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12월 9일 ILO 핵심협약 비준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ILO 핵심협약 비준 필요성에 대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10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 △시각콘텐츠 2개 부문에 총 971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2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9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총 1040만원 부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시각콘텐츠 부문에서 김수연 님(작품명 ‘협동으로 이루어 가는 약속’)이, 슬로건 부문에서 임대열 님(작품명 ‘ILO 핵심협약 비준! 대한민국을 업(業)그레이드하다’)이 수상했다. 시상식을 통해 시각콘텐츠 부문 대상 김수연 수상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ILO 핵심협약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슬로건 부문 대상 임대열 수상자는 “근로자들의 인권 존중과 더불어 근로환경 개선에 있어 국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생각됐다”
[NBC-1TV 김종우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7일자로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김일재 상임위원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일재 원장은 1960년 전북 순창 출신으로, 숭실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가천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우리나라 혈액보유량에 빨간불이 켜졌다. 2월 16일 자정 기준 혈액보유량이 적정혈액보유량 5일분의 60%를 밑도는 2.8일분까지 감소하였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확산에 따라 외출 및 집합자제 권고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큰 영향을 받아 헌혈의집 방문 헌혈 감소와 단체헌혈 취소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혈액 적정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5,600명 이상의 헌혈이 필요한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헌혈자는 4,400명 수준에 불과하여 매일 1,200명 이상의 헌혈자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근래 한파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와 각급 학교의 재택수업 전환으로 지속적인 헌혈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와 같이 보유량 3일분 미만인 주의 단계가 지속되면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공급이 불가능하게 되어 긴급한 경우 외에는 대처가 어려워지게 된다. 또한, 재난, 대형사고 등 국가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는 심각한 혈액부족 사태가 발생될 수도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회, 정부 부처,
[NBC-1TV 김종우 기자]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이 21일까지 덴마크 음식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사람들 중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딜리셔스 덴마크’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오프라인 요리 체험과 시식 등이 어려운 요즘,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요리들을 선보이고, 시청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덴마크 미식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대사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레시피는 총 3개로, △그라바락스 스뫼레브뢰드(절인 연어를 올린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프리카델러(덴마크식 미트볼 구이) △글뢰그(크리스마스에 마시는 덴마크식 와인 음료)이다. 모두 대사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요리 영상이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대사관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덴마크 요리나 스낵, 음료 등의 ‘인증 샷’을 촬영해 올리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덴마크 요리책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한덴마크대사관, 한옥에서 만나는 컨템퍼러리 코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미쉬매쉬(MISHMASH)’ 그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함께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심리적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16일 9시 30분, 대전숲체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산림 치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삼득 보훈처장과 박종호 산림청장 등 일부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진행된다.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훈처 산하기관인 대전보훈병원을 통해 의료진 등을 파견하여 응급상황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심리적 아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 치유는 보훈처에서 지난 ‘18년 7월부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해온 ’심리재활서비스‘에 산림청의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한 것으로, 올해 11월 초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에서 치유캠프를 시범적으로 진행해 높은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요양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 개원식’이 원주 혁신도시에서 16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고 밝혔다. 원주보훈요양원은 강원권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전국 7번째로 개원되는 것이다. 특히, 개원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박삼득 보훈처장,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전국 6개 보훈요양원은 보훈가족의 고령화 및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따라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안락한 노후지원과 전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된 원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366억원을 지원받아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대지 9,785㎡(연면적 10,515㎡) 규모로, 넓고 쾌적한 시설로 지어졌다. 주요시설로는 장기요양 200명, 주간보호센터 25명이 입소 가능하며, 1인실 8개와 2인실 16개를 설치해 개인의 취향 및 부부 동반 입소 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4인실도 폭넓은 간격을 유지해 개인의 독립성과 간염병 위험을 대비
[NBC-1TV 김종우 기자]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14일 서울 중구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순환경제: 바이오 가스 및 그린 수소 생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가스와 그린 수소 생산 분야의 양국 협력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두 기관은 순환경제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 우호 증진 및 협업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포괄적인 환경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준비 및 실행 과정에서 개발도상국에 전파할 수 있는 순환경제 접근 방법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P4G 정상회의는 민관 협력으로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의 달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11년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는 2차 회의로, 1차 회의는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됐다. 협약서에는 이외에도 △바이오 가스, 그린 수소 생산 등 순환경제로 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2021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2021년 예산이 총 35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이후 2년 연속 300억원대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서, 특히 2021년 예산에는 ‘해외 해양생명자원 확보’ 8억원 및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 27억원이 신규 확보됐다. ‘해양바이오뱅크 운영’ 20억원, ‘배양인프라 운영’ 5억원 등이 확보돼 향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생물자원의 주권 강화와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에 있어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선도 관장은 “2021년은 국가 해양생물 주권 확립 및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추기관으로서 자원관의 위상을 새롭게 드높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