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Luis Guillermo Solis River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청을 방문한 건 이번이 5번째로 솔리스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며, 국가원수급 명예시민증 수여로는 18번째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에게 수여해 왔다.
솔리스 대통령은 행사 후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 서울시청사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의 역사를 둘러보았으며, 이어 옥상에 꾸며진 '하늘정원'으로 이동해 서울전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 서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