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전국 팔도의 전통시장을 찾아가 국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 화제다. 국회방송(NATV)의 새 프로그램 「최양락의 민심탐방 소통방통(매주 수요일 오전 9시 20분)」이 바로 그것. 프로그램 진행은 정통코미디 프로그램부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개그맨 최양락이 맡았다. 그는 오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민과의 소통에도 탁월하다는 평이다. 「최양락의 민심탐방 소통방통」은 시장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상인들을 만나 퀴즈도 풀고 민심도 듣는 ‘소통방통 퀴즈왕’,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 놓을 ‘내말 좀 들어봐’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여 한끼 식사를 나누며 지역 및 사회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한솥밥 토크’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지난 21일 첫방송에 이어 오는 28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최양락의 민심탐방 소통방통」에서는 첫회에 이어 수원 못골시장의 민심을 듣는다. 더위와 싸워가며 뻥튀기를 튀기는 사장님부터 4대째 떡집을 운영하는 떡집 사장님, 10년 행상을 하다 어렵게 가게를 장만한 야채가게 사장님 등 시장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상인들과 이곳을 찾는
[NBC-1TV 이석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대표 정지혜)가 주최/주관하는 입체 판소리 합창극 <가시리>가 오는 10월 3일부터 3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가시리>는 강화도, 진도, 제주도에서 벌어진 삼별초의 항쟁을 배경으로 주인공 ‘아청’과 ‘좌’, ‘우’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고려시대 민중들 사이에서 널리 불린 고려가요를 재구성해 750년 전 격동의 시절을 살아간 청춘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황진이의 시조부터 김소월의 시에 이르기까지 문학에 많은 영향을 준 ‘가시리’를 비롯해 ‘서경별곡’, ‘청산별곡’, ‘한림별곡’ 등 다양한 고려가요를 만날 수 있다. 소리꾼들이 여려 겹으로 화음을 쌓아 입체적으로 판소리를 선보이며, 현악 라이브를 더해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풍성한 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원작인 역사 로맨스 소설 <가시리>(황소자리 출판사)는 최근 베스트셀러 작가 김탁환의 작품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탁환 작가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영화 ‘조선명탐정’ 등의 원작자이자 2018
[NBC-1TV 이석아 기자]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 객실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제19회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AHAF)'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금산갤러리, 박여숙화랑, 표갤러리 등 총 62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갤러리들은 350여 명 작가의 작품 3000여 점을 97개 객실에 선보인다. 클럽라운지와 로비에서도 정길영 작가와 박태동,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올해 아트페어에서는 다양한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축가 특별전 △피규어 특별전 △마스터피스전 △젊은 작가 특별전 △미디어 아트 특별전 등이 열린다. '건축가 특별전'에서는 승효상, 우경국, 최두남 등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가 11명의 드로잉 작품을 볼 수 있고, '마스터피스전'에서는 로버트 인디애나, 줄리안 오피, 쿠사마 야요이, 이우환, 김창열, 권영우 등 유명 작가들의 대형작품이 전시된다. 젊음을 즐길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됐다. '피규어 특별전'에서는 국내 최고 아트토이 아티스트인 쿨레인(Coolrain)과 쿤(KUN) 등 여러 피규어 아
[NBC-1TV이석아 기자]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가 지난해 법원에서 선고된 언론 관련 판결 224건을 분석한 「2018년도 언론관련판결 분석보고서」를 7월 31일 발간했다. 가장 많이 피소된 매체는 인터넷 매체(언론사닷컴, 인터넷신문)로, 전체 언론소송 중 절반 이상(56.2%)을 차지했다. 뒤이어 방송(16.3%), 일간신문(15.2%), 뉴스통신(5.0%), 주간신문(4.4%)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 매체가 언론소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몇년 간 50% 이상을 유지해, 전파성이 높은 온라인상 보도에 관한 분쟁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체 언론소송에서의 원고 승소율은 46.4%였다. 청구별로 분석하면 기사삭제청구 사건의 승소율이 37.5%로 가장 낮아, 기사삭제를 청구하는 소송에서 원고가 승소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한 해 동안 선고된 언론 관련 판결에서 읽히는 새로운 경향은 성희롱·성폭력과 같은 성범죄 혐의 보도에 대한 소송이 증가했다는 점이었다. 성추행을 실제로 저질렀다는 허위사실을 보도에서 강하게 암시했거나, 검찰의 불기소결정 등을 인지하고도 성추행 혐의를 보도한 경우 피고 언론사가 패소했다. 위원회는 “미
[NBC-1TV이석아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최근 자율심의 참여서약 매체들을 위한 <문답과 사례로 풀어본 인터넷신문 윤리 핸드북>(이하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핸드북은 인신위의 인터넷신문 기사심의 활동 가운데 비중 있게 논의됐던 내용 중 45개의 주요사례를 통해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신위는 핸드북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영화, 문학, 역사 등 매 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음악과 함께 들려주는 이야기 콘서트 ‘동행’이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선보인다. 2016년 용인에서 시작한 이야기 콘서트 ‘동행‘은 서울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동행’은 토크 콘서트로 각 분야의 몰랐던 지식과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번 시즌 2019 ‘동행’은 영화, 문학, 문화유산, 미디어, 건축, 요리 6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한다. 지난 6월 시네마 콘서트로 시작으로 ‘동행’의 무대가 열렸다. 오동진 영화 평론가가 관객을 찾아 관객에게 익숙한 영화 속 그 장면과 그 장면의 음악 뒷이야기를 진솔하고 재밌게 들려줘 또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오는 7월 3일에는 문학 콘서트 알쓸신잡이야기라는 들려줄 작가 김영하가 출연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만큼 작품과 작가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8월에는 문화유산콘서트 유홍준교수가 10월은 임수민 아나운서가 미디어콘서트, 건축가 우의정이 11월 건축 콘서트로 찾아오며 마지막으로 12월 쿡 콘서트에는 조장현 셰프가 매달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진행자
[NBC-1TV 이석아 기자] 서예가 소엽 신정균이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에 있는 의학선현 허준의 묘를 참배했다. 경기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된 허준 묘는 임진강 건너 비무장 지대의 해발 159m에 위치한 유적이며, 재미 고문서연구가 이양재 등이 양천허씨족보 기록에 의거,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조사한 결과 1991년 9월 30일 허준 묘로 인정되었으며 소엽 신정균은 그때부터 문화제 해설을 맡았던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동의보감>으로 유명한 의학선현 허준은 조선 중기의 명의로 서자로 태어나 중인이나 서얼의 업으로 되어 있던 의학의 길을 택하여, 이미 20대에 뛰어난 의술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30세에 어의로 선임되었고, 동양 최대의 의서라는 〈동의보감〉의 찬집에 노력하여 1610년(광해군 2)에 이를 펴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이 의주까지 피신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허준은 선조의 건강을 돌보았다. 이때의 공로로 허준은 뒷날 공신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정1품까지 승급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7월 1일자로 일부 기사 및 광고 심의분과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ㅇ 기사심의분과위원 (5명) ▲ (위원장) 장하용 동국대학교 교수 ▲ 김경희 한림대학교 교수 ▲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 이승선 충남대학교 교수 ▲ 최용문 법무법인 예율 변호사 ㅇ 광고심의분과위원 (3명) ▲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 팀장 ▲ 한승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NBC-1TV이석아 기자] GCS인터내셔널(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 조정원)과 국민일보(대표 변재운)는 지난달 27일 ‘2019 DMZ평화대축제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2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9 DMZ평화대축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태권도 시범 행사,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그림공모전 시상식과 DMZ를 감싸고 있는 민간인통제구역인 파주 생태탐방로를 걷는 ‘평화기원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WT(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시범단과 GCS글로벌평화봉사단 태권도시범단(태어로즈영웅단)이 시범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그 후 전국의 도장에서 모인 태권도 어린이 엘리트들의 단체 태권도 시범공연과 함께 일반 태권도 수련인 5천여 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평화기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평화기원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총 4,534명이고, 총 137개의 태권도 도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가족들도 함께 진행하는 본 행사에는 최고령 1928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한다.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공모전은 지난 5월 초부터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인 Cooperation Act의 주관으로 전 세
[NBC-1TV 이석아 기자]오류아트홀이 2019년 기획공연으로 하우스콘서트 ‘수요음악방’과 장르별 입문용 공연 ‘오행시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요음악방’은 매월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여 주부들의 모임 공간으로도 적절한 프로그램이다. 객석은 50석 한정으로 관객들 모두 객석 위로 올라가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자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이다. 1회차 아카펠라, 2회차는 포크송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다음달 17일 마지막 3회차 공연으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연주자인 아코디언 변주희, 콘트라베이스 김인영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재즈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행.시 콘서트’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행복한 문화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으며 작년도 대비 회차가 3회차 추가되어 클래식,국악,뮤지컬,무용 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래식 공연은 금관악기, 현악기, 피아노 듀오로 회차별 프로그램 구성 및 해설의 난이도에 따른 초·중·고급으로 단계별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과 뮤지컬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만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