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는 22일 논평을 내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조정 절차에서 변리사를 대리인 자격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중기부는 9월 ‘중소기업기술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의 시행을 앞두고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의 시정 권고 또는 공표 전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의 범위에 변리사를 배제하고 위원회의 조정 및 중재의 절차 대리인도 변호사로만 한정했다. 변리사회는 논평을 통해 해당 위원회의 분쟁조정절차는 전형적인 소송 외 분쟁해결절차(ADR)로 재판 절차가 아니다고 전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기부가 민사소송법의 변호사 대리의 원칙과 소송대리인에 관한 대법원의 판결을 들어 변리사가 분쟁조정·중재절차의 대리인이 될 수 없다고 한 점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변리사회는 또 산업재산권분쟁조정 절차의 경우 변리사가 대리인으로 명시돼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의 대상이나 절차의 친숙도를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리사회는 지난달 말 중기부의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해당 위원회의 전문가 자문과 절차 대리
[NBC-1TV 김종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실시된 ‘2018 에너지 작품 공모전’이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홍보 강화 및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정책 이해도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 속에서 모두가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에너지 절약 실천과 에너지신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제로 포스터, 캘리그라피, 사진, 인포그래픽, 제품 아이디어, 친환경 설비(제품)디자인 6개 분야에 총 310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예심, 국민참여심사, 본심을 걸쳐 총 48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초·중·고 분야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플러그 사용으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현실을 ‘오늘도 과식 중’이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정지원 학생이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일반 분야는 과도한 에너지소비로 전력난을 앓고 있는 현실에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뽑는 것이 처방약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한주호씨의 ‘전력난, 긴급처방약’이 산업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인포그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전력이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본격 지원한다. 한국전력과 열매나눔재단은 9일 서울 명동 열매나눔빌딩에서 ‘2018 한전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할 2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선발된 20개 기업은 국내에 기반을 두고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한국전력 본사가 위치한 나주와 광주, 전남 지역기업 3곳을 우선 선발했다. 한국전력이 기탁한 2억원의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각 기업은 국외여비, 홍보비, 외주용역비 등 해외판로 개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항목에 대한 제한 없이 지원금 내에서 자유롭게 비용을 쓸 수 있는 바우처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필요에 따라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2017년에도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 20곳을 지원하여 6개월간 460887USD(한화 약 5억1
[NBC-1TV 이경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이 ‘지리적표시제 판매 활성화 캠페인’ 일환으로 ‘지리적표시품 소비자 평가 이벤트’를 대한민국 전국민을 대상으로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품 소비자 평가 이벤트’는 소비자가 제작된 지리적표시품의 사연 및 지리적표시품 홍보 카드뉴스를 읽고,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리적표시제 인지도 상승 및 지리적표시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14일까지 투표 가능하다. 투표는 지리적표시품 활성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리적표시품 사연, 소비자 평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지리적표시품의 가치와 그 의미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C-1TV 김종우 기자]퍼솔 코리아(구 인텔리전스코리아)가 오는 9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8 일본기업취업박람회 굿잡인 재팬(Good job in Japan)’을 개최한다. 일본계 인재 소개 기업인 퍼솔 코리아(PERSOL Korea)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최하는 일본기업 취업 박람회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일본 채용 일정에 맞추어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다. 본 채용박람회에는 일본 현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취업 준비생들과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의 해외취업 통로가 되고 있다. 4년간 총 53개사에서 151명이 본 박람회를 통해 일본 취업에 성공하였다. 올해에는 다이요홀딩스 주식회사, 세키스이화학공업 주식회사, 퍼솔커리어 주식회사 등의 일본 대기업을 포함하여 총 16개 사의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이전 일본기업취업박람회를 통해 일본에 취업하여, 해당 기업의 인사팀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석하는 한국인 담당자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각 참가 기업과 기업별 채용 공고는 퍼솔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일본어 가능자 혹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병무청(청장 기찬수)이 17일 오전 11시 병무청 소회의실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취업맞춤특기병’은 특별한 자격이나 전공이 없는 고등학교 이하 학력의 병역의무자가 국가가 제공하는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된 기술병으로 군에 복무하는 병사이다. 보훈처는 군에서 익힌 기술과 연계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전국 광역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청년 실업률이 날로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군 복무와 연계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과 국가보훈처가 뜻을 같이 하고자 추진되었다. 그동안 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의 취업과 관련한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전역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취업맞춤특기병이 전역 후 원활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본 제도가 더욱 확대 발전되도록 정책개발 등에도 협력하는 것이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무
[NBC-1TV 김종우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4월부터 강화된 검역제도에 따라 여행자 휴대용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휴대품으로 수산물을 불법으로 반입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여행자 휴대용 수산물로 인한 외래질병 유입을 막고 질병확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내 수산업 피해를 막기 위해 4월부터 여행자휴대품 검역증명서 첨부와 검역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동안 수품원은 여행자 휴대품도 검역증명서 첨부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국민 혼란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캠페인 행사, 라디오광고, 온라인(SNS)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수산물을 반입하다 적발되거나 해당 사실을 알고도 불법 반입하려다 적발되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품원은 수산물 불법 반입으로 적발되지 않도록 다음 사항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첫째, 그동안 외국에서 여행객이 가지고 오는 자가소비용(식용·관상용, 5kg 이내 10만원 이하) 범위의 살아있는 수산물, 냉동·냉장 굴·전복은 반입이 가능하였으나 4월부터는 무게와 금액에 상관없이 여
[NBC-1TV 김종우 기자] 지역 일자리창출에 앞장선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참신한 지역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이 20일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 주최 및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본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승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총리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직접 시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일자리 우수사업의 홍보와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금년에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58개 자치단체와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수행한 15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자치단체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비가 최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