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카리모프(Islam A.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가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방한 했다.리모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6번째로 지난해 5월 이명박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차원에서 성사됐다.카리모프 대통령은 1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청와대로 이동,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르길 가스전 공동개발과 나보이 공항 현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약 17만 5천명의 고려인(우리 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수도 '타슈켄트'에도 8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NBC-1TV 정세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 일정인 인도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24일 오전 7시께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 대통령은 25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IT분야 협력과 과학기술 협력 프로그램 등 양국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자력 발전소 수출을 위한 양국간 협정 체결과 우리 공군의 훈련기인 KT-1과 T-50 수출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세일즈 외교'도 펼칠 예정이다.이명박 대통령은 인도를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스위스를 방문해 세계 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제40차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G20 의장으로서 세계경제질서 재편과 경제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 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요셉 블래터 FIFA 회장을 만나 2022년 월드컵 개최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등과도 만나 다각적인 비즈니스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은 인도 원전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 번 인도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은 '신 아시아 외교'를
7일 오후, 국립현충원(서울 동작동)을 방문한 스티븐 하퍼(50세) 캐나다 총리가 부인 로린 하퍼(46세) 여사와 현충탑 헌화. 분향 한 후 방명록 서명대로 향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
박근혜 전 대표 팬클럽 1호인 '근혜사랑'은 6일 오후 서울시교육시설사업소 운동장에서 열린 '소년소녀가장돕기 김장담그기 및 사랑의바자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카페 개설 7주년기념 떡 절단식을 가졌다. [NBC-1TV 정세희 기자]
김윤옥 여사는 3일 오전 청와대 본관 동편 뜰에서 직원들 20여 명과 함께 청와대에서 쓸 김장을 손수 담갔다. 김 여사가 직접 담근 이날 김장 김치는 외빈행사와 관저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방송인 김재원(전 국회의원)이 2일 신지식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했다. 정계를 떠나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방송인으로서 문화창달에 이바지했다는 공적으로 상을 받았다.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방송인으로 상을 받은데 대해 무척 자랑스러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김재원은 자신의 방송에서 총 1180명의 인사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NBC-1TV 정세희 기자]
22일 오후 3시 30분에 공식실무 방한 할 예정이었던 압둘라예 와드(Abdulaye Wade) 세네갈공화국 대통령이 중간 기착지인 카자흐스탄 공항의 기상악화로 인해 자국으로 회항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서울공항에서 와드 대통령 방한을 준비중이던 정부발표지원과 성길용 실장은 “간혹 연착은 있어왔지만 중간 기착지에서 회항, 입국시간 자체가 불투명한 이 같은 경우는 30년 근무만에 처음”이라며 난감해 했다.한 관계자는 “비행기 노후화로 논―스톱(N)이 불가능해 중간 급유가 필요했다“며 중간 기착지 기상 상태를 언급 했으나, 일각에서는 올해로 83세인 와드 대통령의 건강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정부측은 현재 와드 대통령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현지 대사관측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을 뿐이다.청와대 관계자는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와드 대통령의 방한 일정은 수정이 불가피 해 보이지만, 양국 정상회담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서울공항 NBC-1TV 정세희 기자]
압둘라예 와드(Abdulaye Wade) 세네갈공화국 대통령이 22일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실무 방문한다.이 대통령은 23일 와드 대통령과 양국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세네갈간 경제협력 증진, 개발협력 등 양국 관계 증진 방안과 주요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압둘라예 와드 대통령은 또 방한기간 중 개최되는 제2차 한-아프리카 포럼 개막식(24일, 롯데호텔)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숙명여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는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삼성물산 사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과 면담 ,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판교홍보관 방문 등의 일정도 이어간다.우리나라와 세네갈은 1962년 수교하였으며, 와드 대통령의 금번 방한으로 1960년 세네갈 독립 이후 역대 대통령 3명이 모두 방한하게 되었으며, 양국간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는 앞으로 경제·통상은 물론 정치,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확대·발전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세네갈은 서부 불어권 아프리카의 주도국으로서 모범적인 민주주의 실천을 통한 정치적 안정과 지역내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통합과 경제발전, 지역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
미첼 바첼렛(Michelle Bachelet) 칠레 대통령이 11일·오후 3시께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배용 총장은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바첼렛 대통령이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뛰어난 여성지도력을 발휘했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 화해를 통한 승리, 약자의 권익 향상, 진정한 양성 평등을 실현하는 등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첼 바첼렛 대통령은 이날 수락사에서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으로서 여성의 발전을 주도하고 여성의 위상을 높인 이화여대에서 명예박사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예전에 비해 남녀평등이 많이 이루어졌지만, 정치분야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장벽이 사라지고 여성의 감성과 잠재력이 발휘되는 것이 더 나은 사회로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첼 바첼렛 대통령은 1983년부터 아동·공공보건 분야 전문의로서 ‘국가비상사태에 의한 피해아동보호단(PIDEE)'에서 활동을 시작, 2000년에는 보건부 장관을 역임해 어머니와 어린이가 국가 정책의 우선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보건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2002년에는 남미 최
10일 오후 한국을 국빈 방문한 미첼 바첼렛 헤리아 칠레 대통령이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칠레 경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연설을 했다. 미첼 바첼렛 대통령은 1983년부터 아동·공공보건 분야 전문의로서 ‘국가비상사태에 의한 피해아동보호단(PIDEE)'에서 활동을 시작, 2000년에는 보건부 장관을 역임해 어머니와 어린이가 국가 정책의 우선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보건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2002년에는 남미 최초의 여성국방부장관으로 취임한 후 지난 2006년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입지적인 인물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