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무조정실은 4∼5일 이틀간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경기 지역 테러 경보를 단계 상향한다. 우선 1일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테러 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고, 2일부터 정상회의가 종료되는 5일까지는 경보가 '경계'로 추가 격상된다. 정부의 테러 경보는 위협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된다. 국무조정실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역대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아프리카 대상 다자간 정상급 회의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 확보 조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BC-1TV 김종우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27일 오후, 경남 남해주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인사처장배 중앙부처축구대회'에서 영광의 우승배를 들었다. 경호처는 농림부와의 결승전에서 전반 3분 김민찬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서민석 선수의 헤트트릭 등으로 농림부를 6대 0 완승으로 대파했다. 우승컵을 안은 경호처는 이날 감독상 권재용, 최우수상 구순성, 득점상 서민성 개인 수상으로 중앙부처 봄철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 김영삼 정부 초대 경호실장을 역임했던 박성범 전 경호실장이 10일 오후, 故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았다.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전 대통령 경호관 모임) 이재진 회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빈소를 찾은 일행은 홍인길 전 수석의 안내로 조문을 마친 후 유족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에게 조의를 표했다.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대경회)는 경호처(실) 소속 공무원으로 퇴직 후 동호회 개념의 모임으로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2011년 12월 30일을 기해 전직 경호공무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경호안전분야와 사회 공익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뜻을 모아'경호처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로 설립되었다. 한편, 이날 빈소에는 정병국 이인제 전 의원과 신원식 국방장관 등 정관계 추모객들의 참배가 줄을 이었다.
[NBC-1TV 박승훈 기자] 류국형 전 대통령 경호본부장이 6일 오후, NBC-1TV 보도본부를 찾아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류 전 본부장은 이날 면담에서 대통령 경호본부장 재임 시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던 일화를 나누었으며, 특히 본사 자료실에 소장된 200여 개국 정상의 방대한 영상자료를 보고 그 규모에 감동을 표했다. 지난 1990년 대통령경호실에 입사했던 류 전 본부장은 2018년까지 29년간 재직하며 7명의 대통령을 경호했던 베테랑으로 경호실장 보좌관, 핵안보정상회의 기획관, 수행부장, 경호교육원장, 경호본부장을 역임했다. 경호처 퇴임 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 5개월간 인천 5개 주요항과 여객터미널의 출입 보안과 외국선박 밀입국 예방 임무를 맡고 있는 인천항보안공사 사장을 역임하며 33년간의 공직을 마쳤다.
[NBC-1TV 김종우 기자] 26일 열린 제44주기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이상열 전 대통령 경호관이 유족 등 관계자들과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이 전 경호관은 지난 1974년 8월 15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흉탄을 맞고 피흘리던 육영수 여사를 등에 업고 뛰었던 대통령 수행 경호팀장으로 44년 간 추모식에 참석하면서 단 한 번도 의자에 앉지 않는 소신을 보여왔다.
[NBC-1TV 박승훈 기자] 장세동 전 대통령 경호실장이 9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40주기 아웅산 묘소 순국 대통령 경호관 추모식장을 찾아 참배 경호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첫 정부 주관 행사로 진행된 <제40주기 아웅산 묘소 순국 국가유공자 추모식>을 마친 후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재진)가 한경희 정태진 두 경호관 묘소에서 가진 약식 추모식장을 방문한 장세동 시장은 두 희생자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박상범 염상국 역대 경호실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경호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재진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 회장은 추모식 후 NBC-1 TV와의 인터뷰에서 “타국에서 숨진 동료 경호관들의 순국에 머리 숙여 존경한다"라며 "앞으로 회원(역대 대통령 경호관) 가족들의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1983년 10월 9일 발생했던 미얀마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은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군이 미리 설치된 폭탄이 터져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폭탄 테러 사건이다. 당시 대한민국의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NBC-1TV 구본환 기자] 25일 오후, 국기원 등 3개 태권도 단체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동주최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현직 경관 9명이 참석해 기네스 도전 성공에 일조했다. 경찰인재개발원(원장 치안감 송병일) 소속 조남민 오용훈(경감) 강희석 경관 3명과 국회경비대(대장/총경 이임걸) 소속 경감 박정구, 경위 김영주, 경사 조의지, 경사 노을, 경장 김진유, 순경 이재욱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경관들은 이날 기네스 단체 최다시연에 도전하여 12,263명의 대기록을 수립에 동참했다. 한편, 이번 기네스 도전은 경복궁 대한문 앞쪽에서부터 광화문 네거리 아래까지 총 550m, 31,000㎡, 위치에서 태극1장을 시연하여 종전 2018년 국회 잔디광장에서 펼친 태극 1장 단체시연 8,212명 보다 4,051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국회경비대 1층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105의무경찰대 해단식 및 국회기동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국회경비대는 국회의장의 수행경호 및 공관경비, 국회울타리에서 회의장 건물 밖에 이르는 국회구역 경비, 출입자 및 출입차량 검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 1951년 3월 내무부 훈령 제11107호에 의해 설립된 국회경비대는 제2대 국회 이후 국회에 상주하고 있다. 당초 국회경비대는 의무경찰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23년 5월 의무경찰제도 폐지 및 국회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찰관기동대 1개중대가 상주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3일 전(20일) 임무 전환이 완료되었다. 국회경비대장(경정) 휘하 약 120명의 경찰관이 국회와 국회의장 공관을 경비한다. 김 의장은 "105의무경찰대의 노고 덕에 국회 가족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어 직접 뵙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사의를 표하고, "모두 경찰관으로 구성된 국가 경찰 조직 '국회기동대' 여러분이 직접 국회 경비 임무를 맡아 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민의의 전당' 국회에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