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최근 3년간 온라인의 반려동물 관련 정보량이 급증한 가운데 이 중 40%가 ‘사건·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반려동물 관리 소홀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최근 3년간의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설채현, 나응식 빅데이터 및 반려동물 전문가도 참여해 여론 동향을 분석했다. 먼저 최근 3년간 온라인에서 언급된 반려동물 정보량은 평균 148%가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량이 40%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사건·사고 정보량은 2019년도에 소폭 감소(2018년 119만238건 → 2019년 106만4873건)했으나, 2020년도에 유튜버의 동물 학대 논란 및 각종 개물림 사고 발생으로 정보량이 급증(2019년 106만4873건 → 2020년 120만6584건)했으며, 향후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올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 사건·사고 유형별 점유율 중 ‘개물림 사고’가 정보량의 49%를 차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에는 정보
[NBC-1TV 김종우 기자] “이 사업은 교사들에게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업 참가 교사들에게 교육을 받는 아시아 8개국 수만 명의 학생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코로나가 인류의 기반인 교육을 무너뜨리도록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렌 쿤(Kun REN) 사무관은 ‘2020 온라인 쌤 콘퍼런스(SSAEM Conference)’(이하 쌤 콘퍼런스) 첫날 8개국 교육부 대표들이 참가한 패널 토론에서 교육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11월 24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쌤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쌤 콘퍼런스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이하 교육교류사업) 성과 보고회로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와 한국 교사 및 교육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했다. 2021년 교육교류사업 10주년을 앞두고 참가국 교육부 대표들이 사업 효과를 공유한 패널 토론에서 새 참가국으로 2021년 첫 사업 참여를 앞둔 라오스 교육체육부의 교원 교육국 브엉데운 오새이(Von
[NBC-1TV 김종우 기자] 공공기관의 장은 해당 공공기관의 취업규칙 등에 헌혈 참가에 따른 공가 규정이 있어야만 공가로 승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이 발표되었다. 즉, 취업규칙 등 공공기관 자체 규정이 없어도 헌혈 공가 부여가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기획재정부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법령해석은 '헌혈에 참가한 자에 대한 공가 승인은 해당 공공기관의 취업규칙등에 헌혈 참가에 따른 공가가 규정되어 있어야 하는지 여부'가 주된 내용으로, ‘헌혈 참가에 직접 필요한 기간을 공가로 승인하려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의 취업규칙, 단체협약 및 근로계약서 등(이하 “취업규칙등”이라 함)에 헌혈 참가에 따른 공가 규정이 있어야 승인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법제처는 이번 질의에 대해 공공기관의 장은 해당 공공기관의 취업규칙등에 헌혈 참가에 따른 공가 규정이 있어야만 헌혈에 참가한 자에게 공가를 승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9조제7호 및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 제42조제1항 각 호 외의 부분을 근거로 공가를 승인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답하였다. 즉, 공공기관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준하여 휴가제도를
[NBC-1TV 김종우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In my Liflower 사진+스토리 공모전’의 대상으로 송은식 씨의 ‘주인할매는 꽃을 너무 사랑해’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긴급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총 1386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접수작 중 △주제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 참가상 30점(총 44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송은식 씨의 ‘주인할매는 꽃을 너무사랑해’로, 생활 속의 꽃이라는 주제에 가장 적합한 사진과 스토리라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들은 향후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과학과 인문학에 대한 탐구를 증진하기 위한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2월 1일 온라인 진행되는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올해 노벨상 과학, 경제, 문학 수상자의 연구에 대한 3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을 통해 2020년 노벨상 분야별 연구 및 업적에 대한 지식을 확대하고 과학, 경제학, 문학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과 토론의 기회를 마련한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의 혁신가이자 산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 제정됐다. 제정 당시에는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 총 다섯 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1969년 경제학상이 새로 추가되면서 총 여섯 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매년 인류 문명 발달에 큰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 4개 유수 대학(룬드대학교,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예테보리대학교, 우메오대학교)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레너드 라루(Leonard Larue, 1914.1.14.~2001.10.14.) 미국 선장을 2020년 1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레너드 라루는 6·25전쟁 당시 1950년 12월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배편으로 철수한 흥남철수작전에서 만 4천여 명의 피란민을 구한 메러디스 빅토리호(Meredith Victory)의 선장이었다. 레너드 라루는 35세에 7,600톤의 화물선 선장이 됐고, 군수물자 수송 명령에 따라 함경남도 흥남 부두로 향했다. 국군과 유엔군은 38선을 넘어 북진했지만, 중공군의 개입과 매서운 추위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흥남에서 배편으로 철수하는 작전을 계획했다. 흥남철수작전은 12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군인, 피란민, 군수물자를 선박을 통해 이남 지역으로 철수하는 계획이었지만, 군인과 피란민들을 다 태우기에는 선박이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레너드 라루 선장은 단 한 명의 피란민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정원 60명인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있는 군수물자를 버리고 피란민을 승선시키기로 결정했다. 16시간 동안 탑승정원을 훨씬 초과한 만 4천여 명을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광주학생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항일정신을 일깨운 윤창하 선생을 2020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창하 선생(1908.4.9.~1984.12.29.)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독서회 활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하여 항일정신을 일깨웠다. 선생은 1926년 광주고등보통학교(이하 ‘광주고보’)에 입학해 광주고보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8년에 동맹휴학이 일어나자, 적극 동참했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광주중학교(일본인 학교) 학생이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생 박기옥(朴己玉)을 밀친 것을 발단으로,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났다. 선생은 1929년 11월 3일 광주고보 시위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독서회 중앙부와 광주고보 독서회의 간부로 활동했다. 11월 3일 체포되어 1930년 5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시위운동으로 금고 4월에 집행유예 5년, 1931년 6월 대구복심법원에서 독서회 활동으로 징역 2년을 각각 언도받았다. 두 번째 판결로 인해 앞의 집행유예 판결이 취소되어 총 2년 4월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선생은 옥고 후유증으로 일제강점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및 연천군(군수 김광철)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3시, 경기도 연천군청(대회의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토지보상 및 진입로 확장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상호협력과 의무이행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은 박삼득 보훈처장을 비롯해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하며, 협약은 체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여 각 기관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을 추모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한편, 보훈처는 수도권 및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연천현충원을 ‘18년 부지 적격성 평가를 통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해 5만기 규모로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