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제60주년 3·15의거 기념식 등 민주 10주기 사업을 앞두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사업추진과 보훈정책의 성과창출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남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3․15의거 역사 현장과 3․15민주묘지를 방문하여 묘역 등을 둘러보고 민주관련 단체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민주역사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모두가 참여하는 국민통합형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여, 대구 2․28, 대전 3․8, 마산 3․15로 이어진 민주정신을 4․19혁명 60주년을 기리는 분위기로 확산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또한 경남서부보훈지청을 시작으로 일선 보훈관서, 국립묘지, 보훈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보훈공직자와 보훈업무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보훈관서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보훈정책을 보훈가족이 체감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아울러 국립묘지인 산청호국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순시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하여 그 분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최첨단 로봇의족을 체험하는 시연회를 오는 5일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보장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 허재택 중앙보훈병원장, 민간 협력업체인 정진복 미루시스템(주) 대표이사, 민병익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전쟁·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의족 등 보철구(補綴具)를 지급하고 있는데, 더 나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외국산 로봇의족을 도입할 경우 비용문제, 사용불편 및 고객서비스(A/S) 등의 애로사항이 있음을 예상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로봇의족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19년부터 최첨단 로봇의족 개선을 위해 임상시험, 일상생활 체험평가 등을 진행했다. 먼저 그해 4월에 국가유공자 5명에게 로봇의족 임상시험 및 적합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8~9월에는 서울, 대전권 1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일상생활 체험평가(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KB손해보험·서울지방경찰청(강서, 광진, 구로, 방배, 동대문, 종로, 관악경찰서)과 협력해 2개월 간 총 700여 명의 폐지수거 어르신들께 안전 조끼, 단디바(야광 밴드), 반사테이프, 방한용 장갑, 담요, 파스 등의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6일 겨울철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사랑밭 본부에서 교통안전용품 전달식 시작을 알렸으며, 이명숙 어르신께 대표로 전달됐다. 이 씨는 “폐지 주우러 새벽 네 시 반에 나오는데 정말 감사하다. 요긴하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탄력 밴드 단디바는 손수레에 짐을 단단히 묶을 수 있고 불빛에 잘 반사 돼 심야·새벽 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용품이다.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리어카에 반사스티커를 붙여드리고 있다. 또 차량 흐름을 고려한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하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연탄, 벽화 봉사 등 참여형 캠페인 및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으며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중국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에서 예방물품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예방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300인 분 물품을 상해 총영사관 등 10개의 중국 공관(대사관1, 영사관 9)을 통해 1차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현지공관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추가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매일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보훈가족 이 많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보훈병원과 요양원, 국립묘지 등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과 다양한 조치를 해 나가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에기평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8151억원을 투입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16대 중점기술 분야와 안전강화 기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에기평 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은 2019년 7216억원에서 올해 8151억원으로 13.0% 늘었다.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에너지전환 16대 중점기술 분야에 전체 사업비의 90%를 집중 투자한다. 주요 분야로는 태양광·풍력에 1547억원, 수소 에너지에 704억원, 원자력·방사성폐기물처리에 987억원이 있다. 에너지안전 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ESS 화재예방, 방폐물 처리기술, 원전사고 방지,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 등에 5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점 안전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별도 지정하여 ‘안전관리형 과제’로 관리하는 제도가 신설된 점이다. 선정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위험물질을 취급할 경우 전문기관으로부터 매년 점검을 받는 등 연구과정의 안전을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유엔참전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2020년 한-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뉴질랜드 현지에서 다음달 2일부터 5박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6·25전쟁을 통해 맺어진 국경을 넘는 참전인연을 후손들을 통해 이어가고, 지난해 9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보훈처 간 체결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협력의향서(Statement of Intent)’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캠프 참가자는 국내 대학생 20명과 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20명 등 총 40명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국내 참가자 5명은 6․25참전유공자의 손 자녀로, 할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전쟁 체험담을 기초로 작성한 편지를 7일‘뉴질랜드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낭독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4일에 웰링턴에 있는‘아오테아 한국전 참전비(A Heritage Memorial, Aotea Quay)를 방문하여 헌화․참배할 예정으로, 이곳은 뉴질랜드 군인들이 유엔연합국으로 6·25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김영국 육군 대위’를 2020년 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김영국 대위는 1928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태어났다.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0년 10월 육군종합학교 제9기생으로 입교하여 같은 해 12월 육군소위로 임관한 후 제2사단 32연대에 소대장으로 배속되었다. 1951년 9월 1일 중공군 제80사단 239연대가 강원도 김화지구 734고지를 빼앗기 위해 총공격을 개시해오자, 제2사단 대대장은 734고지 전진거점을 전담하던 7중대 중대장 김영국 중위에게 어떠한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기필코 734고지를 고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7중대는 대대 규모의 많은 적군에 대항하여 결사적으로 항전을 하였으나, 적군의 수에 이기지 못하고 고지의 9부 능선까지 밀리며 백병전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때 김영국 중위는 솔선수범으로 직접 적진으로 뛰어 들어 6명의 적을 사살하고 기관총 1정을 탈취하는 등 응전하는 전공을 세웠으나, 끝내 적의 흉탄에 장렬히 전사하였다. 결국 김영국 중위가 이끄는 7중대의 분전으로 734고지를 사수할 수 있었고, 이 전공으로 김영국 중위와 7중대에 이승만 대통령과
[NBC-1TV 김종우 기자]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오전 9시 전쟁기념관에서 민간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회의에 앞서, 국무총리 포함 위원들은 전쟁기념관 내 전사자 명비에서 6․25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바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 175,801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前)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2인)으로 하고,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통일․문화․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2019년도에 제정된 ‘6ㆍ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운영계획 및 운영세칙, 사업종합계획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총 3개 분과위원회(①기억, ②함께, ③평화)로 구성․운영하며,‘기억’, ‘함께’, ‘평화’ 주제 하에 다양한 국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감사의 마음이 일상화되고, 국민통합과 평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