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공연 ‘광복’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12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25분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공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권도 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제작했다. 또한, 기존 넌버벌(Non-Verbal) 형식의 시범을 과감히 탈피, 시범단 단원들이 직접 대사를 하며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태권도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파, 보급할 계획으로 ‘광복’ 제작을 추진했다. ‘광복’은 시범단 단원 60명(비상근)과 김태호, 이정아 감독, 김상명, 임후상, 최현동, 전재덕 코치, 이시현 안무지도, 유하나 연기지도, 오해룡 연출자가 제작에 참여했다. 오 연출자는 무주에서 진행한 ‘태권락 퍼레이드’를 연출한 태권도 공연 전문가며, 시범단과 함께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연습에 매진해왔다. 시범단은 태
[NBC-1TV 구본환 기자] 10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대전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사장 김연근)' 경기장을 찾은 윤병수 주스페인한인태권도사범협회장이 김영근 이상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9일 오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대전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문대성 전 IOC 위원이 마스터 서예원 대표 자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제10회 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 김영근 9단)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 대전MBC(사장 진종재)가 공동 주최하고,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국내외 총 31개국, 225개 팀에서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말레이시아 선수단이 지난달 28일 가장 먼저 입국한 데 이어 타이티(3일), 대만·보스니아·크로아티아·세르비아(5일), 필리핀·미얀마 선수단도 순차적으로 입국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3인조 품새와 단체 겨루기, 쇼 태권도, 장애인 경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개막에 앞서 6일에는 세계품새선수권 우승자의 품새 세미나와 충남체육고 유명원 지도자, 예산중학교 김대종 코치가 주도하는 겨루기 세미나가 진행된다. 7일에는 선수단 등록 및 심판교육, 겨루기 계체가 이루어지고, 본 경기는 8일부터 11일까지 올림픽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일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진종재 대전MBC
[NBC-1TV 김서경 기자] 공무원들의 월드컵이라는 애칭으로 이어온 '중앙부처축구대회'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와 중앙행정기관 축구연합회(중축연)는 25일 오후, 대한축구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축구대회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중축연에서는 송달용 부회장(교육부)을 비롯한 임원 10명이 대한축구협회에서는 김승희 전무이사 등 실무자 8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중축연 측은 "하반기 개최 예정인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고, 협회도 "하반기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축구대회 소요예산 등 대회의 원활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오는 10월 21일 천안축구센터 이전 개소식 이후 중앙부처축구연합회와 대한축구협회 간 교류전도 개최하기로 합의해 양 기관의 입체적인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1994년 창단된 중앙행정기관 축구연합회 주요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송달용 부회장(교육부) ☞전완희 부회장(국회) ☞김강온 부회장(해양수산부) ☞김형만 감사(기상청) ☞이시우 감사(기상청) ☞최길호 경기위원장(국민권익위원회) ☞장만수 심판위원장(국회) ☞김재환 상벌위원장
[NBC-1TV 박승훈 기자] 김상진 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24일(현지 시간) 있은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후보를 누르고 당신되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16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제5기 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운영자문위원회를 진행했다. 운영자문위원회는 박물관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국립태권도박물관 전시, 교육, 문화유산 관리 등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자문하고 박물관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견도 제시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종호 명예교수 ▲군산대 곽장근 교수 ▲예원예술대 김도영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김승대 학예연구관 ▲국립전주박물관 박경도 관장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박현수 회장 ▲전주비전대 서영애 겸임교수 ▲ 태권박스미디어 서성원 편집장 ▲전주대학교 이숙경 교수 등 박물관과 태권도 분야 전문가 10명이 위촉되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국립태권도박물관은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보존·연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으로, 태권도와 박물관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제5기 운영자문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운영자문위원회가 박물관 전문성 제고는 물론, 글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충남 예산중학교(교장 신현성)는 지난 7일 부터 10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1974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메이저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예산중학교는 1974년 태권도부를 창단한 이래 손인덕, 정주철 등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51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이번 우승은 언필칭, 51년 전통에 금자탑을 세운것으로 각인된다. 지난 2019년도에 김대종 코치가 부임한 이후 지난 3.15 전국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승승장구하며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까지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 예산중학교는 정주철 예산군태권도협회장이 지난 1987년도 제1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금맥을 캐내지 못하고 있다. 손인덕 감독 교사는 "모교에서 감독으로 재임 중에 전국 메이저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무엇보다 기쁘고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