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에서 주최하는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 1회차 공연 동화발레 ‘동물의 사육제’가 10월 24일 오후 4시 오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는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오류아트홀 기획공연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구민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도 월별시리즈 첫 번째 공연인 동화발레 ‘동물의 사육제’는 좌석이 일찍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관객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공연은 발레를 처음 보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도록 이원국 단장의 해설을 더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다가올 월별시리즈 2회차 공연은 11월 20일 금요일에 열릴 국악 아카펠라 콘서트 ‘국악 하모니’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출연해 심청가, 홍보가, 경기민요 등 신나는 국악을 선보인다. 또한 팝송과 타령을 리믹스로 선보이는 등 ‘토리스’의 감각으로 신선하게 엮은 아카펠라 음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3회차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부문 인기 프로그램인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로, ‘예술로, 동행’ 사업을 통해 연계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연주회가 11월 28일에 예정돼 있다. 마지막 4회차 공연은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떠나는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을 구로구에서 만날 수 있다.
오류아트홀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전·후 2회 이상 공연장 자체 방역을 진행하고, 손 소독, 발열 체크, QR코드 출입명부 작성 시행 등 감염병 대비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입·퇴장 등을 실시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