화 등 우리 드론 알림-e 운영을 통해 드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확한 국산 드론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드론 알림-e는 드론 도입이 필요한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무상 차량 지원 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6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이번 서비스 재개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른 것으로 카니발 민들레카에 대한 서비스만 재개된다. 다수 인원이 밀집된 공간에서 여행해야 하는 전세버스 민들레카의 서비스 중단은 유지한다. 카니발 민들레카는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지침에 기준으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들레카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 제공이 중단될 수 있다. 한편 민들레카는 25일까지 ‘7월 경비지원 여행’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7월 경비지원여행은 아동·청소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카니발 민들레카 차량 1대, 유류충전 1회, 여행경비 32만원을 지원한다. 도시가스 민들레카 운영 재개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이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과 보호자의 생활실태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슈페이퍼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 청소년, 보호자 체감도 조사 및 대응방안’을 6일 발행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힘든 점에 대한 질문에서 청소년은 ‘친구들과의 관계단절’, 보호자는 ‘자녀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청소년은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게 된 것(72%), 온라인 개학 실시(64%), 생활의 리듬이 깨짐(64.6%), 외출 자제로 인한 갑갑함(62.2%),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57.3%), 학업/진로의 불투명성(53.7%) 순으로 힘들다고 응답했다. 보호자의 경우는 자녀의 미디어 사용 증가(77.8%), 불규칙한 생활습관(74.2%), 일상생활의 위축(71.7%), 개인위생 관리(65.2%), 막연한 걱정과 불안(63.1%), 자녀 돌봄 부담 가중(63.1%)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청소년과 보호자가 코로나19로 인해 느끼는 감정으로는 ‘불안’이 가장 높았으며 보호자의 불안(82.5%)은 청소년의 약 1.5배였다. 이어 청소년은 짜증(36.6%), 보호자는
[NBC-1TV 김종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일본 불매 운동' 열기가 거의 식지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지 코로나19에 가려져 있었을 뿐으로 "금세 사그러들 것"이라는 일본의 예상은 '희망사항'으로 끝나버렸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개인이 포스팅에 관여할수 없는 언론사 '뉴스'를 제외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올 1~4월 4개월 동안 '일본 불매' 키워드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염병 시국으로 '여행'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키워드는 조사에서 제외했으며 감염병으로 인한 포스팅과 분리하기 위해 'No 아베' 'No Japan' 등도 제외하고 오직 '일본 불매' 키워드만 집계했다. 집계 결과 일본 불매 포스팅 수는 1월 1만9498건이었으나 2월엔 전월비 918건 4.71% 늘어난 20416건을 기록했다. 같은달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날짜 수가 평월 대비 1~2일 모자란 윤달(29일)임에도 불구하고 1월에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창의적인 화학 콘텐츠를 발굴하는 ‘2020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학의 역할 및 중요성을 알리고, 화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하는 것으로, 이모티콘 부문과 광고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모티콘 부문에는 화학 이론 및 화학반응, 주기율표 원소, 생활 속 화학의 역할과 원리 등을 정지형 또는 모션형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원자핵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 그림을 통해 ‘돌아 버리겠다’는 감정을 표현하거나 원소 발음을 이용해 ‘조Mn(만간) 갈게’나 ‘Ne Ne(네네)’ 등 언어유희를 이용한 이모티콘을 만드는 식이다. 광고영상 부문에선 모션그래픽, 드라마, 애니메이션, CF, 뮤직비디오 등 장르 제한 없이 모든 영상물을 출품하면 된다. 공모주제에 맞는 1분 이내의 광고영상이면 된다. 각 부문의 작품 출품 규격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오후 6시 마감)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화학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설립 5주년을 맞아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연구성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연구성과 자료집은 연구를 통해 생산된 논문, 저서, 지식재산권을 총 정리한 5년의 결실과 함께 해양생물자원 조사, 확보, 보존, 활용, 국가자산화로 확대하는 일련의 연구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자료집은 해양생물연구자나 전공자가 아닌 일반 국민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풀어 써서 해양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자원관은 2015년 4월 설립한 이래 2019년까지 세계 최초 새로운 생물(신종) 및 미기록종 26종 후보종 53종 등 총 89종의 신규자원을 발굴했으며 해양생명자원 56만3648점을 확보해 국가해양수산생물자원 1만3821종의 목록을 구축했다. 또한 SCI급 국내외 학술지에 1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여권의 저서를 발간하고 지식재산권 67건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희 기획조정실 실장은 “설립 5주년을 맞아 자원관이 국내 최고의 해양생물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연구자들의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유찬희(1884.8.8~1930.2.13)․ 유기석(1907.1.12~1980.11.27)․ 유기문(1910~미상) 선생 삼부자(三父子)를 ‘2020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유찬희 선생은 1883년 8월 8월 황해도에서 태어나 배재학당에서 수학하였으며 슬하에 딸 둘과 아들 둘을 두었다. 장녀는 신덕(信德), 차녀는 신영(信永)이고 장자는 기석(基石), 차남은 기문(基文)이다.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과 1907년 고종황제의 강제퇴위와 군대해산을 보면서 항일의식과 민족의식을 형성하였으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 등에서 교육 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1913년 북간도에서 한인 자치단체인 간민회 등에 참여하여 한인의 식산흥업과 국적취득 등 권익을 옹호하고, 교육과 언론을 통해 한인을 계몽하였다. 1919년 3월에는 독립운동단체의 통일체로서 간도지역 항일민족운동단체인 대한독립기성총회를 조직하였다. 또한 1920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인상무총회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위한 자금을 모집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