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으로부터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원) 한국 투자를 약속 받고 48건의 다양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외교적인 큰 성과를 얻었다, UAE 순방을 마친 후 스위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18일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연차총회'에 참석해 특별 연설에 갖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15개 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또 산업부 장관의 1대1 면담에서는 독일의 선진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 및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 주요 경영진과 약 5억 달러(한화 약 6150억원)의 한국 투자협력 방안이 논의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귀국 환영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이 참석해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6박 8일 일정의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에 국빈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윤 대통령의 UAE 방문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작년 5월 취임한 이후 첫 타국 정상의 국빈 방문으로 양국이 협의 중인 정부·민간 양해각서(MOU)만 3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기업 대표 100여 명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과 국군의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등 3박 4일의 UAE 일정하며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해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한편, 이날 환송식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사 알싸마히 UAE 대사대리, 미겔 라플란테 스위스 대사대리,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자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6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접견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내 한국 금융기관 법인·지점 설립 조속한 인가, 한국인 노동허가서의 원활한 발급, 외교안보 분야 협력 강화, 2030부산세계엑스포 지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푹 주석의 이번 방한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김 의장은 먼저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베트남 관계를 '모범 사례'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경제·인적 교류 양 측면에서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으로, 지난 30년간 양국 교역은 약 160배, 인적 교류는 약 2,400배 증가했다"며 "베트남 유학생 수는 6만명 이상으로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중 최다이며, 한-베 다문화 가정도 8만명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김 의장은 이어 "주석님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미래 30년의 발전을 위해 양국민간 우호정서를 확대하고 호혜적 실질협력을 강화하자"면서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도 더욱 확대하자"고 제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4박 6일 일정의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도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처음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출국일인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인도·태평양전략’과 정부의 아세안 정책 기조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12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세안+3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중일이 함께 하는 역내 협력체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후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하고 14일, G20 회원국인 경제 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5일, G20 정상회의에서 식량·에너지·안보·보건세션에서 발언을 갖고 참석한 정상들과 다자외교를 갖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른 외국 정상들의 잇따른 공식 방한 일정(
[NBC-1TV 박승훈 기자]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했던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이 5일 오후 9시경 김해공항 통해 출국했다. 3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던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양국의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태원 참사 빈소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던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5일 오전에는 칼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독일 유력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하는 등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출국장에는 주독대사 내외와 의전기획관, 부산시 관계자, 주한 독일대사 등이 나와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과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가 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김수삼 국립서울현충원장과 최남임 현충과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문에 도착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김형곤 참배팀장의 안내로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했다. 참배를 마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현충문에 자리한 방명록 기록대에서 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했다. 한편,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칼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독일 유력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한 스케줄을 소화한 후 5일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구본환 기자]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 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이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와 함께 3일 오후 9시경 서울공항 통해 공식 방한했다. 예정 시간보다 1시간 30분이나 연착된 방한이다.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양국의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5일 오전에는 칼자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독일 유력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한다. 독일 대통령이 삼성전자 사업장을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25일 오전, 시정 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의전차량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