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육영수 여사 탄신 제96주년을 맞은 29일 오전, 충북 옥천에 소재한 육 여사 생가에 3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한 여성(김윤경)이 육 여사 사진 앞에 발길을 멈추고 진지한 표정으로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WT 총회 전자 투표를 통해 바티칸 시국을 회원국으로 공식 승인했다. 지암파올로 마테이(Giampaolo Mattei) 바티칸 체육협회장(Athletica Vaticana - Vatican Taekwondo)은 지난 10월 회원국 가입을 위한 공식 서신을 WT로 보내왔다. 이에 따라 회원국 가입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거쳐 총회의 정식 승인을 통과해 WT의 211번째 회원국이 된 것이다. 바티칸 체육협회는 2019년 설립되고 공인된 교황청의 공식 스포츠 법인이다. WT는 국제사이클연맹(UCI)에 이어 두번째로 바티칸을 회원국으로 승인한 국제스포츠 연맹이다. 몇 해 전부터 바티칸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조정원 WT 총재는 교황청 문화평의회 산체스 몬시뇰 의장과 바티칸에 WT태권도협회 개설을 위한 교류를 여러 차례 이어오다 마침내 결실이 이루어졌다. 조 총재는 2017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명예 10단증과 함께 태권도 도복과 띠를 전달했으며, 2018년 WT 시범단은 교황청의 초청으로 교황이 직접 주재하는 수요미사회가 열리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전 세계 1만명이 넘는
[NBC-1TV 이석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는‘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라는 슬로건 아래 타 분야와의 융합과 연결로 급속히 확장되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 속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식품·외식산업 이슈 조망을 위해 강연수가 지난해 9개에서 15개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강연주제는 식품·외식산업의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 ESG, 융복합 등 식품·외식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핫이슈로 가득 채웠다. 먼저 서울대 문정훈 교수와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부장이 내년도 식품·외식 트렌드를 전망하며, 스타트업 발굴전문가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푸드테크의 현황과 미래를 진단한다.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송호섭 대표가 제시하는 식품·외식업계의 ESG 경영전략도 놓쳐선 안 된다. 외식업계 종사자라면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외식산업 분석’과 우아한형제들 김민수 팀장의 ‘서빙로봇을 활용한 매장경영 성공전략’을
[NBC-1TV 이석아 기자] 제주도 출신 최초 목사로 제주도에서 순교한 이도종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완성되어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된다. 우리나라 기독교 순교자와 6.25 희생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김재동(하늘교회) 목사는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순교자 이도종 목사(1892~1948)의 일대기를 다룬 영상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이기풍, 주기철, 손양원, 문준경 등 우리나라 기독교 순교자들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여러 편을 제작한 권순도 감독을 만나 영상제작을 의뢰하였다. 이도종 목사는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했다. 그는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해지는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다가 발각되어 투옥된다. 모진 고문을 받은 그는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게 된다. 독립운동을 하기 어렵게 된 그는 기도를 하면서 영혼 구원에 나서는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신사참배 반대에도 힘썼던 그는 해방이 되자 목회자들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던 제주도에서 조남수 목사와 구역을 나누어 순회목회를 하며 제주도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펼쳤다. 해방 후 우리나라는 양반, 상놈을 차별해 살다가 일제의 억압에 눌렸던 국민들은 ‘모두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
[NBC-1TV 이석아 기자] 해외 입양동포들이 국기원을 방문, 모국의 태권도를 체험했다. 8일 오후 4시 국기원을 찾은 세계 7개국(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48명의 해외 입양동포 및 가족은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2021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 행사의 프로그램인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20일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 입양동포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태권도의 기본동작 수련, 태권도 격파 체험, 시범공연 관람 등을 하며, 모국의 정통 태권도를 만끽했다. 프랑스에서 참가한 이희선(1976년생, 여) 씨는 “12년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말로만 듣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서 정말 감격스럽다”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NBC-1TV 이석아 기자] 2일 오후 열린 '제20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서울 용원초등학교 6학년 이지후(삼호이박사체육관) 어린이가 96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8회 대회 첫 금메달 획득한 이지후는 제11회 대회에서 100점 만점으로 금메달 따고 제18회 대회에 이어 제19회 대회와 제20회 대회까지 금메달 획득해 대회 5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지후는 이번 금메달로 가산점 90점을 얻어 총점 450점으로 2위 김서현을 120점차로 따돌리고 '2021년 정규리그(10월 중간순위)'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1위 이지후(서울 용원초 6)와 2위 김서현(경북 영천초등학교 5/영천천지인태권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대회였다. 김서현이 금메달을 획득해서 추가 점수 90점을 챙기면 이지후의 성적에 따라서 최대 공동 1위까지 오를 수 있는 승부처이기 때문이다. 대회는 첫 문제가 출제되면서부터 열기를 뿜었다. <문제1) 본 조직위원회에는 두 분의 고문님이 계십니다. 고문님들은 어떤 예우를 받고 있나요? ➀위원 ➁대회장 ➂명예대회장 ➃사무총장> 첫 정답을 이지후가 맞추며 10점을 챙겼다. 김서현은 8점...
[NBC-1TV 이석아 기자] 충청남도체육회 및 대한태권도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근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이 30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이동섭 원장으로부터 태권도 최고단인 9단을 수여받았다. 앞서 2020년 12월 4일 실시된 '국기원 2020년도 제4차 고단자심사'에서 9단에 합격한 김 특보는 이날 코로나19로 미루어왔던 9단증 수여식에 뒤늦게 참석해 단증을 받았다. 김 특보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사무국을 총괄 운영하면서 틈틈이 태권도를 수련하여 9단 심사에 응심, 논술과 품새, 면접시험 등을 최종 통과하면서 태권도 최고단인 9단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현재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이사, 대한 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충청남도청 직장운동부(장애인, 비장애인)를 전 세계최초로 창단하고 2019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는 등 장애인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06년도에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사무국장으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재직 중이며, 2013년도부터는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충남 태권도 역사 상 처음으로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돼 2015년도 러시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
[NBC-1TV 이석아 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개관을 축하드린다"며 “박정희 대통령은 굶주림과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물질적 풍족함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대한민국의 불세출의 지도자 였다.”평가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결국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 국민에게 준 선물은 자유 정신이다. 이는 빈곤으로부터의 자유, 패배의식으로부터의 자유다.”말하며, "우리공화당은 박정희 대통령의 자유정신을 지키고, 반공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체제 반동 세력들을 단호히 배격하겠다”말했다. 특히 조원진 대표는“이번 대선에서 우리공화당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정권교체와 정치 혁명을 동시에 이룰 것이다. 이를 통해 가짜 껍데기 보수들, 타락한 부패 정치인들을 일소하고,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정치, 불의와 싸우는 정의로운 정치, 거짓을 물리치는 진실의 정치,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 말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1910~1940년대 활동했던 서도 명창 박월정의 판소리 <춘향가> 시연회가 오는 10월 2일 낮 3시 경서도소리포럼(대표 김문성) 주최로 동대문 창작 마루 광무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연회는 판소리사에 뛰어난 성과를 남기고도 국악계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박월정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몽중가’ 등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학계뿐만 아니라 국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판소리 <춘향가>의 ‘이별가’중‘비 맞은 제비같이' 대목은 정정열제 <춘향가>에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이미 1925년 박월정에 의해서도 ‘몽중가’라는 이름으로 음반까지 취입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 다른 버전이 있었던 셈이다. 판소리꾼 대부분이 전라도·충청도 등 한강 이남 출신인 반면, 박월정은 한강 이북 출신이다. 1901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나 9세에 황해도 봉산 사리원에서 서도소리·판소리·탈춤 등을 배운 후 13세에 상경해 소리꾼으로 활동한다. 1933년 음반사상 최초의 창작 판소리로 평가받는 정정렬의 ‘숙영낭자전’보다 앞서 창작 판소리 ‘단종애곡’과 ‘항우와 우희’를 발표하기도 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폐업이나 도산 등의 이유로 회사에서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에게 사업주 대신 정부가 지급한 대지급금이 2016년 이후 현재까지 2조 4,212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정작 회수한 금액은 5,598억원으로 23.1%에 불과해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상권 강화를 통한 회수율 제고 등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21년 6월까지 연도별 임금 체불등 대지급금 지급 및 환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 6월 말까지 기업의 도산 등으로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 임금을 지급한 인원은 2016년 9만 5,982명, 2017년 9만 2,700명, 2018년 9만 2,376명, 2019년 10만 85명 2020년 11만 177명이었으며, 올 6월말까지 5만 1,362에게 지급해 총 54만 2,68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동자에게 지급된 금액은 2016년 3,687억 1,000만원, 2017년 3,724억 2,100만원, 2018년 3,739억 9,800만원,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