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12일 막을 내린 '제1002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서 서울특별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9일 첫날 품새종목에 이어 시작된 겨루기 종목에서 서울은 금메달 4, 은메달 2, 동메달 2개로 2위 울산(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추격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서울특별시는 10일부터 진행된 경기에서 남자 –54kg 박태준(한성고2)과 여자 –46kg 김주미(서울체고1), -62kg 곽민주(서울체고2), -73kg 이수연(서울체고2)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8kg 이찬영(서울체고3), +73kg 정가현(관악고2)이 은메달을 남자 –74kg 이준서(한성고2)과 여자 –57kg 배다희(서울체고1)가 동메달을 챙겼다. 강석한 서울시태권도협회장은 NBC-1TV와 가진 인터뷰에서“취임 후 첫 전국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력으로 이룬 종합우승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서울특별시 태권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순연됨에 따라 이번 대회는 선수단
[NBC-1TV 구본환 기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태권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과 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반갑게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지난 8일 개막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14일,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북지역 5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19세 이하부 선수와 임원 등 1만 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순연됨에 따라 이번 대회는 선수단 방역관리 차원에서 남녀 대학과 일반부의 경기 없이 남녀 고등부 경기만 이루어진 사상 초유의 대회로 기록되었다. 종목별 체육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그 전통성을 유지했던 전국체전이 비대면으로 축소 운영돼 축제 같은 분위기는 느낄 수 없었지만, 최대 인원이 모인 태권도경기장(영천실내체육관)을 통해 전국체전을 의미를 재조명해보았다.
[NBC-1TV 박승훈 기자] 조정원 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11일 WT 사무국에서 열린 화상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총재로 재선출되었다. 이로서 조 총재는 2004년 6월 전임 김운용 총재 잔여 임기 총재로 처음 당선된 이후 2005년, 2009년, 2013, 2017년에 이어 6선 연임이 된다. 이번 선거에서 총재 직에 단독 출마한 조 총재는 선거에서 신임을 물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총재에 연임했다. 조 총재는 WT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총연합회(ASOIF) 거버넌스 평가에서 A1 순위를 달성하고, 태권도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프로리그(professional league), WT시범단 선수권대회(WT Demonstration Team Championships), 어반 챔피언십(Urban Championships) 등 새로운 대회도 창설할 계획이다. 2026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에 태권도 남녀 혼성 단체전을 이미 메달 종목으로 포함시켰고, 2028년 LA 올림픽에도 혼성단체전이 메달 이벤트로 포함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IOC, ASOIF 등 국제경기연맹 선거에 사용한 루미(LU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이 11일 오후, 태권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영천실내체육관을 찾아 남고부 -74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남대표 김민경(홍성고)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10일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정기 집행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우시 202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해 개최키로 했던 정기 WT집행위원회는 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4월로 연기되면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조정원 총재는 인사말에서 5개 대륙의 새로 선출된 회장단에게 축하를 건넸다. 아시아는 이규석, 유럽은 사키스 프라갈로스(Sakis Pragalos), 팬암은 후안 마뉴엘 로페즈(Juan Manuel Lopez), 아프리카는 이사카 이데(Issaka Ide) 그리고 오세아니아는 존 코치파스(John Kotsifas)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총재는“내년 2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28년 LA 올림픽의 종목이 결정된다”고 전하며 대륙연맹이 어느 때보다도 단결, 화합해 WT가 최고의 국제 스포츠 연맹이 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7 무주에서 선발된 집행위원들은 이번이 4년 임기의 마지막 정기 집행위원회로, 집행위원들은 11일 열리는 선거 절차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 10월 11일 저녁 8시부터 화상으로 열리는 WT 총회와 선거에서 새로운 집행부가 선
[NBC-1TV 김종우 기자] 10일 오후 화상 선거로 진행된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이규석 후보가 총 투표자 61중 60표 찬성, 1표 기권으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지난 2013년 11월 28일 제7대 회장에 당선된 이규석 당선인은 3번째 연이어 회장으로 당선이다. 이규석 아시아 태권도연맹 회장 프로필 ☞2017년 6월 23일~현재 세계태권도협회 부총재 ☞2013년 11월 28일~현재 아시아 태권도연맹 회장 ☞2013년 5월 28일~2013년 6월 30일 국기원 이사장 대행 ☞2009년 1월 5일~2013년 11월 27일 아시아 태권도연맹 사무총장 ☞2006년 4월 27일~2017년 6월 22일 세계태권도연맹 의원 ☞2005년 5월 17일~2009년 2월 20일 국기원 이사겸 태권도 연수 소장 ☞2004년 5월~2013년 11월 27일 아시아 태권도연맹 선임부회장 ☞2004년 1월 29일~2004년 4월 27일 대한태권도협회장 직무대행 ☞2001년 12월~2005년 4월 18일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의원 ☞2000년 3월 22일~2001년 10월 31일 세계태권도연맹 교육 분과 의원장 ☞1998년 1월~1998년 7월 세계태권도연맹 심판
[NBC-1TV 구본환 기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8일 오후 6시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41개 종목(정식 40개, 시범 1개) 선수단 총 10,430명(선수 7,461명, 임원 2,969명)이 참가하여 일주일간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경북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태권도 경기는 9일 품새부문 경기를 끝내고, 10일부터 겨루기 경기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고등학교 선수들만 출전한 이번 대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