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임원에 대해서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 결격 사유를 적용한다는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벌률 일부개정 벌률안에 대한 태권도계의 여론이 양분된 가운데,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제2차관이 “법대로 한다”는 강한 소신을 피력했다.김 차관은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전문기자 간담회에서 “(국기원 법정법인 전환과 관련)적법하게 적용되는 국가공무원법을 태권도만 예외로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태권도계의 혼란을 문체부가 방관했다는 질문에 대해 “잘 알려지지만 않았을 뿐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고, “앞으로는 태권도계가 대립하지 말고 화합과 융합을 해야하고, 이것도 안되면 견제와 균형이라도 되면서 이끌고 나갈 그럴 계획”이라고 각을 세웠다.김대기 차관은 또, 현 법안 반대세력이(?)이 법이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건물을 지배하고 농성을 할 수 있다는 예상에 대해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까지 하겠느냐, 명색이 법인데”라며 손사래를 쳤다.김 차관은 법의 적법성에 대한 반대세력의 주장에 대해서는 “만약 법이 하자가 있다면 야당이 이 법을 통과 시켰겠냐”고 반문하고, “누구의 그걸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에
개막 3일째를 맞은 '2009 서울모터쇼'가 34만5천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허문)은 "5일 2009 서울모터쇼의 개막 3일째인 일요일 사상 최대인 18만4000명이 전시장을 방문, 첫날 5만3000명, 둘째날 10만2000명와 프레스데이 6650명을 포함해 총 34만5천650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많은 관람인파에도 불구하고 이번 모터쇼는 짜임새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관람객 이중근(38. 서울 제기동)씨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를 갖고 왔는데, 2007 서울모터쇼는 기대 만큼 알차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자칭 '자동차 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진욱(33. 부천시 원미동)씨는 "'포드'와 '아우디' 등 외국계 회사에서는 나름대로 독특한 마케팅으로 호감을 얻고 있는 반면, 국내 자동차 회사는 형식적인 면이 없지 않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자동차업체의 한 간부는 "그나마 조달(?) 때문에 버티는데, 곧 자동차 업계에 혹독한 계절이 올 것 같다"며 향후 자동차산업에 대한 우려감를 나타내고, "이번 모터쇼가 고전이 예상되는 업계에 청량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사단법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이하 연맹)이 6일 오후 롯데월드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제1대 이정길 회장에 이어 취임한 강대혁 회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앙아시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 할 것"이라며 "연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원희룡 의원도 이날 격려사에서 "작지만 힘을 보태겠다"며 "18대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후 돌아와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기술전문위원회 21개 분과 임원과 발전특별위원위원회 위촉식이 함께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1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돼 '태권도인의 밤'을 연상케 했다. [특별출연/가수 김미성]
27일 오후3시,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영예의 정치발전부문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최고대상'을 수상한 박 근혜 전 대표는 한국언론인연합회 서정우 회장의 "국민에게 희망을 준 정치인으로 대한민국의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다"는 등.. 극찬의 인사말을 의식한 듯 "정치를 하면서 당연히 지켜야 될 원칙과 상식을 지켜온 것 뿐인데 높은 평가에 송구스럽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인으로 보답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은 올해 7회째로 매년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인물을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자, 탤런트 최불암 씨 등이 있으며 올해는 박 전 대표와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를 비롯해서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제7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부문별 수상자 명단▲정치발전부문(최고대상)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국위선양부문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 ▲의료교육부문 이길여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설립자 ▲경제발전부문 손경식 대한상공회
영조가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따뜻한 옷을 입히기 위해 농사짓기와 누에치기를 궁중에서 직접 솔선수범했던 조선왕조 친잠례를 재현한 오이순 한국衣생활문화원장은 지난 1999년 '제1회 왕비 친잠례 친잠복축제' 이래 8년째 재현축제를 이어오고 있는 우리문화 지킴이의 푯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