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로써 한국 교육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이 국내 공교육에 운영되는 길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아시시 트리베디(Mr. Ashish Trivedi) IB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 아시시 트리베디 본부장은 IB본부를 대표해 “지난 12개월간 대구-제주교육청과 IB본부와의 세부적인 협의와 심사숙고의 결과로 오늘 이 자리에서 IB 한국어화 추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대구-제주 교육청과 함께 협약서 체결 등 IB 한국어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B본부는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학문적 도전성과 학생들의 성취를 지키면서 동시에 학생과 교사를 행복하게 하는 교실을 만드는 일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육성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열)는 25일 오전 10시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조승래)를 열어 5건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유은혜, 조승래, 나경원, 박경미, 전재수의원 대표발의)을 심사하여 대학입학 전형계획을 4년전에 공표하도록 하고, 입학사정관의 학생 선발 업무 배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마련하였으며, 26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하였다. 현행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매 입학연도의 2년 전 학년도가 개시되는 날의 6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공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학입학 2년 6개월 전에 공표됨에 따라 실제 학생 및 학부모가 대학입시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에 비해 그 기간이 짧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에 교육부장관으로 하여금 매 입학년도의 3년 6개월 전에 공표하도록 하자는 의견과 6년 6개월 전에 공표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논의되었으나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고려하여 매 입학년도의 4년 전 학년도가 개시되는 날 전까지 공표하도록 명시하기로 대안을 의결하였다. 한편, 이날 의결된 대안에는 입학사정관이 본인 또는 배우자가 해당 대학의 입학전형 응시생과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가 11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30세대와 소통하는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평화·통일교육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통일교육협의회 2018 통일교육 포럼(제24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행사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외교통일위원회 강석호 위원장이 지원했고 정양석 간사와 심재권 위원이 축사할 예정이다. 통일교육포럼은 전국 단위로 시행한 2030세대 통일의식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과 통일교육 현장 전문가가 중심이 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에는 △박현선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윤철기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서민규 평화한국 국장 △변준희 통일드림 대표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 △홍명근 바꿈 국장 등이 참석한다. 통일교육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중심으로 평화·통일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가능성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통일부 통일교육원 후원으로 72개 회원단체와 함께 연 약
[NBC-1TV]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시민in 학생축제'에서 몽실학교 부스를 특별히 방문하여 경기도교육청 이정현 장학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오전 11시 광화문북측 광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시민in 학생 축제'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학생들이 제안한 남북청소년교류 평화학교 정책에 서명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해 강력한 엄단 의지를 밝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들의 눈 높이를 맞추는 친숙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시민in 학생축제-참·소·리'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을 가졌다. '참여, 소통, 이해'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과 교원 3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의 백미는 정책토크콘서트였다. 학생들이 묻고 교육부장관, 교육감, 박용진 의원이 답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설치, 교내 휴식공간 마련, 교육감 선거 투표연령 하향 등 학생들이 평소 생각했던 정책을 제안했다. 유 부총리는 토크콘서트 후 부스를 돌면서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회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채영덕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이 5일 오후 NBC-1 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진행하는 명사 초대석에 출연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 유력 정치인들보다도 상석을 배정받아 눈길을 끌었던 채 총장은 이날 방송에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형편을 소개하며 독서를 통한 역사관 정립으로 '움직이는 역사도서관'이라는 애칭을 듣게 된 현재의 성공한 대학 총장의 면면을 각인시켰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에서 주관하는 ‘2018 소프트웨어 융합형 보훈 학습지도안 경진대회’의 발표 대회 및 시상식이 내달 1일 오후 2시에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소프트웨어 융합형 보훈학습지도안 경진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독립·호국·민주 등 보훈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과과정을 활용한 융합형 보훈 학습지도안을 공모하였다. 코딩 교육을 활용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학습하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보훈 역사 이해하기 등 내용적으로는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 등 보훈정신을 학습할 수 있으면서, 방법적으로는 문제해결 능력,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우수 학습지도안을 공모하였다.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총 117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5편의 우수 보훈학습지도안에 대해 내달 1일 발표대회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보훈학습지도안에 대해서는 이후 총 15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