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지난 23일, WTF 총회와 총재선거, 그리고 대륙별 회장선거로 시작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늘 막을 내린다. 태권도원(전북 무주군 설천면) T1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과 ITF 북한 태권도시범단의 참가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대회 자체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183개국에서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국내외 태권도인, 무주군민 등의 모습은 또 하나의 태권도 빅이벤트로 각인 되기에 충분했다. 23일 무주군민회관에서 열렸던 총회장에서 무료 음식봉사를 했던 군산지역 원불교 여성들(회장 박효숙)의 활약은 드라마 대장금의 해외 방영으로 불었던 음식 한류를 극대화 시키는 큰 효과를 얻었다. 원조 아이돌 태권도스타 이대훈 선수의 인기는 태권도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는 자존심으로 각인 되었다. NBC-1TV가 총회장과 경기장 등 이번 대회의 곳곳을 밀착취재 해 보았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10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국제 입법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이라면서 “자치분권의 실현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균형있는 국가발전을 일구어냄으로써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과도한 중앙집권으로 인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한 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헌법 등 국가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해 자치와 분권의 미래를 향해 도약해 나가야한다”면서 “국회도 입법과 개헌 논의에 있어 오늘의 논의 내용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방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NBC-1TV NEWS]국회는 29일 ‘페루.콜롬비아 홍수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총 1억 3,495만 원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4월 발생한 홍수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페루 및 콜롬비아 국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299명 전원과 의원보좌직원 및 국회소속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것이다. 국회는 30일 국회를 방문하는 메르세데스 아라오스 페루 제2부통령에게 성금 모금액의 절반인 6천 747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며, 나머지 절반인 6천 747만 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콜롬비아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성금 모금은 홍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페루와 콜롬비아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차원을 넘어 6.25 전쟁 당시 물자지원국 및 참전국인 페루와 콜롬비아에 대한 보은의 성격도 갖는다”라고 하면서, “페루와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하루 빨리 홍수 피해를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C-1TV NEWS]「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2박 3일(26일~ 28일)의 일정을 마쳤다.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유라시아 국가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존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유렵과 아시아의 주요 25개국 의회 의장 및 부의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주요 국가들과 양자,다자간 의회정상외교를 펼쳐 대한민국 국회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제,문화,환경 등 다각적 분야에서 의회 간 파트너십을 증진시킨 것은 물론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체코, 헝가리 등 16개국과의 의회정상외교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 및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국제공조체제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정 의장은 6월 27일 오전 9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개회식에서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간 협력 증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정 의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넓고, 가장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 국가 간의 협력과 교류는 글로벌 공동체 번영의 핵심동력”이라면서 유라시아의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6월 28일 오전 국회에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슈트반 여껍(Istvan JAKAB) 헝가리 국회부의장, 팔라트 조셉 쿠리엔(Pallath Joseph Kurien) 인도 상원 부의장,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 이란 국회의장을 만나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 의장과 이슈트반 여껍(Istvan JAKAB) 헝가리 국회부의장은 헝가리가 舊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를 맺은 국가라는 인연을 언급하며, 이번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여껍 헝가리 부의장은 “많은 한국기업들이 헝가리에 진출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정 의장은 앞으로도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및 경제활동에 헝가리 정부와 의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정 의장은 북핵 문제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여껍 헝가리 부의장의 발언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유엔결의는 존중하지만 대화를 이끌어내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팔라트 조셉 쿠리엔(Pa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8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후 2시경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공항 귀빈실에 들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후 도보로 전용기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한국시간 29일 새벽)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할 예정이며, 버지니아주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30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후내달 2일 귀국한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판탈레온 알바레즈(Pantaleon Alvarez) 하원의장, 아프가니스탄 압둘 라우프 이브라히미(Abdul Rauf Ibrahimi) 하원의장,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단코(Andrej Danko) 국회의장, 아르메니아 아라 바블로얀(Ara Babloyan) 국회의장 등과 연쇄 면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오후 2시 50분 판탈레온 알바레즈 필리핀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필리핀 개혁의 노력이 필리핀 국민의 행복과 연결되고 안전한 나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필리핀은 한국과 오랜 기간 협력을 이어온 만큼 양국관계의 지속적 발전뿐만 아니라 의회간·지도자간 교류 활성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알바레즈 필리핀 하원의장은 “필리핀에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과 필리핀은 항상 강력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양국의 활발한 경제교역뿐만 아니라 방산(防産)·경찰역량 강화 등을 통한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리핀 의회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의장은 오후 15시 30분 압둘 라우프 이브라히미 아프가니스탄 하원의장과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6월 27일 오전 9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서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간 협력 증진’을 주제로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했다. 정 의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넓고, 가장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 국가간의 협력과 교류는 글로벌 공동체 번영의 핵심 동력”이라고 전한 뒤 “동서양 문명의 갈등과 냉전의 시대를 넘어 유라시아가 세계경제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으로 첫째,‘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추진체(Driving Vehicle)로 정립하고, 둘째 각 국이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공동발전 전략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해야 하며, 셋째 유라시아 의회간 결속 강화 및 정보 교류 위한‘사이버 사무국’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또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대북제재와 함께 대화가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 및 ‘남북한 국회의장회의’의 추진 의지도 밝혔다. 정 의장은 끝으로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는 유라시아 시대를 견인하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태권도원(전북 무주군 설천면) T1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세계 태권도인들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예의와 정의의 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WTF와 ITF가 하나되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서 세계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끝난 후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함께 공연장으로 내려가 남북 태권도시범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지난 2004년 김영삼 대통령이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KBS배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통령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은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역사상 처음 있는 국가수반의 참석인데다가 태권도 종주국의 대통령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개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는 찬사를 받았다.개막식은183개국에서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국내외 태권도인, 무주군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조정원 현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23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WTF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총재로 선출되었다. 이로서 조 총재는 지난 2004년 6월 전임 김운용 총재 잔여 임기 총재로 처음 당선된 이후 2005년, 2009년, 2013년에 이어 5선 연임이 된다. 이번 선거에서 총재 직에 단독 출마한 조 총재는 선거에서 신임을 물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총재에 연임했다. 총 12명의 연맹 집행위원들은 대륙별 최다 득표자 순으로 선출되었는데 각 대륙별 집행위원 쿼타는 아시아, 유럽, 팬암 대륙이 3명씩,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번에 당선된 대륙별 집행위원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 ☞안친수이 (대만, An-Chin Hsu), 정국현(한국), 하젬 아흐마드 아와드 나이마트 (요르단, Hazem Ahmad Awwad Naimat). 유럽 ☞헤수스 까스텔라노스 푸에블라스 (스페인, Jesus Castellanos Pueblas), 메틴 사힌 (터키, Metin Sahin), 아나톨리 테레코브 (러시아, Anatoly K. Terekhov). 팬암 ☞마리아 보렐로 (과테말라, Maria B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