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원하는 정보만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농업기술정보 메일’을 제공한다. 맞춤형 농업기술정보 메일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보제공에서 사용자가 지정한 메일을 통해 원하는 정보만을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생산하는 많은 농업기술정보 중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다. 메일을 받아보려면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를 방문해 초기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기술정보 받기’ 에서 원하는 정보를 누른 후 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제공하는 정보는 농촌진흥 최신소식, 인테러뱅, 주간농사정보, 병해충 발생정보, 국내외 연구동향, 귀농귀촌, 발간자료 정보 등 총 7가지이다. 농촌진흥청 강민구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이제는 정부에서 생산하는 모든 정보들을 공유하도록 메일도 작목별, 수요자 계층별 등 정보를 세분화하고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 이하 공단)이 발주하는 환경시설공사에 대한 건설사의 입찰심사서류 제출이 3월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공단은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공단 발주 환경시설공사 입찰심사서류 전산연계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7일 체결했으며 다음달 1일 이후 발주하는 시설공사부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심사) 및 적격심사에 필요한 입찰심사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한 서류는 경영상태 및 시공여유율, 부정당 제재처분 확인서, 건설공사 업종별 실적 확인서, 시공능력평가액확인서 등 13종이다. 입찰심사의 주요 항목인 경영상태, 신인도, 시공경험, 시공능력에 대한 서류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제출된 심사서류는 협회의 인터넷 증명발급시스템(cert.cak.or.kr)을 통해 공단 서버로 XML파일 형태로 전송된다. 그동안 공단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심사용 서류를 대한건설협회로부터 발급받아 공단을 직접 방문해 제출함으로써 서류의 발급과 확인, 제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공단은 올해 환경시설공사 발주 규모가 103건, 4,926억 원 규모이며 이번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통
[NBC-1TV 박승훈 기자]행정안전부(장관 유정복)가 13자리로 된 현행 주민등록번호와 별도로 13자리로 된 새로운 개인식별번호(주민등록증 발행번호)를 5000만 국민 개개인에게 부여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하고 있다. 생년월일·성별·출생지 등 개인 신상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된 주민등록번호와 달리 주민등록증 발행번호는 13자리 숫자를 임의로 조합해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는다. 이 방안이 확정돼 국회에서 주민등록법 개정 절차를 밟으면 주민등록번호 노출 없이 주민등록증 발행번호만 담긴 새로운 주민증이 1999년 이후 15년 만에 새로 발급될 전망이다.안전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마련해 안행부의 대통령 업무보고(14일)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주민등록번호와 함께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대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안행부는 금융위원회·새누리당과 함께 지난 3일 차관급 비공개 당정협의(3일)를 갖고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또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간담회(5일)도 열었고, 유정복 안행부 장관에게 기본 방향을 보고한 상태다.이에 따라 정부는 현행 주민등록제도는 유지하
[NBC-1TV 박승훈 기자]]오 준 주유엔대사는 30일 새벽(뉴욕 시간 29일 오전) 개최된 안보리 공개토의에서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전쟁에서의 교훈을 얻고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과거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성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historical revisionism)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인해 동북아 국가간 상호불신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 침략의 정의는 확립되지 않았다는 정치지도자들의 무책임한 발언, △ 과거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 한반도 침탈 과정에 관한 역사 왜곡 교과서 해설서 개정 등을 비판하였다. 오 대사는 26일 별세하신 황금자 할머니의 사례를 들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류 양심에 관한 문제임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가 아직까지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국제사회와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조속히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였다. 1990년대 유엔의 쿠마라스와미(Coomaraswamy) 보고서 및 맥두갈(McDougall) 보고서와 2007년 미국 및 EU 의회 결의가 위안부 문제에
[NBC-1TV 정세희 기자]새마을운동 발상지 포항이 새마을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킨다.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박봉덕 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문고회원,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감사, 나눔, 배려, 봉사’의 실천덕목을 포함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재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천방향을 ‘포항운하에 흐르는 새마을정신’과 ‘KTX타고 달리는 제2새마을 운동’으로 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선포식에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도시 포항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봉사정신으로 함께하는 지구촌건설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성화점화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설날을 맞이해 29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불우한 이웃과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과 떡국을 전달,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운하의 통수와 올해 연
[NBC-1TV 정세희 기자]윤병세 외교장관은 동아시아 순방 일정으로 방한중인‘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간사를 24일 오후 면담하고,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윤 장관은 루비오 의원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한·미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미 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 미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동 의원은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의 기둥은 바로 한국과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이며, 향후에도 한·미 동맹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윤 장관과 루비오 의원은 최근 유동성이 증대되고 있는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극복하고 동북아에서 평화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모리셔스 정부는 주한 명예영사관을 설치하고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을 명예영사(관할지역 : 서울)에 임명한바, 최종현 의전장은 1.24(금) 주진우 명예영사에게 우리 정부의 인가장을 전달했다. 2012년 한-모리셔스 비즈니스데이 개최 등 최근 한-모리셔스 간 경제관계가 심화되고 있고, 주진우 명예영사는 사조그룹 회장으로 수산분야에서 활동해온 인사인바, 금번 명예영사관 설치로 수산·해양 자원이 풍부한 모리셔스와의 수산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인도와 스위스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주기된 전용기에 오른 후 환송나온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왼쪽에서 첫 번째)과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왼쪽에서 두 두 번째)이 전용기 이륙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