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의장은 25일 국회 사랑재에서 고국을 방문 중인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들과 환영 오찬을 가졌다. 정 의장은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국회의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면서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서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뒤 “이는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독일로 가야만 했던 광부, 간호사 분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이제는 평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하영순 지회장은 "사랑재에서의 특별한 오찬을 잊지 못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회가 저희를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의회사무총장협회(ASGP) 회의에 참석중인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2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대한민국 국회는 국가 및 국제사회의 현안에 대하여 감시자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선도자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사무총장은 이날 “입법지원 조직과 그 전문성 제고방안”이라는 기조연설에서 “구성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1%로 세계 1위,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69%로 세계 2위에 달하는데도 시민사회의 직접 정치참여 욕구에 대해 종전의 의회민주주의가 만족할만한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사무총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는 미래연구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우 사무총장은 “미래연구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상상력과 그 구상을 실현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차원의 미래전략 연구를 통해 국가의 중장기 과제에 대한 초당적 합의기반을 마련하고 융합적 연구를 통해 국회가 정책국회로서 기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라스 뢰케 라스무센(Lar Lø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가 24일 오후 부인 솔룬 뢰케 라스무센 여사와 함께 연세대학교를 방문, 경영관 용재홀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코펜하겐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라스무센 총리는 내무보건부장관과 재무장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덴마크 국내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쌓았다. 또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시급한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직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제3세계에 전파, 개발도상국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다. 또 덴마크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활을 지원하는 ‘뢰케폰덴 재단’을 설립해 2015년까지 의장을 맡는 등 소외받는 자국민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연세대는 "라스무센 총리가 덴마크 경제·정치 발전에 기여하고, 연세대와 유럽과의 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라스 뢰케 라스무센(Lar Lø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가 23일 오후 부인 솔룬 뢰케 라스무센 여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오는 26일까지 머무는 총리는공식수행원 11명 이외에도 산업 , 농협, 노조, 소방, 교육 , 패션( 모피)등 여러 분야의 경제사절단 25명과 함께 동행해 국내의 관련 산업분야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뢰케라스무센 총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의 행적 중 눈에 띄는 것은 프랭크 옌센(Frank Jensen) 코펜하겐시장의 여의도 한강공원 인어공주 동상 설치이다. 이번 경제 사절단에는 노조 단체도 포함되어 있다. 덴마크 산업노조중앙협회 ( CEO, 클라우스 얀센 )로 1912년 ’CO-Metal’이란 이름으로 3개 노동조합 간의 협회로 처음 설립되어 현재 제철업과 금속산업 노동조합협회인 CO-Industry로 재탄생한 곳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 제정 정책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전 국민이 금융소비자임에도 그에 걸맞는 보호제도가 미흡하다”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금융시장의 공정성, 효율성 및 안정성을 제고시켜 금융선진화와 금융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많은 수출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키코(KIKO)’가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면서 “피해기업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은행측의 손을 들어준 대법원의 판결은 매우 불합리하고 불공정했다”고 전한 뒤 “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 제정을 통해 금융기관과 분쟁시 금융소비자들의 피해가 제대로 구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 맹수석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 제정 관련 쟁점」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신장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금융소비자보호체계의 구축 등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제정과 관련된 쟁점사항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축사와 맹수석(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경주 교수(홍익대 경영대학)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부에서, 안수현 교수(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는 “금융소비자의 사전적 보호제도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2016년 6월 입법예고된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제정안에 마련되어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적·예방적 보호장치들을 분석·평가하고, 개선사항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주영 변호사(법무법인 한누리)는 “금융소비자의 사후권리구제 제도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금융소비자의 사후권리 구제와 관련한 손해배상책임,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북핵 문제로 남북관계가 냉각된 16일 오후, 공동경비구역 판문점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촉촉한 가을비가 내린 이날 남북 군인들이 서로 마주보고 경비를 서고 있는 가운데, 북측 '통일각'에서 남측 '평화의 집'을 바라보는 북측 관광객들의 표정에 호기심이 가득해 보인다. 판문점은 서울 서북쪽 48㎞, 개성 동쪽 10㎞, 평양 남방 약 180㎞, 북위 37°57′20″, 동경 126°40′40″ 지점에 위치해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Luis Guillermo Solis River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청을 방문한 건 이번이 5번째로 솔리스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며, 국가원수급 명예시민증 수여로는 18번째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에게 수여해 왔다. 솔리스 대통령은 행사 후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 서울시청사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의 역사를 둘러보았으며, 이어 옥상에 꾸며진 '하늘정원'으로 이동해 서울전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 서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 2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세계 환경거버넌스와 동북아 평화협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웨덴 스톡홀름 평화연구소(SIPRI) Dan Smith 소장을 초청하여, 세계 환경문제와 환경거버넌스, 그리고 동북아 환경협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평화질서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이 세미나에는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북핵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국회의 기여방안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동북아 환경협력이 동북아 평화질서 구축에 기여하는 방안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제2차 믹타 국회의장회의 공동언론성명에서 북한의 잘못된 선택을 반대하는 의지가 반영되도록 했다는 점 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채널의 확보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내년에 북핵문제 6자회담 당사국 의회 간 대화를 개최하여 북핵문제 해결방안과 동북아 평화협력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할
[NBC-1TV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의장은 12일 오전 11시 서울시 여의도동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이사장 최명희)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지난 60년간 차별과 불합리한 관심의 높은 벽을 무너뜨리며 법률구조사업, 가족법개정운동, 사회교육사업 등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면서 "가정의 민주화, 평등한 가족관계, 여성의 권익신장 등에서 많은 성과를 낸 것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현실에서 선도적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한국가정상담법률상담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20대 국회도 우리 사회의 모든 가정, 그리고 가족 구성원의 복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현웅 법무부장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