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 공연단(총감독 김영근)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논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관순이 돌아왔다“주제로 한 편의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태권도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시범공연단은 지난 2019년도에 창단하고, 해외와 전국을 순회하며 50여 차례의 시범 공연과 공영방송사인 KBS, MBC 등에 출연 충청남도를 널리 홍보하고 도의 위상 강화와 태권도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도내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주제로 태권도시범 공연하여,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또한 애국심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있다. 충청남도는 2030 문화 비전선포로 스포츠문화 콘텐츠 확산과 도민의 복지실현은 물론 태권도진흥을 위해 시범공연단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 감독은 "이번 시범 공연은 도정방침인 '스포츠는 복지'의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공연 이후 태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민들이 함께 태권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 국민운동을 위한 기회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참가자들은 물론 모든 관계자는 백신 2차 접종을
[NBC-1TV 이석아 기자] 1910~1940년대 활동했던 서도 명창 박월정의 판소리 <춘향가> 시연회가 오는 10월 2일 낮 3시 경서도소리포럼(대표 김문성) 주최로 동대문 창작 마루 광무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연회는 판소리사에 뛰어난 성과를 남기고도 국악계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박월정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몽중가’ 등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학계뿐만 아니라 국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판소리 <춘향가>의 ‘이별가’중‘비 맞은 제비같이' 대목은 정정열제 <춘향가>에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이미 1925년 박월정에 의해서도 ‘몽중가’라는 이름으로 음반까지 취입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 다른 버전이 있었던 셈이다. 판소리꾼 대부분이 전라도·충청도 등 한강 이남 출신인 반면, 박월정은 한강 이북 출신이다. 1901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나 9세에 황해도 봉산 사리원에서 서도소리·판소리·탈춤 등을 배운 후 13세에 상경해 소리꾼으로 활동한다. 1933년 음반사상 최초의 창작 판소리로 평가받는 정정렬의 ‘숙영낭자전’보다 앞서 창작 판소리 ‘단종애곡’과 ‘항우와 우희’를 발표하기도 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배은주)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후원하는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하 A+ Festival)이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아 주제명을 “스며들다"로 선정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장예총 채널(www.youtube.com/장예총)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되며,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최초로 부천방송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OJtgNii4TaufnoA-01LmAA/featured)을 통해 식전공연, 개막식, 주제공연(뮤지컬)이 시각장애인용 화면 해설 방송으로 동시 송출한다. 축제 첫날인 8일 개막식은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이며 위라클 대표 박위(A+ Festival)의 사회로, 식전공연,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주제공연 창작 댄스 뮤지컬 “춤추는 꽃, 바이러스를
[NBC-1TV 이석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연말연시 관객을 위한 특별한 공연 선물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제한되어 답답한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관람의 기회를 연다는 취지다. 해당 공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휴관조치로 공연 일정이 두 번이나 연기되어 취소 위기를 맞았던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다. 공연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계약금 선금을 지급하며 올해 공연을 담보해주었고, 최종적으로 온라인 진행을 결정했다. 공연을 준비한 예술가와 함께 기다려준 관객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로문화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를 다한 노력으로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구로문화재단은 올해 중반부터 온라인 공연 감상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관람객 수요 조사를 시행했다. 결과는 온라인 공연을 경험한 관객이 비중이 점차로 늘어났고, 고음질의 음향과 스트리밍 속도 등 기술적인 부분이 뒤따라 준다면 관객들이 집에서 관람하는 형태의 공연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대한 돌파구로 시작되었지만
[NBC-1TV 이석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에서 주최하는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 1회차 공연 동화발레 ‘동물의 사육제’가 10월 24일 오후 4시 오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는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오류아트홀 기획공연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구민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도 월별시리즈 첫 번째 공연인 동화발레 ‘동물의 사육제’는 좌석이 일찍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관객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공연은 발레를 처음 보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도록 이원국 단장의 해설을 더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다가올 월별시리즈 2회차 공연은 11월 20일 금요일에 열릴 국악 아카펠라 콘서트 ‘국악 하모니’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출연해 심청가, 홍보가, 경기민요 등 신나는 국악을 선보인다. 또한 팝송과 타령을 리믹스로 선보이는 등 ‘토리스’의 감각으로 신선하게 엮은 아카펠라 음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3회차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부문 인기 프로그램인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로, ‘예술로, 동행’ 사업을 통해 연계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연주회가 1
[NBC-1TV 이석아 기자] 구로문화재단에서 다가오는 11월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를 연다.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매년 꿈나무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인형극 축제로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극과 인형극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전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내일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사랑이 가득한 4色의 이야기로 오랜 집콕 생활로 지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2020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는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11시, 14시에 만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 좌석 1만원에 더 많은 관람객의 문화혜택을 위하여 손잡고(1+1)할인, 구민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관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은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50%이하 객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이 가득한 4色의 이야기로 찾아온 ‘2020구로 꿈나무 인형극제’ 공연별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1色
[NBC-1TV 이석아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은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토스카>를 공동기획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선정작이며 올해로 5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공연장-예술단체‘의 시너지가 구로구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오페라 <토스카>는 전막에 흐르는 주옥같은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푸치니 최고의 명곡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본 공연은 푸치니의 음악을 최대한 살리면서 등장인물의 캐릭터 창조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인간의 욕망이 가져다주는 비극성을 강조하여 시대와의 불화 속에서도 자기의 삶을 영위한 사람들의 동시대 이야기로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전막에서 사용되는 인간의 욕망을 상징한 계단 무대를 비롯한 미니멀리즘한 무대 구성으로 스펙타클한 작품의 외피(外皮)에서 벗어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중극장 규모)에 맞춰 ‘인간 중심의 무대’로 펼치고자 한다
[NBC-1TV 이석아 기자] 구로문화재단은 8월 19일 0시 정부 지침에 따라 8월 진행 예정이었던 기획 공연을 비대면 혹은 취소하기로 결정하는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공연하면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마치고 유럽투어를 앞둔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취소되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인 <캔터빌의 유령>은 연기했다. 같은 시리즈인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였다. 관객에게 줄줄이 공연 변경 소식을 전해야하는 공연기획팀은 “코로나 걱정에도 공연에 대한 갈증이 높았던 터라 취소 안내에 아쉽다는 피드백과 재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그래도 일부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어서 관객들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로문화재단이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유연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유효한 점이 있었다. 먼저 예술단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던 재단의 입장과 관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