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전국 주요대학 인문대 학장들을 만나 학계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인문사회 분야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인문학을 살리기 위한 전국주요 대학학장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 뒤, “자연계와 인문계에 대한 불균형적 지원은 학문간 발전의 편차를 발생시켰다”면서 “이제는 인문학이 다른 학문들과 균형 있게 발전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인문사회과학의 발전과 필요성에 대해 국회의원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당장 큰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겠지만 여러 의원들과 함께 인문학 발전의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국회의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전국 주요대학 인문대 학장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 분야와 함께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균형 있는 재정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인문학 진흥 및 인문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국가적 아젠다 및 세부정책, 예산 수립 등을 위해 국회 인문학 포럼 구성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염동렬 의원, 최경환 의원,
[NBC-1TV NEWS]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이하 “개헌특위”)는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주최하는 전국순회“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1987년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개헌을 모든 권력의 원천이자 개헌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달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서, 29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 청주, 제주, 의정부, 수원, 인천 등 11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기본권 보장 강화, 정부형태(권력구조) 개편, 지방분권 강화 등 개헌특위가 지난 8개월여 간 논의한 개헌쟁점을 중심으로 개헌특위 위원, 광역자치단체장, 지역별 전문가, 시민단체 및 일반 주민 등 국민과 사회 각계각층의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개헌특위 이주영 위원장은“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87년 체제를 뛰어넘는 새 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국민대토론회를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로 삼아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성공적인 개헌을 이루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6시 30분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한중 수교 이래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면서 “교역규모 증가 및 한중 FTA체결, 활발한 상호 인적교류는‘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돋움한 양국이 돈독하고 긴밀한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최근 동북아를 둘러싼 복잡하고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당면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면서 “그러나 이 문제가 한중관계를 급속도로 냉각시킬 만큼 치명적인 사안인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모든 주권국가는 외부의 위협에 대해 자위적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지금은 대응조치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기보다는 원인을 제거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한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에 한중을 비롯한 25개국 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국가간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면서 “여기에 북한이 핵을 버리고 공존과 번영의 길에 동참한
[NBC-1TV NEWS]현행 헌법이 개정된 지 올해로 30년째다.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적 기대 속에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미래지향적인 개헌, 과연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국회방송은 5부작 특집토론 프로그램 「개헌이 미래다」를 통해 함께 바람직한 개헌의 방향과 성공적인 개헌의 조건은 무엇인지 지혜를 모아본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를 중심으로 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시사평론가 정관용 MC가 토론의 활력과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 번째 방송인 23일 방송에서는 이주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정종섭 자유한국당 간사, 김관영 국민의당 간사, 하태경 바른정당 간사 등 헌법개정특위 위원들이 출연한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낼 개헌이라는 숙명적 과제가 20대 국회 앞에 놓여있다. 국민이 주도하는 개헌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 속에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개헌을 둘러싼 과제에 대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100분간 토론할 예정이다.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11시 국회접견실에서 디미타르 보리소프 글라브체프(Dimitar Borisov Glavchev) 불가리아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정 의장은 한-불가리아 친선협회회장을 역임했던 글라브체프 불가리아 국회의장에게 의장당선을 축하하며 "한국은 전통적 제조업, ICT 분야 뿐만 아니라 국방, 신기술 등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상호보완적 관계로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면서 "문화적·인적 교류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글라브체프(Glavchev) 의장은 "2015년부터 미래지향적 동반관계를 추진해온 한-불가리아는 문화, 교육, 안보 영역에서 좋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자동차 제조업, 기계공학,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도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면서 양국간 활발한 교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요청했다. 또한 글라브체프 의장은 "불가리아는 지금까지 UN안보리 대북제재를 지지해왔으며, 북한의 핵실험 등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면서 "북한과의 생산적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NBC-1TV NEWS]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오는 21일부터 실시하는 정부의 2017년 을지연습을 맞이하여 ‘다함께 참여하고 비상에 대비하는 을지연습’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의 연습일정에 맞추어 국회 특성에 부합된 연습계획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도발과 안보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국회 을지연습은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안보강연, 보안교육, 사이버테러 대응훈련과 전시 관계 법률안처리, 소방안전 전시회, 테러 및 재난 대응 종합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우윤근 사무총장은 최초 상황보고시 지역 군부대, 관할 경찰서장과 소방서장간 영상회의를 통해 통합방위 협조체계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 시에는 드론테러 공격으로 발생될 수 있는 건물 폭발 및 대형화재 상황 등을 가정하여 시범을 보일 예정이며, 소방청과 공동으로 소방안전 전시회를 개최하여 직원 및 국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방독면 사용요령도 실습할 계획이다. 국회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 직원 대상으로 전시 직원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에 대비한 신속한 초동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이 18일 오후 1시 30분,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5.18 광주민주항쟁에서 김대중 정부의 뿌리를 찾을 수 있듯이, 지난해 촛불혁명은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직접적인 도화선” 이라면서 “5.18과 촛불혁명은 우리 현대사를 새롭게 쓴 토대”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한반도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어떤 경우라도 한반도에서 다시는 비극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움직일 수 없는 명제” 라면서 “국민들 염원에 힘입어 새로운 민주정부가 출범한 지금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할 때”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기념 학술회의」는 '한국 민주주의와 평화 - 김대중과 5.18, 촛불혁명과 문재인정부'를 주제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정책 등을 놓고 토론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제72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 시민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 되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광복절 경축식이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은 안 된다"며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이날 광복절 행사는중앙 정부 경축식과 별도로 지자체별로 자체 경축식과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렸으며, 재외 공관에서도 대사관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80여 개 기념 행사에서 1만여 명의 재외동포가 참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태권도를 통해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애인 태권도 선수 발굴 및 육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13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전국한마음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KTAD는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태권도를 배우고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장애인들이 쉽게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0 도쿄장애인올림픽부터 태권도가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된 바, 많은 장애인 태권도인들에게 국제경기규칙을 알리고 접하게 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의 등급분류에 따라 장애유형별 스포츠등급을 구분해 출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운영도 WT의 공인업체인 대도(DAEDO) 전자호구와 태권소프트의 경기운영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KTAD 장용갑 회장을 비롯해 이택명 고문, 대한태권도협회 행정부회장을 맡고 있는 나동식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 인
[NBC-1TV NEWS]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9박 12일간의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 공식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정 의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그동안 교류가 미미했던 국가들을 방문함으로써 의회간 교류 증진 뿐만 아니라 정부외교를 보완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토대 마련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리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핵협상 타결 이후 경제발전의 기회를 마련한 이란의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남으로써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발판을 놓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4일 저녁 알리 아르데쉬르 라리자니(Ali Ardeshir Larijani) 국회의장을 만나 “이란 경제발전 위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한 뒤 “이란의 핵협상 타결 이후 경제성장 등 많은 긍정적 성과를 북한이 잘 참고해 대화의 장에 나오길 희망한다”고 전했고, 이에 라리자니 의장은 로하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북한 측에서도 참석한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5일 오전 정 의장은 호자토레슬람 하산 로하니(Hojjatolesl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