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해양생물교육 직무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해양생물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론과 실험 등으로 진행된다. 전국 초·중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비숙박형으로 양일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점심식사지원)이고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해양생태학 개론 △플랑크톤의 세계 △해양생물을 활용한 실물기반 학습의 이해 △연체동물 다양성과 해부학적 특징 이해(두족류 중심으로) △식물같은 동물 △해양포유류 분류 및 생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교원은 30일까지 이메일로 초·중등교원 직무연수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수업의 활성화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은 온라인 강좌 시청 시 자막서비스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지난 3월, ‘장애학생 원격수업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시․청각 장애 학생에게는 원격수업 자막, 수어, 점자 등을 밝혔으나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도 자막 서비스가 줄어, 청각장애인 학생들은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국정감사 당시, EBS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초·중 교육과정 강좌 총 2,034편 중 자막파일을 제공한 강좌는 1,472편(72.4%)으로 지난해 2,587편(85.4%)보다 줄었고, 고교의 경우는 지난해 9,947편(66.5%), 올해 8,254편(66.9%)으로 비율 자체가 저조했다. 게다가 수어서비스는 평생교육 외에는 전혀 제공이 되지 않고 있다. 자막 및 수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면 학생들은 강사의 입모양을 읽으며 강의 내용을 이해하거나, 수업 종료 후 속기록을 보고 강의 내용을 파악해야 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강사가 등을 돌리거나 영상 화질에 따라 입모양을 명확하게 볼 수 없고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학생은 한국어
[NBC-1TV 김종우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9월 2학기부터 초등학생 및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뿌리 깊은 세계유산’ 교육 영상과 교재를 제작해 배포한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은 외국인과 한국인 강사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와 세계유산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다문화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학교와 집에서 1교시 수업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게 온라인 수업 콘텐츠로 제작됐다.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 워크북 △뿌리 깊은 세계유산 핸드북 영상 2편과 각각의 교재 2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료에서는 “모로코에도 수업 종이 울리나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모로코의 문화와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지정유산과 세계유산의 세 가지 종류,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유산 등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쉽게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뿌리 깊은 세계유산을 포함해 다양한 청소년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 영상과 교재는 서울 시내 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안녕하세요. 요즘 이런 인사가 그 어느때보다도 실감나는 일상입니다. 체육시간 활기차게 뛰어놀았던 운동장...초 중고 학생들로 가득찼던 학교 운동장은 인적이 없는 사막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수업 중간 쉬는 10분까지도 삼삼오오 모여 뛰어 놀았던 운동장이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는 그 생동감을 여지없이 짓밟았습니다.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는 시청자들은 '운동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인가요? 아마도 가을운동회가 아닐까 합니다. 시골학교 가을운동회는 마을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도시학교도 예외가 아닌데요... NBC-1TV가 가을운동회를 단독으로 취재했던 영상을 방송해 드리겠습니다.(중략) 1994년 10월 7일 서울대학교 인근에 소재한 난우초등학교 가을운동회 실황입니다. 이 방송을 보시면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함께 느껴보시겠습니다. 먼저 조등학교 가을운동회의 백미였던 학부모 100미터 달리기 장면을 보시겠습니다. 마음은 급하고 몸은 안 따르고 하면 생기는 자연현상이 있죠? 넘어지는 장면말입니다.넘어지는 학보모는 안타깝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은 폭소
[NBC-1TV 김종우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대학 입시 사상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류인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에 청소년생활기록부 제출로 대입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하여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류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입 기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검정고시 출신의 수시 입시 지원 자격을 제한하는 교육대학의 입시요강이 ‘학력(學歷)을 이유로 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위헌 판결이 내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을 내렸다. 그동안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출신자의 대학 입시 전형을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NBC-1TV 김종우 기자]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데이터를 경제적 원천이자 부(富)를 낳는 원유로 판단하고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하였다. 특히, 데이터 경제의 핵심 기반기술로 공간정보가 강조되고 있다. 공간정보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드론,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의 신기술과 융복합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으며, 공간정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공간정보 교육포털 ‘스페이스인(SPACEIN)’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고, 공간정보 인재육성에 만전을 기하며 온라인 강좌(QGIS 실습, ArcGIS, 무인항공기와 공간정보 기술, 공간정보개론 등)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공간정보 교육포털 ‘스페이스인(SPACEIN)’은 국토교통부에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해 수행하는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서 창조지식사회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고 공간정보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분야뿐 아니라 건축, 토목, 도시, 조경, 환경, 산림 등의 다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생, 전문가, 일반인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공간정보를
[NBC-1TV 김종우 기자]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통교협’) 청소년분과(위원장 박현석)는 24일 하자센터 하하허허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2019 청소년 통일공감한마당 -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 청소년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2019 청소년통일공감한마당’ 행사는 4개 고등학교 70여명의 고등학생들과 분과 소속단체 회원 및 담당자, 학부모와 일반시민 등 총 1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능동적이며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고, 통일골든벨 문제들을 통해 북한과 분단, 통일과 한민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통일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통일공감 소통의 장 마련과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통일을 맛보는 눈높이 참여형 통일교육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한림성심대 이윤기 교수와 함께 ‘우리 이제 친해졌어요.’ 프로그램과 2019 통일골든벨을 진행했다.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청소년 댄스팀 로댄동과 서서울고등학교 프로젝트A 노래 응원 등 청소년들만의 통일문화축제가 펼쳐
[NBC-1TV 박승훈 기자]올 가을, 전국에서 모인 고등학생들이 “협상과 토론의 산실”인 국회에서 토론으로 자웅을 겨룬다. 국회방송이 주최하는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이 새로운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 중이다. 「국회의장배 고교토론왕」은 2012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여섯 번의 시즌을 거치면서 총 380여개의 고교팀이 참가한 대표적인 청소년 토론대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7은 10월 12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일정이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예선과 본선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찬반토론 대결을 벌이고 최종 토론왕을 선발한다. 토론 토너먼트는 주어진 논제에 대해 찬·반 두 팀이 국제 디베이트 규정에 따라 ‘입론(立論)-반론(反論)-교차토론-최종변론’의 순서로 토론대결을 펼치고 전문심사위원과 방청심사단이 종합평가하여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과 입상팀에게는 국회의장상과 국회사무총장상이 수여된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시즌 6에서는 전국 38개 고교생 토론팀이 참가하여, ▲학생 두발자유화▲자전거 헬멧 의무화 같은 생활 밀접형 논제부터 ▲연동형 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