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故 이금홍 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14주기 추도식이 11일 오전, 고인의 산소가 있는 용인 선영에서 엄수되었다. 세계태권도화의 일등 공신으로 태권도인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이 전 총장은 택시공제회의 산파역을 했을 만큼, 경제에 대한 식견이 높았으나 “태권도 만큼 국격을 높이는게 어디 있겠느냐”라며 평생을 태권도에 투신하며 세계태권도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청렴한 삶을 살았던 그는 늘 정도를 걷는 원칙주의자로 전 한국올림픽조직위원회 이사를 지냈으며, 1984년 대기업 삼성도 계간지로 미술잡지를 발행하던 척박한 시기에 월간지 '미술세계'를 창간하여 오늘날까지 명맥을 유지한 업적은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이다. 이금홍 전 WT 사무총장 연보 ☞1935.8.5 경북 포항 출생 ☞1953 보성중 졸업 ☞1956 보성고 졸업.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입학 ☞1959 연세대 총학생 위원장 ☞1960. 3 졸업. 서울은행 입사 ☞1961 고려대 경제학과 대학원 입학 ☞1963. 3 졸업 ☞1965년 한국학생운동자협릐회 발기인 ☞1967. 강덕원 태권도협회 가입 ☞1968 낙원운수 주식회사 대표이사 ☞1975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심의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은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의 주한 대사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8일 오후 4시부터 국기원 중앙훈련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파견국 주한 대사 12명을 비롯한 대사관 및 군경 관계자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기원은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도착한 주요인사들은 해당국 파견사범들이 직접 안내하며 국기원 건물 주변의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국기 게양대, 관 통합 기념비 등 주요 상징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은 태권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계가 태권도에 열광하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4일부터 약 2주 동안 실시하는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지도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파견사범들의 소속감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사업 유관 기관인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올해 추가로 선발한 쿠바 및 베트남 국가의 파견사범이 함께해, 앞으로 신규 파견국의 태권도 보급과 진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견사범들은 파견국에 태권도 정신, 철학, 지식,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등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침으로써 태권도 문화 교류를 증대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태권도 품새 교육 영상을 예능 형태로 제작한 ‘환승태권’을 공개한다. ‘환승태권’은 태권도를 한 번도 접하지 않은 타 종목 운동선수가 태권도를 수련한다는 의미로 ‘환승’이라는 표현을 사용, 기존의 딱딱한 교육 영상 틀을 벗어나 흥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했다. 태권도 수련 경험이 없는 조서연 전 수영 국가대표 선수(상비군)가 송선영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에게 태권도 품새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태권도가 어렵고 유소년을 위한 운동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인과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누구든 태권도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태권도 수련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방적으로 품새를 시연하는 영상이 아닌 두 사람이 품새를 가르치고 배우는 영상을 통해, 개인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품새를 수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오후 5시 국기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kukkiwonpr)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환승태권’은 11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1편(태극 1장) ▲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양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금메달 5, 은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경상남도가 주관한 가운데 17개 시도대항전으로 열렸다.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남학현 전무이사가 총감독을 맡고, 이진영 이다솜 김다은(충남도청) 선수와 정혜근(천안오성고등학교) 선수로 구성된 충남대표팀은 품새와 겨루기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에 각각 출전하여 개인전에서 금 4, 은 1, 동 2개. 3인조 단체겨루기에서는 여자부가 우승, 남자부 3위, 품새 여자단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충남도청 직장운동부 선수단의 이진영, 이다솜, 김다은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3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진영 선수는 겨루기부문에서 충남도청 태권도 선수단에 입단한 이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남학현 감독은 "이진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브라질 데플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25년 도쿄올림픽에서 2연패를 목표로
[NBC-1TV 김종우 기자] 사단법인 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9단 김영근)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리브노 실내체육관에서 '2024 리브노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전 세계로 확장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위가 대륙별 대회 홍보를 위해 우선 유럽대회를 열었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샤미르 회장, 아우구스 부회장, 베드란 사무총장, 리브노 다르코 콘치치 시장, 주크로아티아 브드롤략 슬라브 영사, 김영근 사단법인 MBC 조직위원회 이사장, 선수,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석승 천안시태권도협회장과 신미란 충남태권도협회 이사가 이 대회 아우구스 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을 누렸다. 18일에는 신미란, 김병준, 전명수 사범이 리브노 태권도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품새 교육과 22일에는 김석승 회장, 윤원정 사범이 겨루기 훈련을 지도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유럽 보스니아에서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하여 이제 국내가 아닌 국제대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24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교육과정 수료식은 이동섭 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 표창장 수여, 인사말 및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의 전문 교육 기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표준화된 태권도 이론과 실기 능력을 배양시켜, 국제적 감각을 갖춘 태권도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태권도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부터 열린 교육과정에는 개발도상국 태권도협회와 국기원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의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세계 31개국 44명이 참가했다. 아시아 11개국(네팔, 동티모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몽골, 아프가니스탄, 요르단) 아메리카 7개국(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페루) 아프리카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24년 미국 지부장 임명식(이하 임명식)’을 개최했다. 22일 오전 11시 국기원 원장실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활동할 지부장 8명에 대한 임명식이 열렸다. 미국 지부장으로 임명된 김삼장(뉴욕), 정대성(뉴저지), 최응길(버지니아), 이철우(일리노이), 이희섭(텍사스), 오주열(플로리다), 신용섭(캘리포니아), 이상철(미국 45개 주)은 미국 현지에서 국기원 목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기원은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지부 신청 공고 및 접수했다. 그리고 지난 8월 14일 선정위원회를 구성,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8개 권역 20개 단체를 대상으로 평가 및 적격여부 심의 과정을 거쳐 지부장을 선발한 뒤 ‘2024년 제5차 임시이사회(9월 3일 개최)에서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명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부장 임명식을 계기로 미국 내 국기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려 국기원 가치를 높이고, 목적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기원은 이동섭 원장 취임 후 지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