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2025년 사단법인 세계태권도지도자연맹(총재 이승완) 정기총회가 15일 오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국내외에서 32명의 회원이 참석해 태권도발전에 대한 중지를 모았다.
[NBC-1TV 김종우 기자]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43)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유승민 당선인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출마해 유효표 1,209표 중 417표를 얻어 5명의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2016년 통합 체육회장으로 당선돼 2021년 재선에 성공했던 이기흥 후보는 379표에 그치며 3선 시도는 무산됐다. 현 대한체육회장 이기흥을 꺾고 당선 돌풍을 일으킨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자는 ‘변화’ 기치로 ‘구태’ 벗는 새 행정을 통해 체육계의 대 혁신을 바라는 많은 체육인들의 표심과 늘 겸손한 처신으로 신뢰감을 준 결과물이라는 호평이다. 이번 선거엔 선거인단 2,244명 중 1,209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53.9%를 기록했다. 유 당선인의 득표율은 34.5%였다. 이기흥 현 회장은 그간 체육계 부조리의 중심에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었다. 탁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유 당선인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부터 작년 여름 열린 파리올림
[NBC-1TV 구본환기자] 한화이글스는 14일 육성팀과 데이터사이언스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박종태 대표이사 부임 이후 진행된 첫 조직개편으로, 육성 강화와 데이터 역량 강화를 통해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한화이글스는 육성팀(이제명 팀장) 신설로 선수들의 자주성 향상을 통한 선수 육성 전략을 수립해 적극적 평가 및 유망주 별 세부 관리 강화 계획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이글스는 쓰루오카 퓨처스 배터리코치를 영입해 퓨처스팀에 선진 코칭시스템을 접목하는 등 육성 강화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또 코치진이 선수 별 육성 로드맵을 통해 구단의 방향성에 맞는 적극적 코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코치 성과에 대한 평가 시스템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존 전략팀이 담당하던 데이터 분석 분야를 데이터사이언스팀으로 세분화했다. 손차훈 전력강화 코티네이터가 팀장을 겸직하게 된 데이터사이언스팀은 1군 데이터분석 파트(전정우 파트장)와 퓨처스 데이터랩 파트(박기태 파트장), 전력분석 파트(김승리 파트장)로 나뉜다. 특히 퓨처스 데이터랩 파트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 유형별 육성을 위해 육성팀과 협업하게 된다. 데이터
[NBC-1TV 구본환 기자]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8부 민사부 2023가합57782 사건재판에서 경기도태구너도협회 김평 당선인이 지난 2023년 4월 11일 제기한 '징계무효확인의 소' 판결에서 "징계양정에서 기초 사정으로 삼은 자료가 정당하지 않고 , 다른 사례와 비교해 형평에 맞지 않다"라고 판시하여 원고인 김평 손을 들어주었다. 경기도협회는 김 당선인의 자격정지와 각종 민원들로 인해 협회장 선거 당선 인준에 촉각을 세웠으나 이번 판결로 회장인준 절차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평 당선인도 "정의는 살아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경기도체육회 감사 결과 등 산적한 문제가 있지만 일단 국기원과의 법리 타툼에서 이겼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NBC-1TV 이석아 기자] 지난 12월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집행위원회는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YOG) 메달 종목 및 참가 선수 쿼터를 확정했다. 2,700명의 선수가 남녀 각 72개 그리고 혼성팀 7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되는 이번 유스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총 11개의 금메달을 확정하며 육상과 수영에 이어 세번째로 메달이 많은 종목이 되었다. 이는 태권도의 국제적 인기와 위상이 다시 한번 증명된 것이다. 다카르 유스올림픽에서 태권도 종목은 남녀 각각 5개의 체급(남자 -48kg, -55kg, -63kg, -73kg, +73kg, 여자 -44kg, -49kg, -55kg, -63kg, +63kg) 외에 혼성단체전이 최초로 메달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스포츠에서의 양성평등을 강조하는 IOC에서 태권도 혼성단체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결과이다. 또한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도 태권도는 혼성단체전이 포함되며, 메달수가 총 24개로 늘어났다. 대학스포츠의 축제에서도 태권도는 육상, 수영에 이어 세번째로 메달 수가 많은 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국제스포츠계의 추세에 발맞춰 혼성단체전 세계대
[NBC-1TV 박승훈 기자]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통합 제3대 회장 선거에서 안종수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안종수 후보는 7일 대구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선거에서 선거인단 80명중 7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2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김명기 후보를 7표의 근소한 차이로 물리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안종수 당선인은 "저를 믿고 지지해준 분들에게 드린다"라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까지 포용해 하나가 되는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예측불허의 선거라는 예상처럼 개표 막판까지 숨죽이는 박빙의 승부로 두 후보 진영 모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전 세계태권도인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다음은 조정원 총재 새해 인사<전문> 존경하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였습니다.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태권도의 올림픽 여정이 시작되었고, 그 해 태권도가 받은 희망과 꿈의 결실을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벅찬 감동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태권도박애재단이 요르단 아즈락 난민 캠프에 설립한 태권도훈련센터에서 태권도를 시작한 야히야 알 고타니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 출전하였고,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 자키아 쿠다다디 선수가 패럴림픽에서 난민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태권도가 국경과 장애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스포츠임을 확인시켰습니다. 희망과 기회를 주는 스포츠답게 파리올림픽에서 32개의 메달을 23개 국가가 획득하며 진정한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고, 패럴림픽에서도 40개의 메달을 25개국(난민 포함)이 획득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스포츠로서의 면모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이 전 세계태권도인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전갑길 이사장 새해 인사<전문>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희망이 생동하는 활기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적응력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동물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보여준 저력과 평화의 메시지는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전통 무예로 시작해 올림픽 스포츠이자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거듭하기 위해서는 무예라는 뿌리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국기원은 태권도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도 태권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태권도에 큰 울림으로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