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필리핀 미혼모들의 아버지 신성균 선교사(82)의 지구촌 사랑이 감동을 주고 있다.
파견 선교사 시절 성도들의 헌금으로 지원 받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며 자립선교를 강조했던 그가 퇴임 후 바로 자립선교를 실천하며 목축(牧畜)을 시작했다.
현재 필리핀 네그로스오리엔탈 섬 두마게테(Dumaguete)에서 자연을 살리는 지렁이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소를 키워서 목돈이 필요할 때는 소를 팔고 소젖으로 유아들의 이유식을 해결하면서 농부이면서 봉사자, 한국문화 전파자로 살고 있다. 또한 복원술(척추교정술)을 통해서 치유의 선교를 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존경받는 인물로 각인되었다.
지난 8일 NBC-1TV 보도국을 방문한 신성균 선교사의 영상 메세지를 재구성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