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국내 소외계층 20만여명에게 79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 680개 복지기관과 저소득가정·홀어르신·장애인 등 20만3,000명이며,이들에게 현금(상품권 포함) 65억8,000만원과 쌀·제수용품 등 13억5,000만원 어치의 현물을 포함해 모두 79억 3,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은 공동모금회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29일까지 이뤄진다. 지원금은 쌀·명절음식·생필품·방한용품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설을 따듯하게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경기 수원시 팔달구 김학배(75) 할머니는 “평생 독신으로 살아왔는데 사랑의열매에서 떡국 떡·만두·소고기 등이 들어있는 선물세트를 주고 가 설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시에 있는 아름채노인복지관 가진순(33) 팀장은 “사랑의열매에서 해마다 설 지원금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독거어르신 84명에게 김 선물세트를 드릴 계획”이라며 “작년 설에는 쌀과 식료품을 사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인천 밀알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조미령(50) 씨는 “사랑의열매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설 때 갈 곳이
[NBC-1TV 정세희 기자]윤병세 외교장관은 동아시아 순방 일정으로 방한중인‘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간사를 24일 오후 면담하고,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윤 장관은 루비오 의원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한·미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미 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 미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동 의원은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의 기둥은 바로 한국과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이며, 향후에도 한·미 동맹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윤 장관과 루비오 의원은 최근 유동성이 증대되고 있는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극복하고 동북아에서 평화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이 25일부터 2월 1일까지 5박 8일의 일정으로 이란,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25일 밤 23시 50분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이란‧파키스탄과의 우호협력 증진 및 의회 간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재외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인을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강 의장의 이번 이란‧파키스탄 방문은 1962년 이란, 1983년 파키스탄과의 수교 이후 국회의장으로는 최초 방문으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고위급 인사간 교류가 취약했던 나라들과 의회협력시대를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첫 번째 방문국인 이란에서 강 의장은 로하니 대통령 및 라리자니 국회의장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미국과 EU의 한시적인 대이란 제재 완화 조치 시작에 따라 우리 기업의 이란 재진출을 모색하고,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SOC나 플랜트 등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강 의장은 최근 이란과 6개국이 이란 핵문제와 관련하여 공동행동계획 및 동 계획의 이행방안에 합의하는 등 최근의 진전사항에 환영을 표하고 이란 핵문제의 궁극적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정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응웬 쑤언 푹(Nguyễn Xun Phc) 선임부총리 일행을 접견하고 우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등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양국은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과 양국 국회의장의 상호방문 등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지난 92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관계발전을 이루었다”면서 “앞으로 양국 의회 간에도 정부 간에는 풀기 힘든 문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응웬 쑤언 푹 부총리는 “양국은 지난 22년 동안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고위급 인사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적으로는 ODA규모 확대, 한-베트남 FTA체결 등, 인적교류 측면에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배려와 관심, 양국 간의 고용협력에 대한 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한편, 강 의장은 작년 1월에는 베트남을 방문해 쯔언 떤 상
[NBC-1TV 정세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복숭아, 자두, 플럼코트 새품종의 조기 보급을 위해 올해 1월 종묘업체에 품종 분양을 완료하고 농가에서는 올 가을부터 묘목구입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복숭아는 다른 과종에 비해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작목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동해가 증가됨에 따라 품종선택에 어려움이 있어 동해에 안전한 품종이 필요하다. 또한 자두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 매우 단순해 일부 2∼3품종이 재배면적의 90 %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품종이 요구된다. 더불어 자두와 살구의 종간잡종인 플럼코트 새품종도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빠른 보급이 필요하다. 이번에 농가 보급을 앞둔 품종은 복숭아 ‘선미’, 자두 ‘썸머 판타지아’, 플럼코트 ‘심포니’ 품종이다. 복숭아 ‘선미’는 2011년 육성한 중생종 백육계 품종으로 8월 중순에 수확 가능하다. 수확 전 강우에도 당도 저하가 매우 적고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뿐 아니라 동해에도 비교적 재배가 안전하다. 자두 ‘썸머 판타지아’는 2012년 육성한 중생종으로, 7월 중순 ‘포모사’ 품종 수확 후 8월 상순 출하공백기를 메울 수 있는 품종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식중독의 원인세균 중 하나인 세균성이질균을 정확하게 검출해 정량화할 수 있는 검출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세균성이질균 ‘시겔라 소네이(Shigella sonnei)’ 하고만 결합하는 검출용 DNA 프로브(probe, 탐침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균성이질은 불완전급수와 식품 매개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매우 적은 양(10∼100개)의 세균으로도 감염을 일으킨다. 증상으로는 고역과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후중기(대변 후에도 뒤가 무거운 느낌)를 동반한 설사, 혈액이나 고름이 섞인 대변 등이 있으며, 병원성 대장균과 비슷해 진단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세균성이질균에 오염됐다고 의심되는 식수나 식품에서 분리한 세균 또는 DNA를 프로브가 탑재된 정량분석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polymerase chain reaction) 장치에 넣고 반응시키는 것으로, 프로브의 형광반응을 통해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세균성이질균의 존재여부는 물론 단위 부피당 몇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는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검출에 30∼6
[NBC-1TV 정세희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새해를 맞아 4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 청량리급식소‘에서 노숙자들과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밥퍼봉사활동에 참가 할 예정이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서, 1988년부터 지금까지 각계각층의 정성과 나눔봉사를 통해 매일 1천명에서 1천5백 명의 노숙자, 무의탁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윤 장관은 금번 봉사 계기에 외교부 직원들의 따뜻한 성금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날 봉사활동에 외교부 직원 40여 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2011년 2월부터 매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급식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연2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연탄배달을 해오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 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 건수가 4,443개소로 2012년도 4,642개소에 비해 4.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해 원산지 표시 대상업소 1,210천 개소 중 304천 개소를 조사하여, 이 중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4,443개소를 적발했다. 거짓표시 등 상습적인 위반업체 중점 단속으로 ’12년도에 비해 거짓표시는 2,902개소로 6.3%가 증가한 반면, 미표시는 1,541개소로 19.4%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1,183건으로 22.1%를 차지해 가장 많이 적발되었으며, 이어 돼지고기 1,051건(19.7%), 쇠고기 762건(14.3%), 쌀 416건(7.8%)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에 비해 배추김치는 적발건수가 늘었으나, 돼지고기 등 여타 품목은 줄어들었다. 배추김치의 경우 그 원료인 봄배추 작황부진에 따른 국산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원산지 위반행위가 증가하였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이 2,416개소(54.3%)로써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농산물가공업체 403개소(9.1%), 식육점 385(8.7%), 슈퍼 232(5.2
[NBC-1TV 정세희 기자]한·중 FTA 제9차 협상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중국 서안(西安)에서 개최된다. 금번 협상에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서도 양측은 상품 양허안 및 협정문 초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 또 상품, 서비스, 투자, 규범 및 협력분야 등 전 분과에서 보다 진전된 형태의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NBC-1TV 정세희 기자](경쟁입찰) 기획재정부는 ‘14.1월 72,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국고채 통합발행은 다음과 같다. ▲1월 7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19,500억원은 “국고03000-1612”로 통합발행 ▲1월 14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18,500억원은 “국고03250-1809”로 통합발행 ▲1월 21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19,000억원은 “국고03375-2309”로 통합발행 ▲1월 28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8,000억원은 “국고03750-3312”로 통합발행 ▲1월 7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7,000억원은 “국고03000-4212”로 통합발행(비경쟁인수권한Ⅰ)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4,4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 일반인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 (비경쟁인수권한Ⅱ) 각 PD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 가능 * 우수 5개사 25%, 차상위 5개사 15%, 그 외 10%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