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BC 계룡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6년 첫 대회를 창설하여 매년 규모와 위상을 키워온 이번 대회는 ‘국제태권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31개국 2,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계룡시를 뜨겁게 달궜다. MBC 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청남도와 계룡시의 위상 확립에 큰 도움이 됐고, 특히 장애인 선수와 저개발국가 해외선수들에게 참가비를 면제하고 각종 편의를 지원하여 스포츠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0주년을 맞은 올해, 저개발 아시아 지역과 함께하는 태권도를 통한 국제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더 성숙하고 알찬 대회로 발전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개막식 행사와 방송 녹화 프로그램에 따른 경기가 늦게 끝난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대회 운영에 시간 배려와 세밀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오픈태권도대회는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경기 일정을 더 늘릴 수 없는 실정이고 전자장비의 결함도 있었다"라며 "겨루기 A 매치의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신임 이사 10명을 선임했다. 국기원은 12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10명을 선임했다.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이사는 강석한 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은숙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김하영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 신재근 전 카타르 국가대표팀 코치, 우연정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이백운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이영남 전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이종갑 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호열 국제스포츠외교연구학회 부회장, 임신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총 10명(순서는 가나다순)이다. 국기원은 지난 4월 22일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10명의 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 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국기원 이사추천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15일간 ‘국기원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자 87명의 서류를 접수하고, 규정의 심사기준에 따라 응모자 개개인을 대상으로 심사(평가항목별 점수 부여)를 한 뒤 이사회에서 정한 선임 예정 이사 수 13명의 2배수인 26명을 선정, 이사회에 추천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공연 ‘광복’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12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25분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공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권도 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제작했다. 또한, 기존 넌버벌(Non-Verbal) 형식의 시범을 과감히 탈피, 시범단 단원들이 직접 대사를 하며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태권도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파, 보급할 계획으로 ‘광복’ 제작을 추진했다. ‘광복’은 시범단 단원 60명(비상근)과 김태호, 이정아 감독, 김상명, 임후상, 최현동, 전재덕 코치, 이시현 안무지도, 유하나 연기지도, 오해룡 연출자가 제작에 참여했다. 오 연출자는 무주에서 진행한 ‘태권락 퍼레이드’를 연출한 태권도 공연 전문가며, 시범단과 함께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연습에 매진해왔다. 시범단은 태
[NBC-1TV 구본환 기자] 10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대전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사장 김연근)' 경기장을 찾은 윤병수 주스페인한인태권도사범협회장이 김영근 이상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9일 오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대전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문대성 전 IOC 위원이 마스터 서예원 대표 자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제10회 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 김영근 9단)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 대전MBC(사장 진종재)가 공동 주최하고,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국내외 총 31개국, 225개 팀에서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말레이시아 선수단이 지난달 28일 가장 먼저 입국한 데 이어 타이티(3일), 대만·보스니아·크로아티아·세르비아(5일), 필리핀·미얀마 선수단도 순차적으로 입국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3인조 품새와 단체 겨루기, 쇼 태권도, 장애인 경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개막에 앞서 6일에는 세계품새선수권 우승자의 품새 세미나와 충남체육고 유명원 지도자, 예산중학교 김대종 코치가 주도하는 겨루기 세미나가 진행된다. 7일에는 선수단 등록 및 심판교육, 겨루기 계체가 이루어지고, 본 경기는 8일부터 11일까지 올림픽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일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진종재 대전MBC
[NBC-1TV 김서경 기자] 공무원들의 월드컵이라는 애칭으로 이어온 '중앙부처축구대회'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와 중앙행정기관 축구연합회(중축연)는 25일 오후, 대한축구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축구대회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중축연에서는 송달용 부회장(교육부)을 비롯한 임원 10명이 대한축구협회에서는 김승희 전무이사 등 실무자 8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중축연 측은 "하반기 개최 예정인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고, 협회도 "하반기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축구대회 소요예산 등 대회의 원활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오는 10월 21일 천안축구센터 이전 개소식 이후 중앙부처축구연합회와 대한축구협회 간 교류전도 개최하기로 합의해 양 기관의 입체적인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1994년 창단된 중앙행정기관 축구연합회 주요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송달용 부회장(교육부) ☞전완희 부회장(국회) ☞김강온 부회장(해양수산부) ☞김형만 감사(기상청) ☞이시우 감사(기상청) ☞최길호 경기위원장(국민권익위원회) ☞장만수 심판위원장(국회) ☞김재환 상벌위원장
[NBC-1TV 박승훈 기자] 김상진 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24일(현지 시간) 있은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후보를 누르고 당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