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최근 가계부채 한계가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금리상승 및 소득감소 충격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한계가구’란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고 원리금상환액이 처분가능소득의 40%를 초과하는 가구를 의미한다. 국회의장 정책수석실에 따르면, 금융부채가구 중 한계가구 비중은 2015년 14.8%(158.3만 가구)에서 2016년 16.7%(181.5만 가구)로 급등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2016년 기준 18.1%), 30대 청년층(18.0%), 수도권(18.9%), 무직자(22.7%), 고용주(22.4%), 자영자(18.2%), 소득1분위(23.8%)에서 한계가구가 많다. 한계가구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 후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고 있는 가구 중에서 한계가구 비중이 높다. 주택담보대출자(22.7%), 자기집 거주자(19.0%), 원리금동시 상환자(19.5%) 중에서 한계가구 비중이 높다. (하우스푸어형) 둘째, 가처분소득보다 원리금상환액이 더 많고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높아 연체 우려가 크다. 2016년 한계가구의 DRS()은 112.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4차 산업혁명 현장 방문의 첫 일정으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기반 정밀 협진진료를 시행중인 「길병원 인공지능암센터」를 찾았다. 정 의장은 환자와 의사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학제 진료(Multi-Disciplinary treatment) 일일 팀장으로 협진 진료 시연을 주재하고, 인공기능기반 진료시스템 왓슨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정 의장은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정밀의료의 국내 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과 관련부처의 대응보고를 청취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국회가 법, 제도를 잘 마련하여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세대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의장의 오늘 의료현장 방문은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이 접목된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현장의 실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4차산업혁명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강구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정 의장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우리나라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국회차원의 적극적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연말이면 각종 시상식이 열린다. 방송국에서도 연기대상 등 갖가지 시상으로 한 해 동안 있었던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매년 주최하는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이 있다. 이 상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선정하여 태권도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태권도본부로서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국기원에서 2007년 처음 제정하여 2015년부터 제도화된 상이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은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각 국가태권도협회를 비롯한 태권도 단체들로부터 태권도 보급 및 발전에 공헌한 2명을 부문별로 추천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12월 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태권도 원로들과 17개 시도태권도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포상을 받은 김선수(54세. 경희대 박사 태권도 총관장) 시흥시태권도협회 회장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을 찾아 성공한 도장 경영자로서의 목표와 소신을 들어 보았다. 경제난으로 태권도장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오늘날 현실에서 모범적으로 도장을 운영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필리핀 미혼모들의 아버지 신성균 선교사(82)의 지구촌 사랑이 감동을 주고 있다. 파견 선교사 시절 성도들의 헌금으로 지원 받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며 자립선교를 강조했던 그가 퇴임 후 바로 자립선교를 실천하며 목축(牧畜)을 시작했다. 현재 필리핀 네그로스오리엔탈 섬 두마게테(Dumaguete)에서 자연을 살리는 지렁이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소를 키워서 목돈이 필요할 때는 소를 팔고 소젖으로 유아들의 이유식을 해결하면서 농부이면서 봉사자, 한국문화 전파자로 살고 있다. 또한 복원술(척추교정술)을 통해서 치유의 선교를 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존경받는 인물로 각인되었다. 지난 8일 NBC-1TV 보도국을 방문한 신성균 선교사의 영상 메세지를 재구성해 보았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선거제도 개혁 및 정당 민주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선거제도와 정당정치에 대한 반성과 통찰을 통해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한국 정치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정치적 변화와 혁신이 정당과 선거제도 개혁으로부터 비롯된다고 강조하면서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를 개선하여 정치 선진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크게 두 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선거제도 개혁을 다루는 1부에서는 최태욱교수(한림국제대학원대)와 서복경교수(서강대)가 바람직한 선거제도와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한 참정권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정당 민주화를 주제로 한 2부는 김윤철교수(경희대)와 윤종빈교수(명지대)가 발표를 맡아 공천제도 개혁과 정당정치의 개선방안에 관하여 논의한다. 이 행사에는 김세연의원(바른정당), 이철희의원(더불어민주당), 박주현의원(국민의당), 이현출교수(건국대), 김원표연구위원(여의도연구원), 김종갑입법조사관(입법조사처), 이정진입법조사관(입법조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인간이 글을 만들면서 귀신이 울고 도망갔다"는 말은 글의 가치를 강조하는 말이고,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은 글의 힘과 영향력을 집약하는 말이다. 지난 8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내방했던 서예가 소엽 신정균이 보여주는 글씨에는 세상을 밝게 하고 이롭게 하는 그만의 예술관이 담겨있다. 자유와 소통, 마음과 치유의 서예를 추구해온 소엽의 작품세계는 기존의 서예와는 확연히 다른 서풍을 선보이고 있다. 서체의 한계를 넘어선 작품세계를 펼쳐 온 그는 격몽요결(擊蒙要訣)을 병풍으로 완성한 역사적인 명작에서 부터 사람의 몸과 차량의 문짝 등 서예재료를 다루는 방식까지도 상상을 초월한다. 그의 작품과 사진을 통해 그의 독특한서체와 내면에 잠재된 작품세계를 펼쳐 보았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헌법개정의 쟁점과 방향」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지난해 우리는 성취되었다고 믿었던 민주주의의 취약함을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국민들이 주말마다 광장에서 촛불을 밝혔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또한 “국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개헌 특위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 뜻을 받들기 위함”이라면서 “개헌은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권력구조와 정부 형태, 국민 기본권을 새로운 그릇에 담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대통령 직선제를 이끌어 낸 87년 헌법은 30여년이 흐르면서 한계에 달했다”고 말한 뒤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권력이 집중되는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는 다양한 부작용과 권한 남용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시대 변화에 맞는 기본적 인권의 재정립 및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권력 분산을 통한 지방분권의 실현을 강조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국회 입법조사처와 한국공법학회가 주최한 것으로, 권력구조, 기본적 인권, 지방분권 등의 개헌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성태의원, 송기석의원, 김종민 의원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9일 이명수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불법정치자금 등의 몰수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이주대책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마약법」, 「대마관리법」,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로 개정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성폭력범죄의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이 법에 규정된 「성폭력범죄의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로 변경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불법정치자금 등의 몰수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부패방지법」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로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2017년도 정기 대의원총회'가 9일 오전 협회 3층 회의실에서 개회 되었다. 대의원 27명 중 25명(시흥시협회, 파주시협회 불참)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회의는 1.2016년도 사업결과 및 승인의 건-원안승인. 2.시.군협회 총회 인준의 건 -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인준하기로 수정승인. 3.미통합 시.군 관리단체 확정의 건 - 수원시태권도협회 확정승인. 4.임원 선임의 건-원안승인 등의 안건이 반대 없이 일사천리로 의결 되었다. 대의원총회 의사봉을 잡은 김경덕 경기도협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당 하더라도 법으로까지 가는 것은 반대한다"며, 회원들간의 무분별한 법적소송에 대해 반대의견을 나타내고,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협회 임원들의 해외출장 문제에 대해서도 조목조목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에 있었던 미국 방문에 대해서는 "美벧엘대학교 태권도학과 설립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협회의 모든 업무는 투명하고 명분이 있는 행보를 하고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9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위원장 이진복), 보험연구원과 함께 「지진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보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경주 지진으로 한국에 상당한 수준의 지진위험이 존재한 것이 확인 되었으나 지진 위험 관리에 대한 특화된 정책성 보험이 부재하고, 대구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의 빈번한 화재 발생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통시장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본 정책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진보험과 화재보험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과 한기정(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보험연구원장의 환영사와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제1부 발표에서 최창희 연구위원(보험연구원)은 “한국의 지진위험과 지진보험 도입·운영 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지진위험과 해외 지진보험 운영사례 검토를 통해 지진보험 도입 및 운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고, 송윤아 연구위원(보험연구원)은 “전통시장 화재위험 관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