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아니발 카바코 실바(Anibal Antonio Cavaco Silva, Anibal Cavaco ..) 포르투갈 대통령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했다.카바코 실바 대통령은 21일까지 예정된 방한 기간중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포르투갈 양국 간 교역·투자, 신재생에너지,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해운·항만,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유럽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이던 지난 1993년 10월 당시 마리오 소아레스 포르투갈 대통령이 '대전 엑스포' 참석차 우리나라를 '비공식'으로 찾은 바 있으나 이번 방한은 포르투갈 정상으로는 첫 공식 방한이다.박 대통령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던 2011년 4월 한·포르투갈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포르투갈을 방문해 카바코 실바 대통령과 만난 인연이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49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회장 이기수) 주관으로 엄수됐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 기념사업회원, 유족, 학생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은 위승환 국립서울현충원 집례관의 사회로 국민의례, 고인의 말씀(육성 녹음),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정원식 전(前) 국무총리의 추모사, 분향, 이인수 박사의 유족 인사, 제재형 상임이사의 예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추모식 후 이 박사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분향하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1박2일 간의 국빈방한 일정을 마치고 4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30여 시간을 서울에서 머문 시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만찬, 특별오찬으로 이어지는 방한 일정을 통해 양국간 정치 경제부문에서 모두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했다.취임 후 북한 보다 먼저 한국을 찾은 시 주석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6자 회담과 관련해서는 ”회담에 앞서 '대화 조건 조성'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으로써 향후 한-중외교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4일 오전 국회를 찾아 정의화 의장과 면담을 가진 시 주석은 서울대에서 역대 주석 중 최초로 특강에 나서 35분간 26차례나 박수를 받는 특강을 했다.또 박 대통령과 함께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중경제통상협력 포럼에 직접 참석해 우리 기업인들과 '상생협력의 만남'을 가졌고, 이후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교민들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이한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한국과 중국은 명실상부한 전략협력동반자가 돼 양국관계에서 가장 좋은 시기로 접어들었다” 국빈 방한중인 시진핑(習近平.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특강에서 이 같이 말하고 “양국은 역사상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마다 서로 도와주며 극복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서울대에 도착해 중국 유학생 30여 명이 포함된 500여 명의 참석자들로 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강연장으로 입장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연단에 오른 시 주석은 중국어로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내외 귀빈 여러분, 교수, 학생, 신사숙녀 여러분, 그리고 친구 여러분”이라고 부르며 한국어로 크게 “안녕하십니까!”라고 말해 호감 섞인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남북통일과 관련해서도 “친척끼리 서로 잘 되길 바라는 것처럼 이웃끼리도 마찬가지”라며 “평화통일이 자주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한반도 내 핵무기 존재를 반대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주장한다”는 논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3일 낮 1박2일 일정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문했다.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전용기 편으로 방한한 시 주석은 21발의 예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외와 권영세 주 중국대사 내외,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그리고 최종현 의전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 내외는 환영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후 시내 한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청와대를 방문, 오후 4시께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발전 및 북핵문제와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어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10여 개의 협력문건에 합의·서명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날의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한다.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진 두 정상의 이날 회동한 취임 이후 국제회의를 포함해 다섯 번째인 시 주석은 방한 이틀째인 오는 4일에는 서울대에서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한국 젊은 세대와 소통한다. 또 같은 날 국회를 찾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밤 9시께 5박6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3개국을 차례로 순방하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유라시아 외교’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과 13조원 규모의 기존·신규 경제협력의 틀을 공고히 했으며, 카자흐스탄과는 한국 삼성물산측이 75% 지분을 보유하는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20년간 총 19조원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투르크메니스탄과도 12조7000억원 규모의 경제협력을 맺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또 과거 핵보유국이었다가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한 대신 대규모 경제지원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뤄낸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비롯해 이들 3개국 정상들로부터 북핵 포기 촉구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국제평화를 천명했다.그러나 외교적인 성과를 얻고 귀국한 박 대통령 이지만, 산적한 국내 현안으로 고민이 깊어 보인다. 당장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국회 제출과 관련한 재가 여부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고, 인사청문회에 나선 일부 국무위원들의 애매한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6일 간의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하기 위해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3개국(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통해 정부의 대외협력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강화하고, 자원외교를 축으로 한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특히 유라시아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미래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한반도의 평화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박 대통령식 외교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 이번 순방의 목적이다.박 대통령은 오늘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17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9일에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20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한반도 평화기반 구축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다진 뒤 21일 귀국길에 오른다한편 이날 공항에는 청와대에서 김기춘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이, 정부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박경국 안전행정부 1차관, 순방 대상국의 대사 및 대사대리가 각각 나와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추진에 박차를 가 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 제59회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뿌리깊은 적폐를 해소하지 않고는 국민안전은 물론 경제부흥도 국민행복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를 바로잡아서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금이 아니고는 해낼 수 없는 일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없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살려내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우리사회의 비정상적 적폐를 바로잡아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