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1년간 아프리카 국가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이 자신의 출세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닌 아프리카 국가의 발전을 위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손수 기획하고, 각국 대사들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국회에서 열렸다.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과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의 모임 유니브리더스(Univ Leaders)가 마인드교육을 기반으로 한 아프리카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아프리카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내·외 대학생 100여 명과 아프리카 각국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환영사: 국회의원 김재경 ▲축사: 윌버 C.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 ▲우수팀 사례 발표: 국가별 마인드개발 프로젝트 최우수 선정팀(르완다, 코트디부아르) ▲축하공연: 아프리카 아카펠라 ▲기조연설: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 ▲팀별 미팅 세션 ▲결의문 발표: 쉬페로 시구테 월라싸(Shiferaw S
[NBC-1TV 김종우 기자]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사무총장 미치가미 히사시)은 5일 서울에서 개최될 제5차 한·중·일 재난관리기관장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사무국이 발간한 ‘10 Years Development of Trilateral Disaster Management Cooperation 2009-2018’을 3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한중일 3국 재난관리 분야 협력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10주년을 맞이한 한중일 재난관리기관장회의를 기념하여 2009년 제1차 회의부터 2017년 제5차 회의의 역사와 후속 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본 책자는 한중일 각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에 대한 정부의 대책과 재난 극복 경험에서 얻은 교훈, 우수 사례 및 과제 등이 담겼다. 미치가미 히사시 사무총장은 “재난관리는 그동안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해온 중요한 분야”라며 “사무국은 그동안 재난대비 도상훈련 실시, 재난관리 교육훈련기관 회의 개최, 재난위험 경감 및 구호 협력 공개 세미나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5일 이후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선정하는 ‘2019년도 제20회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나라사랑 배움터’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를 마치고 심사한 결과, 수상자는 총 5개 부문으로, 개인 부문에 ‘손삼호’ 님, 예우증진 부문에 ‘㈜한화(화약/방산부문)(사장 옥경석)’, 기념홍보 부문에 ‘해보면청년회(회장 문성호)’, 교육문화 부문에 ‘광덕고등학교(교장 장홍)’,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손삼호’ 예우증진 부문은 ‘㈜한화(화약/방산부문)’기념홍보 부문은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청년회’교육문화 부문은 광주광역시 ‘광덕고등학교’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서울시 용산구’이다. 아울러, 시상식은 오는 11일 15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훈문화상 발굴 및 시상을 통해 공적이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 이하 연구원)은 ‘지방의회 기능 제고와 지방의원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3일 대전광역시 유성호텔에서 기획세미나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전국 시·도의회 의원 및 관계자를 모시고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의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의 ‘지방의회 상임위원회 운영의 효과성 제고’,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의회의 정책역량 제고 방안’, 김상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재정투자조사부장의 ‘지방투자사업 및 생활 SOC 투자사업의 효율적 심의방안’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은 현행 이슈인 ‘지방자치법’ 개정을 소개하며 입법기반 측면에서 지방의원의 정책역량 강화방안을, 김상기 재정투자조사부장은 광역자치단체의 지방재정투자사업 및 생활 SOC 투자사업 유치와 관련한 지방의원의 역할 및 기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어 김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용근
[NBC-1TV 이석아 기자] ‘극단 구십구도'(대표 홍승오)가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2019년 마지막 작품으로 연극 '라이더’를 선보인다.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과 ‘극단 구십구도’는 꾸준히 청년의 이야기를 발굴해왔다. 올해는 비정규직 차별, 위험의 외주화 등 현대 사회의 비정규직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연극으로 발제하고 연극으로 토론하는 '공론극장'을 공동기획하였다. ‘국민국익위원회’가 주최한 '공론극장'에 참가한 50여명의 청년들은 직접 겪은 문제를 공유하고 연극으로 풀어내기 위해 서로의 고충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그 해법을 함께 나누었고, 그 자리에 모인 청년들의 이야기 중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주제인 노동권 사각지대에 대한 내용을 연극 ‘라이더’로 만들었다. 연극 ‘라이더’는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실업자가 된 진섭이 돈을 벌기 위해 배달대행업체에 취직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진섭은 그곳에서 얼른 돈을 벌어 사업하는게 꿈인 18살 은성과 아이를 키우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나온 주영을 알게 된다. 세 사람은 각자의 사연으로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업체는 계약 조건을 일방적으로 바꾼다.
[NBC-1TV 김종우 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 등 3가지 전시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전시회다. 그간 다양한 발명 기술품과 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저변을 확대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 국내·외 명성 있는 국가 공인 대회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는 94점의 우수 발명품과 27개국에서 출품된 발명품 600여점 등이 대거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에는 일신오토클레이브의 ‘초고압 플렌져 펌프’가 이름을 올렸으며, 국무총리상에는 농촌진흥청의 ‘접목로봇 및 그 동작방법’, 뉴라클사이언스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항체 신약(NS100)’ 등 2개 기업이 선정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신오토클레이브의 ‘초고압 플렌져 펌프’는 미국과 유럽이 80%를 점유한 초고압 펌프 시장에서 국내 기술로 도전할 수 있다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NBC-1TV 김종우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29일 페럼타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5회(2019)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공공 부문 및 민간기업 내 재직여성 130여명이 모인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여성 관리자 네트워크 전략: 네트워크 확대로 영향력 최적화하기’를 주제로 여성 관리자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방안과 네트워크 전략 실행력 강화를 모색했다. 행사 1부에서는 주제 강연자인 이은형 교수(국민대학교 경영학부)가 ‘여성 관리자 네트워크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은형 교수는 강연에서 여성들의 네트워킹을 어렵게 만드는 환경적 요소들을 설명하고, “개인이 네트워킹으로 연결될 때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자원을 축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질적 네트워킹 실천을 위한 ‘네트워킹 마인드’, ‘네트워킹 커뮤니케이션’ 등을 제시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행사 2부에서는 주제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각 그룹별로 설정된 주제 하에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그룹 토의를 진행하며,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관리자에게 네트워킹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윤봉길(1908.6.21~ 1932.12.19) 의사를 2019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 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태어났다. 1927년〔농민독본(農民讀本)〕3권을 저술하여 한글교육 등 문맹퇴치와 민족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1928년에는 부흥원(復興院)을, 1929년에는 월진회를 설립하여 농촌계몽운동을 실시하였다. 1930년 3월 의사는 ‘장부출가 생불환(丈夫出家 生不還, 대장부가 집을 떠나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이라는 비장한 글을 남긴 채 정든 가족을 뒤로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으로 망명길에 올랐다. 이후, 중국 상해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의열투쟁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던 중 “1932년 4월 29일 일왕(日王)의 생일인 천장절(天長節)을 일본군의 상해사변 전승 축하식과 합동으로 상해 홍구공원(虹口公園)에서 거행할 예정이다”라는 ‘상해 일일신문‘의 보도를 접하고 의거를 결심하였다. 의거 3일 전 1932년 4월 26일에, 의거가 개인적 차원의 행동이 아니라 한민족 전체의사를 대