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및 해양경찰청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등을 의결하였다. 이개호 위원장을 포함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결의문을 통해 코로나19로 국가 경제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 농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2020년 추석 명절 및 2021년 설 명절과 마찬가지로 이번 추석 명절기간 동안에도 농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한시적으로 상향(10만원 → 20만원)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우리 농어촌· 농어업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추석명절에는 공공부문의 농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유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결의문 채택을 통해 한시적인 선물 가액 상향을 촉구한 것이다. 아울러 2021년 추석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성평등 국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전 국회의원)’는 26일, 그간 7개월의 활동을 종료하며 활동내용과 개선방안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출간했다. 자문위원회는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발표하면서 이 중 시급히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주요과제들을 권고문 형식으로 제안하고, 이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박병석 국회의장은 결과보고를 듣고 자문위원들이 열심히 논의해서 훌륭한 결과를 도출해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자문위원회의 제안을 각 당 의원들이 검토해 의견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이미경 위원장은 “그동안 성희롱ㆍ성폭력 미투, 성별임금격차, 채용성차별 등의 문제들이 끊임없이 우리사회에 경종을 울렸지만 아직도 우리 국회는 담대한 전환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자문위원회가 제안한 개선방안을 토대로 국회내 성평등 조치가 구체화되고 빠른 시일내에 실현되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국회가 성평등 조치에 모범을 보일 때 우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전했다.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성평등 국회’란 “여성과 남성의 이해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회로, 단순히 여성의원의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는 8월 23일, 오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수술실 안에 CCTV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이 법안은 수술실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의료분쟁 발생 시 적정한 해결을 도모하고자 의결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수술실은 외부와 엄격히 차단돼 있어 범죄행위나 의료과실의 유무를 규명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의료기관의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였고,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촬영 요건>과 관련하여,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해당 수술장면을 촬영하도록 의무화하면서, ▲이 경우 의료기관 측은 응급수술 또는 위험도가 높은 수술을 하거나, 수련병원의 목적달성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촬영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하였다.다음으로 <영상정보의 보안·관리방안>과 관련하여, ▲의료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네트워크 분리, 접속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하였다.오늘 의결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1세대 1주택자의 공제액을 현행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인상하도록 하였다.1세대 1주택자 중 주택 공시가격이 ‘11억 원 이하’인 사람은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그 외 주택 공시가격이 ‘11억 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공제액이 상향되어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및 세액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개정법률안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되고, 이 법 시행일이 속한 연도에 납세의무가 성립하는 분부터 적용되어, 사실상 2021년 귀속분부터 공제액이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늘 의결된 법률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14일 오전 충남태권도전당에서 열리는 '2021 대전MBC배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막식에 앞서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박귀종 대회장(왼쪽)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 대회장은 양 도지사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 시절 장례문화 발전과 관련한 업무 차원에서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인물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은 12일, 진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년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에 선정되어 경남항공우주과학관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진주는 우주부품시험센터,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 등 항공우주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확보되어 있다. 하지만 체험형 플랫폼이 부족하여 경남지역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할 과학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21년 예산으로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예산을 증액한 바 있다. 그 후 진주시는 지난 7월에 ‘2021년 중규모 공립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공모하였고, 진주시민과 경남도민의 노력으로 과학관 유치에 성공했다. 경남항공우주과학관 부지 주변에는 생태공원, 국립진주박물관, 철도역사관 등 복합 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과학관 건립 이후 지역 내 다양한 전시・문화시설과 뮤지엄 캠퍼스를 구축하여 연간 약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진주시는 항공 국가산단, 항공우주소재부품 강소특구 등이 조성되어 있어 과학관 건립과 운영 그리고 성장에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
[NBC-1TV 이석아 기자] 7일 오후 열린 '제18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서울 용원초등학교 6학년 이지후(삼호이박사체육관) 어린이가 97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후는 이번 금메달로 가산점 90점을 얻어 총점 270점으로 '2021년 정규리그(8월 중간순위)' 단독 1위에 등극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지후가 올린 97점은 본인이 기록한 제11회 대회(올해 1월 3일) 만점 이후 최고의 득점이다. 치열한 승부가 펼치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이번 대회는 경찰기마대장 출신 박상근 조직위원이 출제한 1번 문제에서 이지후가 단독으로 답을 맞히며 승부처가 됐다. 문제 1)도로를 건널때 제일 먼저 지켜야할 원칙?이라는 문제에서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보기 1. 횡단보도 오르쪽에서 건너기>를 선택했고, 이지후 혼자 <보기 3. 운전자와 눈 맞추기> 정답을 맞혔다. 이로 인해 이지후가 혼자 10점을 획득하며 파죽의 승점을 쌓아나갔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경북 영천초등학교 5학년 김서현(천지인태권도)은 3번의 선답을 맟히며 추격에 나섰으나 76점으로 은메달을, 아산 남성초등학교 5학년 정채은(국가대표호아태권도)은
[NBC-1TV 이석아 기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김기룡 행정실장이 NBC-1TV 감사장을 받았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31일 오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행정실에서 김기룡 행정실장에게 감사장과 NBC-1TV 기념품을 전달하고 본사 취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김 실장은 학생 눈높이에서 고교 교육에 대한 특성을 제보해 NBC-1TV 교육특집물 기획에 아이템을 제공한 인물이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손승복 학교운영위원장이 배석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한국 태권도‘올림픽 노 골드’이지만 오히려 한국 태권도의 세계화가 완성된 순간..."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30일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에서는 오히려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국 태권도의 세계적 보급이 완성되었다고 좋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태영호 의원의 주장이다. 이번 2021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고 매우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도 역시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가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데 대해 아쉽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오히려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국 태권도의 세계적 보급이 완성되었다고 좋게 평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메달 소외국’들이 메달을 따내는 길을 깔아줬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의 ‘올림픽 약소국’들이 태권도 종목에서만큼은 약진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 나라 언론들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의 골목길, 시리아 난민들이 모여 사는 요르단 아즈라크 난민캠프, 태국의 빈민가 등에서 태권도 발차기 연습에 한창인
[NBC-1TV 이석아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함께 호국의 성지인 국립묘지 내 산림을 ‘보훈의 숲’으로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2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묘지 내 국유림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관리하여 산림의 가치를 증진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마지막 예우의 공간이자 충의와 위훈을 기리는 장소인 국립묘지의 숭고함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국에 있는 10개 국립묘지의 산림을 ‘보훈의 숲’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보훈 정책과 산림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림경영 대행, 도시 숲 조성 활성화, 병충해 및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사업, 보훈가족과 지역민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국립묘지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이번 ‘보훈의 숲’ 조성을 통해 국립묘지가 많은 국민들이 찾는 자연 친화적 추모공간으로 변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