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작년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돼 11월 1일 인천공항에서부터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봉송이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와 강원도 18개 시·군을 거친 후 8일 강릉 구간을 봉송한 후 개막일인 9일 강릉을 출발해 평창 알펜시아 개회식장에 점화된다. 전체 성화봉송 코스는 2,018km이며, 주자는 7,500명이다. 2,018km는 2018년을, 주자 7,500명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남, 북한 인구인 7,500만 명을 상징한다. 성화봉송이 ‘올림픽의 꽃’이라면 언필칭 7,500 송이의 꽃이 만발한 것이다. 스타와 영웅 등 각계각층을 망라한 다양한 주자들이 많았지만, 지역별 봉송 주자들의 사연은 남다르다. 기관장을 제외하고는 지자체에서 주자를 공모하면서 신청 이유의 적합성을 따졌기 떄문이다. 지난달 6일, 용인 15~16구간을 달렸던 15번 주자 이승주(43.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25)씨의 사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암 발명 후 투병과 전이의 악순환으로 무려 세 번의 암수술을 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장모님께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신청 사연을 보냈던 짬뽕 전문집 ‘짬백(짬뽕 백그릇)’ 사장
[NBC-1TV NEWS]대한민국 국회는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를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 의회 정상 간 정기적 교류를 통한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로서 대한민국 국회의 정세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여명과 일본 중의원의 오오시마 타다모리(大島 理森) 의장 등 의원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일 협력방안’과 ‘문화·관광 등 한일 인적교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의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일 대한민국 국회의장 주최 환영만찬으로 시작하며, 12일에 본 회의가 진행된다. 회의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오오시마 중의원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각 세션별로 양국 대표단 의원 1인의 기조발표 뒤 양국 대표단 전원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일한 의원연맹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의원 간 외교에 더하여 의회 정상이 주도하는 정기적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일 의회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창설된회의로, 2016년 5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국회 사랑재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와 경제계간 주요 입법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국회의장 주최로 마련됐다. 약 90분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측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해당 상임위원장들이 소관 사안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정세균 의장은 환영인사에서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국회의 책무는 기업혁신·기술혁신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국민과 함께 지혜롭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과 기업의 의견을 잘 조화시켜 적정한 속도와 최선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지금 국회나 기업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매우 절실한 시점”이라며, “국회와 기업은 민생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새로운 제도를 통해 글로벌 경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31일 인천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국회사무총장은 31일 국회에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과 관·학 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 간에 2017년 4월부터 논의를 시작한 후, 지난해 6월에 국회에서 인천대학교 소속 교수진을 활용한 통계분석과정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교흥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로 국회사무처와 인천대학교가 관·학 교류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학위과정 등 관·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국회사무처 재직 공무원 대학원 재학 시 인천대학교의 장학금 지원, 학술세미나·직무교육 및 제반자료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에 조동성 총장은 “국립인천대학교는 관·학 협력의 중심이 되어, 우수한 인적자원의 체계적 관리 운영을 통한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일류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고 있다.”며, “이번 국회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29일 임시국회를 앞두고 법사위·행안위 등 4개 관련 상임위원장들에게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는 서한을 보냈다. 정 의장은 “충북제천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또다시 많은 희생자를 낸 화재 참사가 발생하여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슬픔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국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이러한 상황을 예방함에 있어 입법적·제도적으로 미흡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성찰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관련 법률안은 총 34건에 달한다”면서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우리 국회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이 국회의 본령과 책무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더 이상 국회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법률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관련 법률안은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4건으로 법사위 계류 5건(전체회의 계류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12시 국회 사랑재에서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정 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 사랑재에 귀한 손님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회의 대표로서 한미동맹을 지키는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을 위해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한미동맹이 계속 강력해질 수 있는 저변에는 국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정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이철희 국회 국방위원, 송영무 국방부장관 등이 배석했으며, 한미연합군사령부 측에서는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미국대사대리, 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 마이클 빌스(Michael A. Bills) 미 8군사령관 겸 연합사 참모장 등이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2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18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에 참석하였다. 정 의장은 이날 열린 정책감담회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정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 경제적인 어려움과 저출산 고령화로 대표되는 사회적 어려움, 북핵문제와 외교문제, 최근 발생한 지진 등 환경적 어려움 등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은 개헌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헌을 위해서는 △국민에 의한 개헌 △3권분립과 지방분권, 그리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개헌 △ 개헌의 일정과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국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열린개헌 등 개헌 추진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방분권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제를 이어갔다. 정 의장은 지방분권의 3가지 핵심쟁점으로 정치, 행정, 재정의 분권을 꼽으며 “분권을 통해 지방의 권한을 확대하되 반드시 책임이 수반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현재 국회의 분권형 개헌 노력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여성 정치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의장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개헌이고, 특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앞으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더욱 활발하게 논의되어 실제로 국민들이 원하는 지방자치의 모습이 헌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국민 손으로 만들고, 국민 누구나 지켜나갈 수 있는 그런 헌법이 만들어지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한 이번 ‘전국 여성 정치후보자 대회’에는 유은혜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박영선 의원, 남인순 의원, 이정미 의원, 김순례 의원 등과 아카데미 교육이수자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에르네스또 꼬르데로 아로요(Ernesto Cordero Arroyo) 멕시코 상원의장을 만나 의회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 “지난해 10월 꾸에바스 멕시코 상원 외교위원장이 제29대 IPU 의장 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작년 12월 멕시코 국내 정세 상황으로 인해 멕시코 방문이 연기되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의장님께서 직접 방한해주시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멕시코의 동아시아 활동과 한국의 라틴아메리카 활동을 위해 양국은 관문의 역할을 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향후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및 제반 분야에서의 상호호혜적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한 뒤, 2008년 중단 된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에 대한 멕시코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꼬르데로 상원의장은 “한-멕시코는 단순한 경제적 파트너를 넘어 전략적 동반자이자 우방관계”라면서 “멕시코는 한반도 북핵문제와 멕시코 내 한국기업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뒤, 한국의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준회원국 가입 검토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의 영국, 포르투갈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정 의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의회간 교류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두 국가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했다. 특히 정 의장은 양국의 정치지도자들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가 국제사회와의 대화로 발전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정 의장의 이번 순방 출국현장은 NBC-1TV가 단독으로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