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7일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표결을 실시했다. 탄핵소추안은 의결정족수(국회재적의원 3분의 2인 200인 이상)에 미치지 못해 투표불성립(재석 의원 195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은 재석 300인 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다. 재의 요구된 법률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한다. 안건 처리에 앞서 「행정안전부장관(이상민)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탄핵소추 여부를 무기명투표로 표결한다.)는 12월 7일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7차 본회의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의결정족수(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인)에 미치지 못해 투표불성립(재석 의원 195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경제, 외교, 기후, 평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금번 방한을 계기로 수교 32년만에 한국과 키르기즈 공화국이'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되었다"며 "올해 개최된 한-중앙아 국회의장회의와 내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 관계가 보다 포괄적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정부간 협력과 의회간 교류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양국 관계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작년에 샤키에프 의장이 두 차례 방한하였고, 올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된 제2차 한-중앙아 국회의장 회의에서도 샤키에프 의장을 만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 한-키 의원친선협회도 구성해 양국 의회 외교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파로프 대통령은 "최근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간 의회 관계를 지원한다"고 화답하며 우 의장에게 키르기즈공화국 초청의 뜻을 밝혔다. 이어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즈공화국에는 금, 구리, 수은, 주석, 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정부가 얼마나 존중했는지, 또 예산 심사과정에서 정부가 얼마나 충실히 협조했는지에 대해 비판이 있다는 것을 정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정부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예산안 확정이 늦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라며,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민생 예산이 될 수 있도록, 국정운영의 주체인 정부가 더 열심히 여야 모두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국민들이 희망을 갖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민생과 미래라는 목표를 갖고 정부가 정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정부가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면 더 노력하고, 여야 합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기획재정부 김진명 기획조정실장, 김동일 예산실장,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이원정 정책수석비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 ( 대전 서구갑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이 대표발의한 「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의안번호 2201347) 」 , 「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의안번호 2203550) 」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그동안 높은 노인 빈곤율과 독거노인 증가세를 고려할 때 경로당에서의 노인 대상 식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또 , 경로당 운영지원 사업이 2005 년에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와 여력에 따라 경로당에서의 급식 제공 사업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 내용과 규모에 있어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한계도 꾸준히 지적됐었다 . 이에 장종태 의원은 경로당 운영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사업이기는 하나 , 국가가 부식 구입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 경로당이 양곡ㆍ부식 구입비와 냉난방비용을 자체 노력으로 절감한 경우 절감한 비용을 부식 구입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 운영에 특례를 두는 내용의 「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법안 심사 과정에서 경로당 냉 · 난방비 및 양곡비 자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경제, 외교, 평화 분야의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라트비아는 1991년 수교 이래 우호적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같은 날 유엔에 가입한 특별한 인연도 있다"며 "특히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최초로 우리 상주대사관이 개설되어 한국과 발트 3국 간 협력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곧 한-라트비아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하여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린케비치스 대통령 역시 "우 의장의 라트비아 방문을 통해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우 의장은 또 "2020년 9월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서울사무소 개소 이래 기업인 방문 등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라트비아에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바라며, 양국 기업 간 체결된 그린에너지 MO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과 캐나다 의회가 주최하는 「제70차 NATO 의회연맹 연례총회」가 11월 23일(토)~25일(월) 사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위성락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준형 의원(조국혁신당)이 대한민국국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 NATO 의회연맹은 32개 NATO 회원국 의회 소속 의원 281명으로 구성된 의회 간 기구(inter-parliamentary organization)로 1955년에 창설되었다. 안보·정치·경제 분야에 관한 동맹국 의회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NATO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NATO 차원의 정책에 대한 의회 및 여론의 지지를 유지·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2009년 옵서버국으로 가입해 올해까지 총 16회 참석하였다. 이번 연례총회에서는 NATO와 파트너 국가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치·경제·안보 도전과제를 논의했으며, 방위안보위원회·정치위원회 등 5개 위원회와 합동위원회 패널 토론 및 본회의가 열렸다. 위원회 회의는 ▲ 분쟁 관련 성폭력 대응 ▲ NATO 대공미사일방어 태세의 진화 ▲ 이중용도 기술이 제기하는 상업·규제·사회·안보 도전과제 ▲ 위태로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25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등 29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법률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최근 불거진 개별 체육단체들의 각종 논란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스포츠윤리센터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 개별 체육단체에 대한 현행의 징계요구 외에도 권고·시정명령 등 조치요구, 보완요구 및 재심의요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한편, ▲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정의규정을 신설하고, ▲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이다. 그 밖에도 개정안에는 ▲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사업에 출연·출자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수익금을 기금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다음으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의 표시의무와 관련하여 게임물 사업자가 이를 위반함에 따라 게임물 이용자에게 손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25일, 태권도 8단 신성일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국기 태권도 진흥의 역할을 수행하는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선도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직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사무총장은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직원 상견례와 주요 현안사항 점검 등을 가지며 첫 업무를 소화했다. 서울 태생의 신성일 사무총장은 8세 때인 1975년 태권도를 시작해 1976년 1품에 승품했고, 지난 2018년 국기원 8단에 승단하며 정통 태권도인으로서의 반열에 올랐다. 신 사무총장은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30여 년간 대통령경호처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 이사관으로 퇴직했다.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인정받았던 신성일 사무총장은 홍조 근정훈장과 녹조 근정훈장을 수훈했고,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의장집무실에서 마르코스 오렐라나 유엔 인권이사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1995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에 따라 유해물질과 독성 폐기물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역할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플라스틱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11월 25일~12월 1일) 참석차 방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지난해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렐라나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면담을 가졌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당시 50만명에 가까운 대한민국 국민이 전한 목소리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전달하고, 오염수 방류가 인류의 건강과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함께 논의했던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당시 특별보고관이 지적한 것처럼, 원전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 환경영향평가가 부족한 상태에서 강행되어 미래세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인류 보편적 인권인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우 의장은 유엔플라스틱협약과 관련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정일형, 정대철, 정호준 한 가문 3대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의원 역임했음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11월 19일 공식 인증 받았다.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 정호준 이사장은 조부님과 아버지를 이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명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조부 정일형은 일제강점기 총 20번의 투옥생활을 이겨내며 독립운동을 하였고 광복 이후 대한민국 초대 특사단으로 활동하며 1948년 UN에서 한국 정부 승인을 받는데 기여하였으며 외무부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1950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였고 1976년 3월 명동성당에서 유신정치에 반대하는 3.1 민주구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할 때까지 1950년부터 1973년까지 총 8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아버지 정대철은 현재 국가 원로기관인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1977년 6월 10일 아버지 정일형의 국회의원직 박탈로 공석이 된 서울 종로.중구 지역구에 재보궐선거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또, 1977년부터 2000년까지 총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